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 여성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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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02 10:21|본문
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은 열 명 중에 한 명이 우울증에 걸리지만, 여성은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병한다. 병원에 방문하는 우울증 환자 세 명 중 두 명이 여성이다.
20대 중반에 주로 발병이 시작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은 십대 초반(12~16세)인 후기 아동기 혹은 초기 청소년기에 우울증의 발병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는데, 남아에 비해 2.7배가 된다. 그 이후로 일생 동안 남성에 비해 2배 가량 높게 발병한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잘 생길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원래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어린 시절에 부모간의 불화가 있었거나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았던 경우, 그리고 가족 내 갈등이 있거나, 살아가면서 큰 문제가 생겼거나 신체질환이 생긴 경우, 주위에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 등의 정신사회적 요인도 있다. 그리고 어려서 성폭력을 당한 경우에는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많은 이유로는 호르몬의 차이, 월경, 임신, 출산이 관여하기도 하고, 남녀 간의 사회 · 심리적 스트레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스트레스에 대한 남녀 간의 대처능력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의 뇌가 슬픔에 유난히도 민감하다고 하며, 생리와 임신, 분만 그리고 폐경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성호르몬의 변화가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여성에서 우울증이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한 증거로는 분만 후의 '산후우울증', 폐경과 관련되어 발병하는 '갱년기 우울증', 생리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생리 전 증후군' 등이다. 또한 남성 뇌의 세로토닌의 농도가 여성보다 53%나 높다는 보고도 있어서 우울의 원인을 세로토닌 감소로 보는 학자들은 이를 여성이 더 쉽게 우울 감정에 빠지는 이유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신체조건에서도 사람마다 반응이 달리 나오는데, 이에는 개인의 심리적 반응을 결정하는 성격인자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심리적 요인도 관여하는데, 이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관점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융(C. G. Jung)은 남성은 지성이 지배적이고 여성은 감정이 지배적이라고 생각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감성이 풍부하고 관계 중심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인격적 관계와 인격 중심이며 사람과 감정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은 이성을 중요시하는 합리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가 쉽다.
성장 배경도 어느 정도 관여한다. "남자는 상처가 나도 울어서는 안 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을 비남성적인 것으로 여길 뿐만이 아니라 감성적인 여자를 멸시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관계, 인격, 감성, 그리고 직관이 중심인 여성들은 손해 볼 수밖에 없고 분노와 욕구 불만에 빠질 수밖에 없다.
프로이드(S. Freud)는 여성심리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과도 같다고 했다. 여성심리에는 외디푸스 콤플렉스와 거세 콤플렉스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면서 여자 아이의 거세 콤플렉스는 세 가지 방향 즉, 자신의 성 자체를 포기하던지, 남성성에 매달려 남성다워지려고 하거나 정상적인 여성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하였다. 이렇게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본 여성은 비극적이고, 숙명적으로 우울한 존재이다. 열등감과 분노를 억압하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성장하는 존재이지만,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역할을 받아들인다면 행복해지는 존재이다.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감정의 장애로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화병, 산후우울증, 고3병, 대4병, 주부우울증, 빈 둥지 증후군, 계절성 우울증, 중년기 우울증, 가면성 우울증 같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음 중 적어도 한 가지가 해당되면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첫째,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
둘째,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우울감정 때문에 가정이나 직장 또는 학교에서 2개월이 넘게 정상 이하로 생활하는 경우 등이다.
