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없는 추석을 보내는 방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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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9-08 11:33|본문
명절 연휴에는 평소 잘 쓰지 않던 관절과 근육을 많이 사용해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또 야외활동 중에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과식으로 갑자기 체중이 불기도 한다. 이번 추석은 특히 환절기의 한가운데 있어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가족 모두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한다.
Check 1 환절기 감기를 주의한다
이번 추석은 9월 중순으로 예년에 비해 이른 편이다. 이때는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은 육체적인 과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여러 사람이 모이므로 감기가 옮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주의한다. 무엇보다 평소 생활리듬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해열제 등 비상약품을 챙긴다.
Check 2 장시간 운전,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 필요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한다. 될 수 있으면 4시간 이상 주행은 삼간다. 야간에 5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는 상황에는 교대로 운전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한다. 차 안에서 틈틈이 목·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고리 잡고 허리돌리기, 두팔뻗기, 발목 펴기 및 돌리기, 손바닥으로 눈 마사지, 심호흡 등을 한다. 장시간 운전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다. 한낮에 운전할 경우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운전초보자나 허약체질은 무리한 운행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피로도가 쌓이면 운전계획을 수정한다. 운전 중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재미있는 대화를 하거나 신나는 음악 등을 듣는다.
Check 3 올바른 운전자세를 익힌다
등받이와 의자가 이루는 각도는 90~110°를 유지한다. 운전 중에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히면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하중을 받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해 허리에 안정감을 준다. 지나치게 푹신한 방석을 깔면 허리를 펴기 힘들어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방석은 너무 푹신한 것보다 약간 단단한 것이 좋다. 허리 뒤에 쿠션이나 보조 등받이를 받쳐 척추의 무리를 줄인다.
Check 4 운전 중엔 틈틈이 쉬고 스트레칭한다
고향 가는 길의 교통체증은 이미 예상되어 있다. 심한 경우 10시간이 넘도록 도로에서 씨름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자는 몸이 뻐근할 수밖에 없다.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면서 휴게소에서 쉬고,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엇갈리게 깍지를 낀 다음, 등을 둥글게 말아 근육을 늘인다. 3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좌우 각각 1회씩 실시한다.
Check 5 음식은 상하지 않게 관리한다
오랫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차 안에서 가볍게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온인 한낮의 차 안에 음식을 오래 두면 상하기 쉽다. 상한 음식을 먹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되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함부로 지사제를 먹지 않는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균�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된다. 설사는 대부분 1~2일 만에 낫지만 고열이 나면서 3일 이상 지속되면 이질이나 콜레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간다. 무엇보다 음식을 먹기 전에 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먹지 않는다.
Check 6 음식 섭취 시 체중관리를 생각한다
음식 먹는 시간과 순서를 조절한다. 뇌는 음식을 먹고 15분 정도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하므로 빨리 먹으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은 가족끼리 대화하면서 되도록 천천히 먹는다. 추석 음식 중 튀김이나 부침개 등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나물, 채소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어야 포만감을 빨리 느낀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과식 방지에 도움된다. 당뇨병 환자는 추석에 많이 먹는 과일 중 사과 1/3쪽, 배 1/4쪽, 단감 1/2쪽을 하루 2회 이상 먹지 않는다. 볶음요리와 비교할 때 명절에 많이 먹는 전요리는 평상시보다 약 2배, 튀김은 약 3배의 식용유가 들어간다. 그러나 찜요리는 칼로리가 추가되지 않고, 음식 재료의 칼로리까지 감소시킨다. 되도록 기름을 쓰지 말고 찜이나 조림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전을 부칠 때는 프라이팬에 직접 식용유를 두르는 대신 기름 묻힌 종이로 프라이팬을 문질러 부치면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부침이나 튀김요리는 충분히 기름을 빼서 먹고, 식은 음식은 다시 프라이팬에 부치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Check 7 과식으로 체했을 때 대처법을 익혀 둔다
과식 후 급체에는 위 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가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하루 정도 먹지 않고 위를 비우는 것이 최선이다. 아이나 가족이 심하게 체했을 때는 소금물을 몇 잔 마시게 하고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발한다. 토사물에 의한 질식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비스듬히 눕히고 벨트나 넥타이는 풀어 준다. 토한 뒤에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해 준다.
