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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올챙이배‘, 가볍게 보면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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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1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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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이 40에 배가 좀 나오는 건 정상이야"
 

사람들은 보통 30~40대 중년 남성들이 배가 좀 나온 것을 크게 게으치 않고 넘어간다. 하지만 자신의 복부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바로 비만 중 가장 위험한 형태인 내장비만이기 때문이다.

◇ 중년남성의 ‘올챙이배‘ 심각하게 생각해야 

직장인 최모(33·남)씨는 결혼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하지만 업무가 많이 야근을 하다보니 오래 앉아 있고 야식을 먹어서 인지 뱃살이 부쩍 늘어 자신감을 상실해 버렸다.

흔히 올챙이배로 불리는 중년남성의 몸매는 내장비만 때문에 불리게 됐다. 이 내장비만은 겉은 날씬해서 비만에 속하지 않는데 내장 사이에 지방이 채워지면서 배가 불룩하게 나오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자신의 키에 따른 몸무게가 정상인데 바지 사이즈는 다소 크게 입어야 한다면 내장비만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같은 중년남성의 체형은 주로 식사를 자주 거르는 대신 폭식과 야식을 즐기거나, 술을 즐겨 마시는 생활 스타일을 가진 사람에게 자주 생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하미나 교수는 “나이가 들면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젊었을때 먹던 것처럼 먹으면 에너지가 남아 몸 속안에 축적되게 된다”며 “이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약간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중년남성의 경우 음주와 폭식으로 과잉에너지가 지방으로 몸속에 저장되는데 나이가 들면 지방이 중심부위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몸 가운데인 복부에 지방이 몰려 내장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 중년남성, ‘올챙이배‘에서 탈출하려면?

중년남성의 발목을 붙잡은 내장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우선 폭식과 잦은 술자리와 군것질을 우선 줄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지방을 가능한 지양하고 가벼운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식사를 못하겠다면 초반에는 전문 클리닉을 찾아 의사의 지시 하에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3끼 식사를 모두 챙겨 먹음으로써 야식과 폭식을 막아야 한다.
이처럼 식습관을 개선했다면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단 누구나 내장비만은 윗몸일으키기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줄넘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복부에 있는 지방을 태우기 위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지면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중년남성의 경우 운동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기 때문에 사무실 내에서 스트레칭이나 일상 생활에서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하미나 교수는 “내장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운동과 식습관 조절”이라며 “특히 음주의 경우 알코올이 복부로 가서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음주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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