남녀 간에 두드러진 우울증상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차이를 보이는 증상들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적개심 및 난폭한 행동을 많이 보이는 남성 우울증 환자에 비해 여성우울증 환자들은 호소하는 증상의 숫자가 많고, 죄책감이나 무가치감을 많이 느끼고,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며, 쉽게 우는 행동을 보인다. 또한 신체증상의 호소가 많다. 여러 가지 통증이나 수면장애 그리고 식욕의 변화인데, 남성과는 달리 음식물 섭취량의 증가 및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자살시도는 여성우울증 환자가 월등히 많으나, 심각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남성에 비해 드물다. 그리고 여성은 계절적 취약성 때문에 계절적으로 발병하는 계절성 정동장애가 남성에 비해 4~6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번 발병하면 남성에 비해 병을 오랫동안 앓게 되고 만성화되기 쉽고 성호르몬이 변화하는 시기인 임신, 분만, 폐경 등과 관련하여 재발할 가능성도 커진다. 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반응도 남성에 비해서 늦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증상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신적이거나 심리적인 면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높다. 그래서 몸이 아프다고 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병원에 가기를 권유하거나 같이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마음이 우울하다거나 불안하다고 하는 경우에는 "그건 병도 아니다, 마음이 약해서 생긴다, 여행을 가라, 푹 쉬어라."고 하거나 심지어는"자기 할 일을 하지 않으려고 꾀병을 부린다."고 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고, 본인들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가 약해 보인다고 생각할까 봐" 또는 "내가 이러는 것을 남이 알까봐" 창피하다고 생각하여 치료받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높다. 그러나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푹 쉬어서 컨디션을 회복하거나 혹은 감기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감기'라고 할 수 있는 우울증인 경우도 정신(심리)치료를 받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우울증은 치료가 매우 잘되는 병의 일종으로 치료가 되면 병전의 상태로의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우울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항우울제), 전기경련요법, 경두개자기자극술, 정신(심리)치료, 집단정신치료, 광 치료 등이 있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며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 생활을 하는 것 등이다.
가족이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치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하고 약을 잘 먹도록 돕고, 시간을 가지고 격려하고 도와주면 분명히 낫는 병임을 명심하며 환자의 증상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그리고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하되 섣부른 위로는 하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권하되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우울증에 걸린 환자의 대처방안으로는 우울증은 자신이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며, 빨리 낫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중대한 의사 결정은 병이 나은 후로 연기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며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가하는 것 등이다.
결론적으로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여성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걸릴 정도로 자주 걸릴 수 있는 병이고, 마음이 약하거나 성격이 나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울증은 고칠 수 있는 병이고 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의사와 가족의 도움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의해 충분히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병이다.
20대 중반에 주로 발병이 시작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은 십대 초반(12~16세)인 후기 아동기 혹은 초기 청소년기에 우울증의 발병이 갑자기 증가하게 되는데, 남아에 비해 2.7배가 된다. 그 이후로 일생 동안 남성에 비해 2배 가량 높게 발병한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잘 생길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는 원래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어린 시절에 부모간의 불화가 있었거나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았던 경우, 그리고 가족 내 갈등이 있거나, 살아가면서 큰 문제가 생겼거나 신체질환이 생긴 경우, 주위에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 등의 정신사회적 요인도 있다. 그리고 어려서 성폭력을 당한 경우에는 우울증이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많은 이유로는 호르몬의 차이, 월경, 임신, 출산이 관여하기도 하고, 남녀 간의 사회 · 심리적 스트레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스트레스에 대한 남녀 간의 대처능력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여성의 뇌가 슬픔에 유난히도 민감하다고 하며, 생리와 임신, 분만 그리고 폐경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성호르몬의 변화가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여성에서 우울증이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한 증거로는 분만 후의 '산후우울증', 폐경과 관련되어 발병하는 '갱년기 우울증', 생리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생리 전 증후군' 등이다. 또한 남성 뇌의 세로토닌의 농도가 여성보다 53%나 높다는 보고도 있어서 우울의 원인을 세로토닌 감소로 보는 학자들은 이를 여성이 더 쉽게 우울 감정에 빠지는 이유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같은 신체조건에서도 사람마다 반응이 달리 나오는데, 이에는 개인의 심리적 반응을 결정하는 성격인자가 관여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심리적 요인도 관여하는데, 이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관점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융(C. G. Jung)은 남성은 지성이 지배적이고 여성은 감정이 지배적이라고 생각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감성이 풍부하고 관계 중심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인격적 관계와 인격 중심이며 사람과 감정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은 이성을 중요시하는 합리주의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가 쉽다.
