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의 핵심, 내피세포를 구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3-04 23:16|본문
혈관 건강의 핵심, 내피세포를 구하라!
지난 6일 방송된 TV 조선 프로그램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는 '혈관 건강의 핵심, 내피세포를 구하라!'가 방송 됐다.
이전에는 혈관 건강은 혈관관리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었다. 혈관 내피세포와 혈관 건강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전문가는 혈관 건강의 핵심은 혈관 안쪽을 구성하는 혈관 내피세포라고 한다.
혈압이 높을수록 ,혈당이 높을수록 혈관내피세포 血管內皮細胞 가 손상 된다
혈관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피떡(혈전)이 생겨 쌓이면 염증이 생성되고 혈관이 막힐 수 있다.
혈관 내피세포의 역할은 피떡(혈전)의 생성과 용해를 조절해줘서 혈관이 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주며, 혈관의 성장과 지혈, 염증 작용을 조절해준다.
이처럼 중요한 혈관 내피세포를 지키려면 혈관 살인마 '당독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혈관 살인마' 당독소란 무엇인가?
최종당화산물이라 불리는 당독소는 단백질과 당분의 잘못된 만남이다. 포도당, 과당 등의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하면 단백질의 당분화가 된다. 이렇게 당분화된 단백질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활성산소를 배출해서 인체 조직을 손상 시키는 당독소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피부에 있는 단백질에 당독소가 작용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주름이 생성되고, 눈에 당독소가 작용하면 백내장이 생길 수 있고, 각종 장기에 작용하면 장기의 기능이 상실될 수 있다.
혈관 내피세포를 지키는 첫 번째 당독소 제거법으로 요리할때 굽거나 튀기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당독소는 단백질 식품을 120도 이상 조리할 때 증가한다. 당독소는 닭구이나 닭튀김의 갈색으로 변한 부분이라고 한다. 아?! 내 치킨~~ ㅠ.ㅠ
당독소는 우리가 많이 먹는 구이나 튀김 요리에 갈색으로 변한 부분에 많이 있다고 한다. 당독소를 막으려면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권장한다.
그렇다고 구이나 튀김요리를 안 먹을 수도 없고, 그럴땐 신맛 나는 음식과 함께 먹으라고 한다. 당독소를 줄이려면 혈액 내 과잉의 포도당 제거가 중요하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돕는 신맛 음식에는 구연산 성분이 풍부하다.
혈관 내피세포를 지키는 두 번째 당독소 제거법으로 간장 사용을 줄이라고 한다. 간장에는 단백질 + 당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장 조림 요리의 경우 당독소 생성이 아주 쉽다.
그렇다고 간장 조림 요리를 안 먹을 수도 없고, 그럴땐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라고 한다.
당독소는 혈관 내피세포를 비롯해 온몸 세포의 염증을 유발하고, 산화 스트레스 증가 시켜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해 당독소를 억제한다.
혈관 내피세포를 지키는 특급 재료로 와인과 홍삼을 소개했다. 와인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혈관내피세포를 지키는데 좋다.
레스베라트롤이란? 붉은빛의 포도 껍질, 씨앗, 잎, 줄기에 함유되어 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다.
인삼이나 홍삼에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 제거해서 혈관 내피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다. 특히 사포닌 성분이 세포 활성을 촉진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크릴오일은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크릴이란?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최대 6cm까지 자라며 수명은 7년이다. 크릴 조업 가능한 선박은 남극해에서 10척에 불과한 귀한 식품이다.
크릴오일 대표적인 성분은 오메가3이다. 오메가3는 중성지질,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의약품이나 건강기능 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영양소이다.
크릴오일에는 오메가3 중에서도 EPA 성분이 풍부하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해 혈압은 낮추어 주며, 혈액 순환 원활하게 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해 준다.
또한, 크릴오일에 있는 오메가3중에 DHA성분은 원활한 혈액순환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