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마른다면 의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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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1-29 11:45|본문
눈물이 잘 나지 않아 눈꺼풀 아래가 까칠까칠하거나 음식을 삼키는 것이 힘들고 말도 오래 할 수 없다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쇼그렌증후군의 경우 '눈물이 나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건조 증후군, 자가면역 외분비병증, 자가면역 상피염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리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해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보통 유전적인 이유, 감염에 대한 이상 면역반응, 자율신경계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이 발병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쇼그렌증후군환우회에 따르면 쇼그렌 증후군은 1933년 스웨덴 의사인 Henrik Sjogren이 처음 발견한 만성자가면역성질환이다.
자가면역장애인 쇼그렌 증후군은 인체면역 시스템이 스스로에게 불리하게 작동해서 점액질 분비샘, 타액분비샘, 누액분비샘를 포함하는 시스템을 손상시킨다.
쇼그렌 증후군이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아도 진행성이라는 점, 쇠약하게 하는 점에서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눈과 입에 영속되는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
이같은 증후군은 크게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는데 1차 쇼그렌 증후군은 2차 쇼그렌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단독으로 발생해 주로 눈과 입에 영향을 준다.
2차쇼그렌증후군은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근염(Polymyositis),경피증(Scleroderma), 다발성 결절 동맥염(Polymyositis nodosa)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쇼그렌 증후군을 앓을때 2차 쇼그렌 증후군이라고 한다.
게다가 어떤 연령에 누구라도 걸릴 수 있고 미국에서는 20만에서 400만으로 추산되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90%가 여성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반면 국내에는 정확한 통계가 나와 있지 않고 대부분의 여성이 폐경기에 진단되지만 젊은 여성도 쇼그렌 증후군을 앓을 수 있으며 이러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심각한 심장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진단 방법은 국제 분류 기준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기준에는 안구 건조증상, 구강 건조증상, 안 검사 결과, 조직검사, 침샘 검사, 혈청 내 자가항체 검사 등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 중 일정 개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되며 구강 건조나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다른 질환들도 많기 때문에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침샘 조직검사를 시행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이 증후군은 환자가 느끼는 안구 건조, 구강 건조 등 외분비샘의 분비 장애 증상은 인공 눈물, 인공 타액, 질 윤활제 등으로 분비물을 보충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때문에 지속적인 안과, 치과적 관리가 필요하고 인공눈물과 연고, 항염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가습기 사용이나 인공 보호 장비도 추천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전문의들은 "고혈압이나 우울증 등에 사용되는 약제에 의해서도 쇼그렌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질환을 동반했을 경우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쇼그렌증후군의 경우 '눈물이 나지 않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건조 증후군, 자가면역 외분비병증, 자가면역 상피염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리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인체 밖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림프구가 스며들어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해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보통 유전적인 이유, 감염에 대한 이상 면역반응, 자율신경계 장애, 호르몬 이상 등이 발병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국쇼그렌증후군환우회에 따르면 쇼그렌 증후군은 1933년 스웨덴 의사인 Henrik Sjogren이 처음 발견한 만성자가면역성질환이다.
자가면역장애인 쇼그렌 증후군은 인체면역 시스템이 스스로에게 불리하게 작동해서 점액질 분비샘, 타액분비샘, 누액분비샘를 포함하는 시스템을 손상시킨다.
쇼그렌 증후군이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아도 진행성이라는 점, 쇠약하게 하는 점에서 증상이 치료되지 않으면 눈과 입에 영속되는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
이같은 증후군은 크게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는데 1차 쇼그렌 증후군은 2차 쇼그렌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단독으로 발생해 주로 눈과 입에 영향을 준다.
2차쇼그렌증후군은 류마티스관절염, 루푸스, 다발성 근염(Polymyositis),경피증(Scleroderma), 다발성 결절 동맥염(Polymyositis nodosa)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가 쇼그렌 증후군을 앓을때 2차 쇼그렌 증후군이라고 한다.
게다가 어떤 연령에 누구라도 걸릴 수 있고 미국에서는 20만에서 400만으로 추산되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90%가 여성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는 지적이다.
반면 국내에는 정확한 통계가 나와 있지 않고 대부분의 여성이 폐경기에 진단되지만 젊은 여성도 쇼그렌 증후군을 앓을 수 있으며 이러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심각한 심장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진단 방법은 국제 분류 기준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기준에는 안구 건조증상, 구강 건조증상, 안 검사 결과, 조직검사, 침샘 검사, 혈청 내 자가항체 검사 등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 중 일정 개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면 쇼그렌 증후군으로 진단하게 되며 구강 건조나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다른 질환들도 많기 때문에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침샘 조직검사를 시행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이 증후군은 환자가 느끼는 안구 건조, 구강 건조 등 외분비샘의 분비 장애 증상은 인공 눈물, 인공 타액, 질 윤활제 등으로 분비물을 보충해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때문에 지속적인 안과, 치과적 관리가 필요하고 인공눈물과 연고, 항염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가습기 사용이나 인공 보호 장비도 추천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전문의들은 "고혈압이나 우울증 등에 사용되는 약제에 의해서도 쇼그렌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런 질환을 동반했을 경우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