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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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7-14 10:41|본문
치료제 등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지만 에이즈에 대해 사람들은 여전히 공포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는 막연한 두려움일 뿐이라며, 에이즈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 에이즈를 '공포의 병'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돼 희귀한 각종 감염증이 발생하고, 이것이 전신에 퍼지는 질환이다. 에이즈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를 파괴하거나 약화시킨다. 그래서 감염자는 감기와 같은 사소한 질병에 걸려도 폐렴으로 금세 악화돼 죽음에 쉽게 노출된다. 즉, 에이즈에 걸리면 면역기능이 파괴돼 죽음을 재촉하게 되는 것이다.
보통 HIV는 정액, 혈액 등 체액에 들어 있어 성관계, 수혈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체액 중에서도 정액 혹은 질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성관계를 통해 옮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드시 에이즈 환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에이즈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정상적인 사람이 에이즈 환자와 한 번 성관계를 할 때 HIV에 감염될 확률은 보통 0.1~0.2% 정도로, 이 역시 성별, 치료여부에 따라 감염 확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혈액 속에서 활동하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켰을 때에는 감염 가능성이 확실히 떨어진다.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의 분포와 활성도에 따라 다르지만 감염 확률이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 남성 보유자에게서 여성으로 전염될 확률은 0.1~0.2%지만 여성 보유자에게서 남성으로 전염될 확률은 0.03~0.1% 정도로 추정된다. 남성이 여성을 전염시킬 위험이 더 높은 것.
손영구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는 2005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를 통해 HIV는 여성 환자에게서 남성으로 전염될 확률보다 남성 환자에게서 여성으로 전염될 확률이 약 8배 더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는 성관계를 할 때 남성 분비물에서의 바이러스 농도가 여성보다 더 높고 신체구조의 차이 때문에 여성이 상대방의 분비물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또한,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에이즈센터에 의하면 에이즈 환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90년대에 56.1세인데 반해 2000년대에 들어와선 69.4세로 늘었다. 여전히 일반인보단 평균 수명이 짧지만 에이즈에 걸렸다고 해서 당장 죽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근 에이즈 예방 백신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연구결과도 줄을 잇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간 안에 에이즈는 정복될 수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29:04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보통 HIV는 정액, 혈액 등 체액에 들어 있어 성관계, 수혈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체액 중에서도 정액 혹은 질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 성관계를 통해 옮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반드시 에이즈 환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해서 반드시 에이즈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정상적인 사람이 에이즈 환자와 한 번 성관계를 할 때 HIV에 감염될 확률은 보통 0.1~0.2% 정도로, 이 역시 성별, 치료여부에 따라 감염 확률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혈액 속에서 활동하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켰을 때에는 감염 가능성이 확실히 떨어진다.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의 분포와 활성도에 따라 다르지만 감염 확률이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 남성 보유자에게서 여성으로 전염될 확률은 0.1~0.2%지만 여성 보유자에게서 남성으로 전염될 확률은 0.03~0.1% 정도로 추정된다. 남성이 여성을 전염시킬 위험이 더 높은 것.
손영구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는 2005년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를 통해 HIV는 여성 환자에게서 남성으로 전염될 확률보다 남성 환자에게서 여성으로 전염될 확률이 약 8배 더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는 성관계를 할 때 남성 분비물에서의 바이러스 농도가 여성보다 더 높고 신체구조의 차이 때문에 여성이 상대방의 분비물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또한, 에이즈는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에이즈센터에 의하면 에이즈 환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90년대에 56.1세인데 반해 2000년대에 들어와선 69.4세로 늘었다. 여전히 일반인보단 평균 수명이 짧지만 에이즈에 걸렸다고 해서 당장 죽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최근 에이즈 예방 백신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연구결과도 줄을 잇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간 안에 에이즈는 정복될 수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29:04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