날씨 좋은데 나갈까? 가을 아웃도어 4. 승마 vs 패러글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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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9-29 11:26|본문
가을은 사계절 중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뜨겁던 햇볕은 따뜻해지고, 살랑이는 바람에 하늘은 청명하고, 공기는 쾌적하다. 형형색색 변화를 시작하는 풍경만을 즐기기에도 좋다. 올가을엔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즐기며 운동하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운동효과만큼은 다른 어떤 운동보다 확실한 7大 아웃도어 스포츠를 소개한다.
#1 승마
승마는 귀족운동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이 많이 들어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승마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스포츠다. 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몸은 움직여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실제로 승마 45분에 약 350kcal가 소모되는데, 1시간 승마로 2시간의 조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동물과 교감을 나누면서 운동하기 때문에 달리기나 수영보다 힘들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현역 선수인 홀스메이트 김기천 회장은 “몸의 균형과 순발력이 좋아지고, 특히 허리와 방광에 좋다”고 말했다.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이니 승마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에게 접근할 때는 바로 앞이나 뒤에서 접근하지 말고 비스듬히 45˚ 옆에서 접근한다. 말이 놀라지 않게 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고 손으로 말의 목이나 어깨를 수시로 만져 준다. 말에 오를 때는 안전을 위해 헬멧과 조끼를 반드시 착용한다.
#2 패러글라이딩
찰나의 순간이지만 새처럼 하늘을 누비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패러글라이딩. 다른 스포츠처럼 운동효과는 높지 않지만 자유롭게 활공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어 정신건강에 이롭다. 날이 선선한 가을은 패러글라이딩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그러나 기류를 이용해 날아오르는 스포츠이니 만큼 날씨에 만전을 기울여야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은 봄처럼 기류가 거칠지 않으나, 상승기류가 많은 계절이다. 고급자들은 이 기류를 잘 이용하나 초보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상승기류가 약한 오전이나 오후 3시 이후, 해가 넘어가기 전에 타는 것이 좋다. 미래항공패러글라이딩스쿨 천대준 팀장은 “특별한 나이 제한은 없지만 최소 몸무게가 20kg은 넘어야 체험비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험비행할 수 있는 클럽에서 옷이나 신발을 대여하지만 선글라스와 장갑은 개인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줄과 손바닥의 마찰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장갑은 손 전체를 감쌀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골프장갑을 껴도 좋지만 손바닥에 쿠션이 있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것이 편하다. 머리에는 헬멧을 써야 하니 일반적인 패션 선글라스보다 라운드형으로 얼굴에 밀착되는 스포츠 고글이 좋다.
#1 승마
승마는 귀족운동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비용이 많이 들어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승마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스포츠다. 승마는 말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로 몸은 움직여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실제로 승마 45분에 약 350kcal가 소모되는데, 1시간 승마로 2시간의 조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동물과 교감을 나누면서 운동하기 때문에 달리기나 수영보다 힘들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현역 선수인 홀스메이트 김기천 회장은 “몸의 균형과 순발력이 좋아지고, 특히 허리와 방광에 좋다”고 말했다. 말은 겁이 많은 동물이니 승마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말에게 접근할 때는 바로 앞이나 뒤에서 접근하지 말고 비스듬히 45˚ 옆에서 접근한다. 말이 놀라지 않게 작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고 손으로 말의 목이나 어깨를 수시로 만져 준다. 말에 오를 때는 안전을 위해 헬멧과 조끼를 반드시 착용한다.
#2 패러글라이딩
찰나의 순간이지만 새처럼 하늘을 누비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패러글라이딩. 다른 스포츠처럼 운동효과는 높지 않지만 자유롭게 활공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어 정신건강에 이롭다. 날이 선선한 가을은 패러글라이딩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그러나 기류를 이용해 날아오르는 스포츠이니 만큼 날씨에 만전을 기울여야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가을은 봄처럼 기류가 거칠지 않으나, 상승기류가 많은 계절이다. 고급자들은 이 기류를 잘 이용하나 초보자들에게는 오히려 부담이다. 따라서 초보자들은 상승기류가 약한 오전이나 오후 3시 이후, 해가 넘어가기 전에 타는 것이 좋다. 미래항공패러글라이딩스쿨 천대준 팀장은 “특별한 나이 제한은 없지만 최소 몸무게가 20kg은 넘어야 체험비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체험비행할 수 있는 클럽에서 옷이나 신발을 대여하지만 선글라스와 장갑은 개인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줄과 손바닥의 마찰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장갑은 손 전체를 감쌀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골프장갑을 껴도 좋지만 손바닥에 쿠션이 있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것이 편하다. 머리에는 헬멧을 써야 하니 일반적인 패션 선글라스보다 라운드형으로 얼굴에 밀착되는 스포츠 고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