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좋아지라고 만든 약, 많이 먹어 손해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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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5-26 09:59|본문
어렸을 적 이야기다. 외할머니께서 남이 먹다 남은 약이 아깝다고 버리지 않으시고 전혀 아픈 데도 없으시면서 그것을 다 잡수시는 것을 보았다. 요즘이야 누가 그러겠는가? 그러나 정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경우를 가끔 본다. 다른 감기증상을 가졌는데도 국민학교 아이에게 내려진 처방약을 손아래 동생에게 먹이고, 남편이 먹던 허리디스크약을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가진 부인이 먹는다.
약은 어떤 질환이나 증세의 호전을 위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반대쪽에는 크게는 죽음에서부터 작게는 가벼운 위장장애에 이르는 부작용을 가진 야누스의 얼굴이다. 모든 약이 어떤 효과를 가진다고 판명이 난 후에도 수년 내지 수십년의 임상실험을 거치는 것은 이런 부작용 때문이다. 의사들이 투약을 할 때 부작용이 효능에 비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모든 약에는 다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하면 옳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비타민제도 지나치게 복용할 경우에는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어린이의 경우 그 몸무게나 나이에 따라,노인의 경우 대사기능과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의 용량이 다른 것도 부작용이 가능한 한 덜 나타나는 범위에서 최고의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인 것이다. 똑같은 계통의 약이라도 종류에 따라 개인에 따라 효과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같은 약이라도 한 사람에게는 약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의사가 처방을 할 때 이런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 고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간혹 처방된 약을 보면 같은 성분인데도 여러가지 색깔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형형색색의 모양과 색깔로 기를 죽이고 현혹시키는 듯 하다. 그만큼 약의 개수와 분량은 많아지게 마련인데, 약은 절대 다다익선이 아니다. 꼭 필요하더라도 부작용은 보다 적은 필요한 최소량의 약만 먹어야 하는 소소익선인 것이다. 또 약은 꼭 비싼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옷도 때에 따라서는 남다른 포장지에 산 옷이 더욱 멋있을 수도 있듯이, 약도 쓰는 사람의 지혜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어쨌든 약의 효능을 위해 먹는 것이다. 또 부작용은 가능한 한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거기다 값마저 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부작용도 없지만 효과도 없다면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약이란 환자에 대해 잘 알고 이런 것들을 고려할 줄도 아는 그런 멋있는 의사에게 지을 일이고 그러면 약의 효능도 신뢰의 효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다.
약은 어떤 질환이나 증세의 호전을 위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반대쪽에는 크게는 죽음에서부터 작게는 가벼운 위장장애에 이르는 부작용을 가진 야누스의 얼굴이다. 모든 약이 어떤 효과를 가진다고 판명이 난 후에도 수년 내지 수십년의 임상실험을 거치는 것은 이런 부작용 때문이다. 의사들이 투약을 할 때 부작용이 효능에 비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사용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모든 약에는 다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하면 옳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비타민제도 지나치게 복용할 경우에는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어린이의 경우 그 몸무게나 나이에 따라,노인의 경우 대사기능과 건강상태에 따라 처방의 용량이 다른 것도 부작용이 가능한 한 덜 나타나는 범위에서 최고의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인 것이다. 똑같은 계통의 약이라도 종류에 따라 개인에 따라 효과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같은 약이라도 한 사람에게는 약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의사가 처방을 할 때 이런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 고심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간혹 처방된 약을 보면 같은 성분인데도 여러가지 색깔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형형색색의 모양과 색깔로 기를 죽이고 현혹시키는 듯 하다. 그만큼 약의 개수와 분량은 많아지게 마련인데, 약은 절대 다다익선이 아니다. 꼭 필요하더라도 부작용은 보다 적은 필요한 최소량의 약만 먹어야 하는 소소익선인 것이다. 또 약은 꼭 비싼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옷도 때에 따라서는 남다른 포장지에 산 옷이 더욱 멋있을 수도 있듯이, 약도 쓰는 사람의 지혜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어쨌든 약의 효능을 위해 먹는 것이다. 또 부작용은 가능한 한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거기다 값마저 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부작용도 없지만 효과도 없다면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약이란 환자에 대해 잘 알고 이런 것들을 고려할 줄도 아는 그런 멋있는 의사에게 지을 일이고 그러면 약의 효능도 신뢰의 효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