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감기, 로타바이러스 장염 극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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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7-11 09:34|본문
본격적인 여름이다. 여름휴가가 있어 즐겁기는 하지만 더위로 고생하는 아이들도 많은 시기다. 특히 여름철엔 여러 질환이나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육아 선배맘 2인의 경험담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조언을 통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바로잡아 아이를 여름철 단골 질환에서 현명하게 지켜 내자.
Know-how 1 여름감기, 실내외 심한 온도차 줄이고 1시간마다 5분씩 환기해야
“아이들이 수시로 걸리는 여름감기! 실내외 온도조절과 함께 음식을 골고루 먹이세요.”
김연준(3) 엄마 박정윤 : “지난해 여름 아이들과 물놀이하러 갔는데, 둘째가 여름감기에 걸려 무척 고생했어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음식을 골고루 먹여 가며, 1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집 안을 환기시켰답니다. 겨울감기보다 오래가는 여름감기,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Doctor’s Advice >>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 또는 실내외 심한 온도차로 인해 수시로 여름감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여름감기 예방에서 중요한 것은 온도조절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5℃ 이상 나지 않게 한다. 어느 정도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몸이 지쳐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차와 함께 비타민·무기질이 충분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인다. 특히 아이의 감기예방에 중요한 것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임을 잊지 말자.
Know-how 2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치료제 없어, 예방범위 넓은 다가백신으로 예방
“유치원에서 로타바이러스 옮아 고생한 큰아이, 작은아이는 3회 백신 접종으로 미리 예방했죠.”
변지섭(5) 엄마 신정원 : “작년 이맘때쯤 큰아이가 구토와 설사를 해서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시켰어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설사 증세를 보이던 유치원 같은 반 친구에게서 옮은 거였어요. 의사 선생님은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집·유치원 친구들이나 형제자매간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고 하면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제때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먼저 든 생각이 막 2개월에 접어 든 작은아이만큼은 예방백신을 접종해야겠다는 거였어요. 큰아이 키울 때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백신이 없던 터라 아이를 입원시키고 온 가족이 24시간 내내 병간호를 했거든요. 작은아이는 접종시기를 맞춰 2·4·6개월에 모두 3회 접종을 완료한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히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Doctor’s Advice >> 영·유아에게 생기는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다. 로타바이러스가 주된 원인 바이러스인데,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아무리 손을 깨끗이 씻어도 100% 예방할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다양한 타입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특징이 있고 감염 후엔 치료제가 없어, 예방범위가 넓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을 권장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중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하는 백신도 있는데, 이 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 폭넓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우니 3회 접종 일정을 꼭 챙긴다.
Know-how 1 여름감기, 실내외 심한 온도차 줄이고 1시간마다 5분씩 환기해야
“아이들이 수시로 걸리는 여름감기! 실내외 온도조절과 함께 음식을 골고루 먹이세요.”
김연준(3) 엄마 박정윤 : “지난해 여름 아이들과 물놀이하러 갔는데, 둘째가 여름감기에 걸려 무척 고생했어요. 집에 돌아오자마자 음식을 골고루 먹여 가며, 1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집 안을 환기시켰답니다. 겨울감기보다 오래가는 여름감기,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Doctor’s Advice >>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등 야외활동 또는 실내외 심한 온도차로 인해 수시로 여름감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여름감기 예방에서 중요한 것은 온도조절이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5℃ 이상 나지 않게 한다. 어느 정도 땀을 흘리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의 몸이 지쳐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차와 함께 비타민·무기질이 충분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인다. 특히 아이의 감기예방에 중요한 것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임을 잊지 말자.
Know-how 2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치료제 없어, 예방범위 넓은 다가백신으로 예방
“유치원에서 로타바이러스 옮아 고생한 큰아이, 작은아이는 3회 백신 접종으로 미리 예방했죠.”
변지섭(5) 엄마 신정원 : “작년 이맘때쯤 큰아이가 구토와 설사를 해서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시켰어요.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설사 증세를 보이던 유치원 같은 반 친구에게서 옮은 거였어요. 의사 선생님은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집·유치원 친구들이나 형제자매간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고 하면서,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제때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먼저 든 생각이 막 2개월에 접어 든 작은아이만큼은 예방백신을 접종해야겠다는 거였어요. 큰아이 키울 때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백신이 없던 터라 아이를 입원시키고 온 가족이 24시간 내내 병간호를 했거든요. 작은아이는 접종시기를 맞춰 2·4·6개월에 모두 3회 접종을 완료한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히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Doctor’s Advice >> 영·유아에게 생기는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이다. 로타바이러스가 주된 원인 바이러스인데,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아무리 손을 깨끗이 씻어도 100% 예방할 수 없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다양한 타입의 로타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특징이 있고 감염 후엔 치료제가 없어, 예방범위가 넓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을 권장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중 가장 유행하는 5가지 타입의 혈청형(G1, G2, G3, G4, P[8])을 직접 포함하는 백신도 있는데, 이 백신으로 접종하는 경우 폭넓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접종시기를 놓치면 접종이 어려우니 3회 접종 일정을 꼭 챙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