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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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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8-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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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한다. 간단한 맨손 체조나 줄넘기, 달리기에서부터 볼링이나 스키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운동이 있다. 예를 들면 운동량이 충분한 야생의 산토끼는 약 15년을 사는데 비해 집토끼는 4,5년 밖에 살지 못한다. 그러나 지타친 운동이나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운동은 당연히 건강을 해친다. 가령 평소에 혈압이 높고 중풍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아침에 조깅을 한다면 그것은 병을 촉진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신체의 한쪽 만을 사용해야 하는 운동도 균형있는 신체의 발달을 방해한다. 그래서 운동 선수들은 자신이 전공하는 운동과 다른 방식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또 다른 운동을 하도록 권유받고 있다. 그렇기때문에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몸을 푸는 운동을 한다. 이는 오늘날 대부분의 운동이 일면적인 효과 밖에는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공을 사용하여 하는 운동은 수날력과 유연성을 요구하며 또 그런 능력을 길러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한쪽의 근육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그 운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동작과 반대되는 역동작이나 다른 보충 운동을 함께 하지 않으면 균형있는 신체 발달은 기대하기 여렵다. 이런 점에서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어찌 보면 골프는 다른 구기 운동보다 더 심하게 일면적인 동작만을 요구하고 있다. 공을 치고나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잔디 위를 걷는 과정이 없었다면, 골프는 아마도 건강에 득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해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특정한 운동에만 한정하지 말고 두세 가지 이상의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달리기와 수영은 비교적 전면적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느 운동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달리기와 수영은 운동량이 지나치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고 운동량을 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 운동할 때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가 운동할 때는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도 항상 같이 운동하기 때문에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럭비를 할 때와 활을 쏠 때의 마음가짐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반드시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자신의 몸의 변화와 정신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순서에 따라 점차적으로 운동하고 과로를 피한다. 반드시 먼저 몸을 풀고 나서 운동을 하며 쉬운 동작에서부터 점차 복잡하고 활발한 동작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무리를 한다거나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몸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한다거나 뜨거운 여름에 심하게 운동을 하게되면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이다. 필자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산을 하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생겨 지금도 항상 그 쪽이 좋지 않다. 그리고 뜨거운 여름 오후2시쯤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다가 갑자기 공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난시가 생기고 안압이 올라갔던 경험이 있다.

  셋째, 쉬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 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하루 이틀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운동해야 효과가 있다.

  넷째,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모든 운동은 기분 좋은 휴식과 함께 할 때만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섯째, 한 가지 운동만 하지 말고 두 가지 이상의 운동을 번갈아 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운동만 하면 근육이나 뇌가 한쪽으로만 개발되어 불균형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산책은 어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한가롭게 조용히 거니는 것이다. 이는 너무도 간단한 것이어서 운동이라고 하기에도 어색할 뿐더러, 더욱이 이것이 과연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산책은 그 어떤 운동에 못지않은 좋은 효과가 있으며, 나아가 다른 운동과는 달리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양생법이다. 또한 시간만 있으면 경제적으로 아무런 부담이 없으므로 더욱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하겠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늙기 시작하는 것이 대개 25세부터 인데 이 때부터 다리의 힘도 빠지기 시작한다. 이 때 산책은 다리의 힘을 붙여주는 매우 좋은 방법이 된다. 산책을 하면 다리의 힘만이 아니라 전신의 혈액 순환은 물론 관절과 근육, 뼈, 피부에 적당한 운동을 하게 하여 활력을 불어 넣는다. 호흡, 순환, 소화, 배뇨, 내분비, 신경 계통에도 활기를 준다. 또한 내장의 기능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보통 사람이 걷는 속도는 시속 4Km인데, 이보다 약간 느리게 시속 3Km의 속도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을 걸었을 때 신진대사율이 약 40%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더욱 산책이 바람직한 것은 단순히 육체의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있다는 점이다. 산책을 하면 이런 저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흩어져 나와 생각하지도 않던 문제의 해결책이 제시되기도 한다. 특히 숲속이나 계곡 주의를 걸었을 때는 음이온의 작용으로 정신이 맑아질 뿐만 아니라, 병의 예방과 부분적인 치료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러면 어떻게 걸어야 할까?
  걷기만 해도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무조건 걷는다고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르게 산책하기 위해서는 먼저 걷기 전에 고요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긴장을 풀고 호흡을 가다듬고 가볍게, 그리고 떠들지 않고 조용히 걷는다. 걷는 속도는 그 사람의 상태에 따라 다른데 천천히 걸을 때는 일분에 약 60-70걸음, 빨리 걸을 때는 120걸음 정도를 걷는다. 나이가 든 사람이나 몸이 약한 사람, 혹은 밥을 먹고 바로 뒤에는 천천히 걷는 방법이 적당하다. 빨리 걸으면 신체도 육체도 다소 흥분이 되며 다리에 힘을 붙이는데 좋다. 너무 속도가 빨라지지 않도록 하며 경쾌한 기분이 들 정도로만 속도를 낸다.

  밥을 먹고 난 이후의 산책은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산책이 신진 대사율을 높여서 인체 내 당의 대사를 개선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식사 전후에 최소한 백 걸음 이상 걷는 것이 좋다.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은 알고 있어도, 그러한 조건이 갖추어지 않고 시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걸어서 운동을 하려고 해도 기회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뒷걸음질을 권하고 싶다. 뒷걸음질 100걸음은 앞걸음직 1만 걸음에 필적한다고 말하여질 만큼 좋은 운동이다. 뒷걸음질의 보폭은 크든 작든 좋지만 무릎을 굽히지 말고 발을 옮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뒷걸음질로 운동을 하는 것은 긴 거리가 불필요함으로 점심 후의 휴식 때 건물 옥상이나 공원에서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앞걸음질에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장딴지의 근육이나 아킬레스건을 단련할 수 있다.

  이렇게 건강에 있어서 운동은 필수적이다. 사람이 먹기만 하고 운동을 안하면 비만과 함께 몸이 약해진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심장근육이 약화되고 혈관이 탄력성을 잃게되어 순환기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된다. 각종 심장병과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증이 여기에 기인한다. 또한 운동부족은 근육이나 골격기능을 약화시켜 요통 신경통 디스크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비나 소화불량 만성두통 우울증 등 잔병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규칙적인 운동이나 등산 후 증상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한 수명연장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데 있다. 풍성한 삶을 누리려면 반드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은 신체의 운동만이 아니라 영적인 운동과 정신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영적인 운동은 기도와 말씀 묵상 등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고, 정신 운동은 독서와 함께 사회에 봉사하는 운동을 말한다. 어딘가에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살아야 할 욕망이 샘솟을 것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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