Check 8 조리 시 사고나지 않게 주의한다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30분.1시간 찬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고 옷이나 액세서리를 제거한 뒤 병원을 찾는다. 화상 직후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화상 부위의 열이 이동 중 계속 몸으로 퍼져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화상 부위를 식히고 나서 병원을 찾는다. 얼음으로 마사지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상처 부위가 얼음 표면의 자극을 받아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얼음보다는 찬물을 사용한다. 한편, 뜨겁게 달궈진 기름이 갑자기 눈에 튀었을 때는 인공눈물이나 식염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바로 안과를 찾는다. 보통 눈에 기름이 들어가면 반사적으로 눈을 세게 누르거나 문지르는데, 오히려 각막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Check 9 성묘길 유의사항을 지킨다
성묘길에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산 속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풀들이 있는데, 풀의 종류에 따라 맨살에 닿으면 독이 올라 붓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풀독이 오르면 우선 물로 깨끗이 씻는다. 가려운 증상이 계속되면 항히스타민제 등 벌레 물린 데 효과 있는 약을 바른다. 벌초를 할 때는 장갑을 꼭 끼고 되도록 풀밭에 눕지 않도록 조심한다.
Check 10 성묘 시 벌에 주의한다
야외에서 벌이 달려들지 않게 하려면 빨강이나 노랑, 꽃무늬 등 화려한 색상보다 흰색이나 남색 등 단색 옷을 입는다. 향수나 화장품은 벌이 좋아하는 냄새이니 사용하지 않는다. 덥더라도 긴소매, 긴바지를 입는다. 벌에 물렸을 때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봉독(벌독)액이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물린 즉시 벌침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벌침을 뺄 때는 신용카드나 두꺼운 종이, 칼 등으로 침 박힌 부위를 밀면서 빼는 것이 중요하다. 벌침을 뽑으면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한다.
Check 1 환절기 감기를 주의한다
이번 추석은 9월 중순으로 예년에 비해 이른 편이다. 이때는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은 육체적인 과로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여러 사람이 모이므로 감기가 옮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주의한다. 무엇보다 평소 생활리듬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고 해열제 등 비상약품을 챙긴다.
Check 2 장시간 운전, 충분한 영양공급과 휴식 필요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 시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한다. 될 수 있으면 4시간 이상 주행은 삼간다. 야간에 5시간 이상 운전해야 하는 상황에는 교대로 운전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한다. 차 안에서 틈틈이 목·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고리 잡고 허리돌리기, 두팔뻗기, 발목 펴기 및 돌리기, 손바닥으로 눈 마사지, 심호흡 등을 한다. 장시간 운전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수다. 한낮에 운전할 경우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자극적인 음식과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피한다. 운전초보자나 허약체질은 무리한 운행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피로도가 쌓이면 운전계획을 수정한다. 운전 중엔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키고 재미있는 대화를 하거나 신나는 음악 등을 듣는다.
Check 3 올바른 운전자세를 익힌다
등받이와 의자가 이루는 각도는 90~110°를 유지한다. 운전 중에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히면 요통이 생길 수 있다.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하중을 받기 때문에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해 허리에 안정감을 준다. 지나치게 푹신한 방석을 깔면 허리를 펴기 힘들어 오히려 허리통증을 유발한다. 방석은 너무 푹신한 것보다 약간 단단한 것이 좋다. 허리 뒤에 쿠션이나 보조 등받이를 받쳐 척추의 무리를 줄인다.
Check 4 운전 중엔 틈틈이 쉬고 스트레칭한다
고향 가는 길의 교통체증은 이미 예상되어 있다. 심한 경우 10시간이 넘도록 도로에서 씨름해야 한다. 장거리 운전자는 몸이 뻐근할 수밖에 없다. 틈틈이 수분을 보충하면서 휴게소에서 쉬고,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엇갈리게 깍지를 낀 다음, 등을 둥글게 말아 근육을 늘인다. 3초간 자세를 유지하며 좌우 각각 1회씩 실시한다.
