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는다고 찌는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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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30 10:28|본문
아마도 살찌는 원인이 뭐냐고 묻는다면 대부분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부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비만 원인의 80% 정도만 해당되고, 나머지 20%는 다른 질병이나 유전적·체질적인 요인에 따른 신체기능의 저하에 의해서 나타난다.
비만 치료시 이러한 부수적인 원인들도 해결해야 살도 잘 빠지고, 체중 감량 이후에도 다시 찌지 않게 된다.
먹는 방법이 비만 좌우
일반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사량만 줄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식사량도 중요하지만 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먹는 시간대, 먹는 속도, 그리고 얼마나 골고루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살찌는 정도가 달라진다.
햄버거, 피자, 청량음료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같은 양을 먹더라도 전통 한식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세끼를 다 먹고 저녁을 적게 먹는 사람이 끼니를 거르고(특히 아침) 저녁에 많이 먹는 사람보다 살이 덜 찐다. 그리고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이 빨리 식사하는 사람보다 덜 비만하게 된다. 또한 한두 가지 음식만 편식하는 경우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지방을 분해시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이 원활해져 똑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살이 덜찌게 된다.
질병에 의한 비만도 무시 못해
운동부족과 비만의 관계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다만 운동 효과가 단순히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키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완만한 운동은 식욕을 억제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안하면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음식물을 찾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식물을 찾는 욕구가 증가하게 되므로 또 다른 비만 원인으로 작용한다.
음식과 운동 이외에 질병에 의해서 비만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비만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인 질환의 치료가 비만치료에 선행돼야 한다. 잘 알려진 원인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쿠싱증후군 등이 있고, 피임약과 같은 약물 복용에 의해서도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
유전자와 체질, 비만의 함수관계
‘저 사람은 나보다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왜 살이 안찌지?’하고 시샘어린 눈으로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을 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사실 비만이 나타나는 성향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러한 성향은 유전자와 체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에 결함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볼 때 태음인이면 비만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체질은 장부 기능발달에 따라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4가지 체질로 나뉘게 되는데,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계를 살펴보면, 비만환자 중 94.4%가 태음인에 속한다.
체질별 비만 성향은 태음인(94.4%) > 소양인(3.2%) > 소음인(2.3%) > 태양인(0%) 순으로 나타나 체질에 따라 비만 성향이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비만하기 쉬운 태음인의 경우 에너지 축적 장부인 간장(肝臟)의 기능이 왕성하고 에너지 발산장부인 폐장(肺臟)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비만하기 쉬우며, 비만 예방을 위해 평소에 기(氣)의 발산(發散)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 노화로 인해 몸의 기능이 떨어져서 에너지 소모가 감소되는 비만이 있고(기허성비만), 혈액순환 저하에 따른 비만(어혈성비만), 소화 장애에 의한 비만(식적형비만), 스트레스성 비만(칠정형비만), 몸이 차서 나타나는 비만(양허형비만) 등이 있다.
만약 체중감량을 시행하면서 부조화된 몸상태를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체중 감량속도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감량 후에도 요요현상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한다.
비만 치료시 이러한 부수적인 원인들도 해결해야 살도 잘 빠지고, 체중 감량 이후에도 다시 찌지 않게 된다.
먹는 방법이 비만 좌우
일반적으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사량만 줄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식사량도 중요하지만 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먹는 시간대, 먹는 속도, 그리고 얼마나 골고루 섭취하느냐에 따라서 살찌는 정도가 달라진다.
햄버거, 피자, 청량음료와 같은 패스트푸드는 같은 양을 먹더라도 전통 한식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세끼를 다 먹고 저녁을 적게 먹는 사람이 끼니를 거르고(특히 아침) 저녁에 많이 먹는 사람보다 살이 덜 찐다. 그리고 천천히 식사하는 사람이 빨리 식사하는 사람보다 덜 비만하게 된다. 또한 한두 가지 음식만 편식하는 경우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지방을 분해시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이 원활해져 똑같은 양의 식사를 하더라도 살이 덜찌게 된다.
질병에 의한 비만도 무시 못해
운동부족과 비만의 관계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다만 운동 효과가 단순히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키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완만한 운동은 식욕을 억제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운동을 안하면 식욕이 증가하게 되어 음식물을 찾게 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식물을 찾는 욕구가 증가하게 되므로 또 다른 비만 원인으로 작용한다.
음식과 운동 이외에 질병에 의해서 비만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비만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인 질환의 치료가 비만치료에 선행돼야 한다. 잘 알려진 원인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병, 쿠싱증후군 등이 있고, 피임약과 같은 약물 복용에 의해서도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
유전자와 체질, 비만의 함수관계
‘저 사람은 나보다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왜 살이 안찌지?’하고 시샘어린 눈으로 날씬한 몸매를 가진 사람을 본 경험이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사실 비만이 나타나는 성향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러한 성향은 유전자와 체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에 결함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볼 때 태음인이면 비만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체질은 장부 기능발달에 따라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태양인 4가지 체질로 나뉘게 되는데,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계를 살펴보면, 비만환자 중 94.4%가 태음인에 속한다.
체질별 비만 성향은 태음인(94.4%) > 소양인(3.2%) > 소음인(2.3%) > 태양인(0%) 순으로 나타나 체질에 따라 비만 성향이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비만하기 쉬운 태음인의 경우 에너지 축적 장부인 간장(肝臟)의 기능이 왕성하고 에너지 발산장부인 폐장(肺臟)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비만하기 쉬우며, 비만 예방을 위해 평소에 기(氣)의 발산(發散)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 노화로 인해 몸의 기능이 떨어져서 에너지 소모가 감소되는 비만이 있고(기허성비만), 혈액순환 저하에 따른 비만(어혈성비만), 소화 장애에 의한 비만(식적형비만), 스트레스성 비만(칠정형비만), 몸이 차서 나타나는 비만(양허형비만) 등이 있다.
만약 체중감량을 시행하면서 부조화된 몸상태를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체중 감량속도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감량 후에도 요요현상이 서서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