성장 배경도 어느 정도 관여한다. "남자는 상처가 나도 울어서는 안 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출을 비남성적인 것으로 여길 뿐만이 아니라 감성적인 여자를 멸시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관계, 인격, 감성, 그리고 직관이 중심인 여성들은 손해 볼 수밖에 없고 분노와 욕구 불만에 빠질 수밖에 없다.
프로이드(S. Freud)는 여성심리를 알 수 없는 '미지의 대륙'과도 같다고 했다. 여성심리에는 외디푸스 콤플렉스와 거세 콤플렉스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면서 여자 아이의 거세 콤플렉스는 세 가지 방향 즉, 자신의 성 자체를 포기하던지, 남성성에 매달려 남성다워지려고 하거나 정상적인 여성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하였다. 이렇게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본 여성은 비극적이고, 숙명적으로 우울한 존재이다. 열등감과 분노를 억압하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격이 성장하는 존재이지만,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 역할을 받아들인다면 행복해지는 존재이다.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감정의 장애로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화병, 산후우울증, 고3병, 대4병, 주부우울증, 빈 둥지 증후군, 계절성 우울증, 중년기 우울증, 가면성 우울증 같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다음 중 적어도 한 가지가 해당되면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첫째,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
둘째,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우울감정 때문에 가정이나 직장 또는 학교에서 2개월이 넘게 정상 이하로 생활하는 경우 등이다.
남녀 간에 두드러진 우울증상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차이를 보이는 증상들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적개심 및 난폭한 행동을 많이 보이는 남성 우울증 환자에 비해 여성우울증 환자들은 호소하는 증상의 숫자가 많고, 죄책감이나 무가치감을 많이 느끼고,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되고, 의사결정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며, 쉽게 우는 행동을 보인다. 또한 신체증상의 호소가 많다. 여러 가지 통증이나 수면장애 그리고 식욕의 변화인데, 남성과는 달리 음식물 섭취량의 증가 및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자살시도는 여성우울증 환자가 월등히 많으나, 심각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남성에 비해 드물다. 그리고 여성은 계절적 취약성 때문에 계절적으로 발병하는 계절성 정동장애가 남성에 비해 4~6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번 발병하면 남성에 비해 병을 오랫동안 앓게 되고 만성화되기 쉽고 성호르몬이 변화하는 시기인 임신, 분만, 폐경 등과 관련하여 재발할 가능성도 커진다. 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반응도 남성에 비해서 늦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체증상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신적이거나 심리적인 면을 도외시하는 경향이 높다. 그래서 몸이 아프다고 하면 주위의 사람들이 병원에 가기를 권유하거나 같이 병원을 방문한다. 하지만 마음이 우울하다거나 불안하다고 하는 경우에는 "그건 병도 아니다, 마음이 약해서 생긴다, 여행을 가라, 푹 쉬어라."고 하거나 심지어는"자기 할 일을 하지 않으려고 꾀병을 부린다."고 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고, 본인들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가 약해 보인다고 생각할까 봐" 또는 "내가 이러는 것을 남이 알까봐" 창피하다고 생각하여 치료받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높다. 그러나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푹 쉬어서 컨디션을 회복하거나 혹은 감기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감기'라고 할 수 있는 우울증인 경우도 정신(심리)치료를 받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함으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우울증은 치료가 매우 잘되는 병의 일종으로 치료가 되면 병전의 상태로의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
우울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항우울제), 전기경련요법, 경두개자기자극술, 정신(심리)치료, 집단정신치료, 광 치료 등이 있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며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 생활을 하는 것 등이다.
가족이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치료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권하고 약을 잘 먹도록 돕고, 시간을 가지고 격려하고 도와주면 분명히 낫는 병임을 명심하며 환자의 증상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그리고 환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하되 섣부른 위로는 하지 않으면서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를 권하되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우울증에 걸린 환자의 대처방안으로는 우울증은 자신이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며, 빨리 낫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중대한 의사 결정은 병이 나은 후로 연기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며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활동에 참가하는 것 등이다.
결론적으로 우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여성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이 걸릴 정도로 자주 걸릴 수 있는 병이고, 마음이 약하거나 성격이 나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울증은 고칠 수 있는 병이고 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의사와 가족의 도움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의해 충분히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