Check 5 음식은 상하지 않게 관리한다
오랫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차 안에서 가볍게 먹을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온인 한낮의 차 안에 음식을 오래 두면 상하기 쉽다. 상한 음식을 먹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되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함부로 지사제를 먹지 않는다.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하면 오히려 균�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된다. 설사는 대부분 1~2일 만에 낫지만 고열이 나면서 3일 이상 지속되면 이질이나 콜레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간다. 무엇보다 음식을 먹기 전에 음식이 상했는지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먹지 않는다.
Check 6 음식 섭취 시 체중관리를 생각한다
음식 먹는 시간과 순서를 조절한다. 뇌는 음식을 먹고 15분 정도 지나야 포만감을 느끼기 시작하므로 빨리 먹으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은 가족끼리 대화하면서 되도록 천천히 먹는다. 추석 음식 중 튀김이나 부침개 등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나물, 채소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어야 포만감을 빨리 느낀다. 식사 전 물을 마시면 과식 방지에 도움된다. 당뇨병 환자는 추석에 많이 먹는 과일 중 사과 1/3쪽, 배 1/4쪽, 단감 1/2쪽을 하루 2회 이상 먹지 않는다. 볶음요리와 비교할 때 명절에 많이 먹는 전요리는 평상시보다 약 2배, 튀김은 약 3배의 식용유가 들어간다. 그러나 찜요리는 칼로리가 추가되지 않고, 음식 재료의 칼로리까지 감소시킨다. 되도록 기름을 쓰지 말고 찜이나 조림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전을 부칠 때는 프라이팬에 직접 식용유를 두르는 대신 기름 묻힌 종이로 프라이팬을 문질러 부치면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부침이나 튀김요리는 충분히 기름을 빼서 먹고, 식은 음식은 다시 프라이팬에 부치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Check 7 과식으로 체했을 때 대처법을 익혀 둔다
과식 후 급체에는 위 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가 효과적이지만 무엇보다 하루 정도 먹지 않고 위를 비우는 것이 최선이다. 아이나 가족이 심하게 체했을 때는 소금물을 몇 잔 마시게 하고 입 안에 손가락을 넣어 구토를 유발한다. 토사물에 의한 질식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비스듬히 눕히고 벨트나 넥타이는 풀어 준다. 토한 뒤에는 체온이 떨어지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해 준다.
Check 8 조리 시 사고나지 않게 주의한다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30분.1시간 찬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고 옷이나 액세서리를 제거한 뒤 병원을 찾는다. 화상 직후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화상 부위의 열이 이동 중 계속 몸으로 퍼져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화상 부위를 식히고 나서 병원을 찾는다. 얼음으로 마사지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하지만 상처 부위가 얼음 표면의 자극을 받아 손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얼음보다는 찬물을 사용한다. 한편, 뜨겁게 달궈진 기름이 갑자기 눈에 튀었을 때는 인공눈물이나 식염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바로 안과를 찾는다. 보통 눈에 기름이 들어가면 반사적으로 눈을 세게 누르거나 문지르는데, 오히려 각막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Check 9 성묘길 유의사항을 지킨다
성묘길에 주의할 사항이 있다. 산 속에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풀들이 있는데, 풀의 종류에 따라 맨살에 닿으면 독이 올라 붓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풀독이 오르면 우선 물로 깨끗이 씻는다. 가려운 증상이 계속되면 항히스타민제 등 벌레 물린 데 효과 있는 약을 바른다. 벌초를 할 때는 장갑을 꼭 끼고 되도록 풀밭에 눕지 않도록 조심한다.
Check 10 성묘 시 벌에 주의한다
야외에서 벌이 달려들지 않게 하려면 빨강이나 노랑, 꽃무늬 등 화려한 색상보다 흰색이나 남색 등 단색 옷을 입는다. 향수나 화장품은 벌이 좋아하는 냄새이니 사용하지 않는다. 덥더라도 긴소매, 긴바지를 입는다. 벌에 물렸을 때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봉독(벌독)액이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물린 즉시 벌침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후 조심스럽게 제거한다. 벌침을 뺄 때는 신용카드나 두꺼운 종이, 칼 등으로 침 박힌 부위를 밀면서 빼는 것이 중요하다. 벌침을 뽑으면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