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수험생 건강지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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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7-26 11:10|본문
간단한 지압, 수험생 정서적 불안감 줄여줘… 태양혈, 환도혈, 소부혈 지압으로 스트레스성 질병 예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0이라는 세 자리의 숫자가 두 자리수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은 더욱 긴장하게 되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은 물론 학습 능률도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간에 쫓겨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간단한 지압요법은 혈액순환을 돕고, 특히 스트레스성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해주면 좋다. 더욱이 경혈 지압은 증상에 맞는 경혈을 찾아내서 자극만 주면 되므로 일반적으로 부작용도 없다. 증상에 따른 적절한 지압으로 마음가짐을 재정비하고, 남은 100일 동안 학습의 능률과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오항태 원장의 설명으로 수험생들에게 좋은 지압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통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지압-태양혈
하루 종일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거나 신경을 쓰면 머리가 띵해지고 지끈지끈 아프게 되는데, 입시 중압감까지 겹쳐져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이러한 통증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통 처음에는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통증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목덜미와 뒷머리까지 뻐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 태양혈을 지압해 주면 모든 두통과 머리의 피로를 해소해주고,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주 자극해 주면 눈 밑의 통증을 완화시켜 시력 저하 및 눈의 피로와 충혈까지 다스릴 수 있다.
태양혈은 눈썹 꼬리의 바깥쪽과 눈 꼬리의 바깥쪽의 중간 부분에 위치해 좌우에 하나씩 있다. 자극방법은 양쪽 태양혈을 엄지손가락으로 다소 아플 때까지 3~5초 정도 지그시 압박해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압박하고 숨을 내시면서 압박을 풀어준다. 이러한 자극을 최소 5회 이상 반복해 주면 두통완화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 좋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지압-환도혈
수험생들의 경우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기 때문에 허리근육에 부담이 강해져 요통의 위험이 크다. 보통의 수험생들은 책을 보거나 문제를 풀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앞으로 쑥 빼는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이런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게 되면 척추가 비뚤어지면서 주변의 인대를 비정상적으로 수축, 이완시켜 인대의 탄성력을 잃게 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이상이 생긴다.
장시간 앉아 공부하면서 생긴 요통은 환도혈 지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환도혈지압은 요통, 좌골신경통,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강직감, 다리저림이나 마비감 등을 없애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환도혈은 하지의 기와 혈을 풀어주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자극해 주면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틈틈이 지압해 주면 좋다.
대퇴골 상단의 후방에 위치한 환도혈은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엉덩이 상단에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엎드렸을 때는 다리를 엉덩이 쪽으로 굽혔을 때 발꿈치와 닿는 부분이다.
환도혈의 자극방법은 옆으로 누워 손가락을 모아 중지를 중심으로 강하게 5초 정도 지압해 준다. 3회 지압한 후 지압한 다리의 고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을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3회 정도 굽혔다 편다. 이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하고,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지압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없애는 지압-소부혈
신체성장지수가 가장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으니 당연히 소화가 안 되고, 밥맛도 없고, 목과 어깨가 뻐근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인해 시험 때만 되면 복통, 설사, 가슴 두근거림, 위경련, 속 쓰림, 불면 등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학습 능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발육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불안할 때 소부혈을 지압해 주면 두뇌는 맑아지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없애줄 수 있다. 너무 긴장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 및 소화 장애가 생겼거나 불안감으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부혈을 지압해 주자.
소부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의 끝이 닿는 사이에 위치한 혈이다. 소부혈을 지압할 때는 먼저 허리를 펴고 반듯이 앉거나 누워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3회 정도 반복해 준다. 이후 심호흡을 하면서 소부혈을 약 5초 이상 지그시 압박해 준다. 이때 숨을 들이마신 후 지압하고, 지압을 풀면서 숨을 내쉬도록 하고 양손을 번갈아서 하되 전체적으로 5회 정도 반복해 주도록 한다.
처음 경혈을 찾는 경우라면 그림을 보면서 경혈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일 경혈을 찾아 눌렀는데도 통증이나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경혈을 잘못 찾았거나 자신의 경혈점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므로 경혈 주변을 만져보고 통증이 느껴지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오는 곳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압의 효과를 충분히 보고 싶다면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지압은 일어나자마자 하거나 잠자기 전에 10~15분 정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두통, 요통 등 통증이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난다면 지압요법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시험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시간이 없다고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키게 되고 통증은 장기화되면서 병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자.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24:0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00이라는 세 자리의 숫자가 두 자리수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은 더욱 긴장하게 되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동안 쌓여있던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은 물론 학습 능률도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때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간에 쫓겨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수능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간단한 지압요법은 혈액순환을 돕고, 특히 스트레스성 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해주면 좋다. 더욱이 경혈 지압은 증상에 맞는 경혈을 찾아내서 자극만 주면 되므로 일반적으로 부작용도 없다. 증상에 따른 적절한 지압으로 마음가짐을 재정비하고, 남은 100일 동안 학습의 능률과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오항태 원장의 설명으로 수험생들에게 좋은 지압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두통을 해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지압-태양혈
하루 종일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거나 신경을 쓰면 머리가 띵해지고 지끈지끈 아프게 되는데, 입시 중압감까지 겹쳐져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이러한 통증은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통 처음에는 가벼운 두통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통증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목덜미와 뒷머리까지 뻐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 태양혈을 지압해 주면 모든 두통과 머리의 피로를 해소해주고,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주 자극해 주면 눈 밑의 통증을 완화시켜 시력 저하 및 눈의 피로와 충혈까지 다스릴 수 있다.
태양혈은 눈썹 꼬리의 바깥쪽과 눈 꼬리의 바깥쪽의 중간 부분에 위치해 좌우에 하나씩 있다. 자극방법은 양쪽 태양혈을 엄지손가락으로 다소 아플 때까지 3~5초 정도 지그시 압박해준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압박하고 숨을 내시면서 압박을 풀어준다. 이러한 자극을 최소 5회 이상 반복해 주면 두통완화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 좋다.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지압-환도혈
수험생들의 경우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기 때문에 허리근육에 부담이 강해져 요통의 위험이 크다. 보통의 수험생들은 책을 보거나 문제를 풀기 위해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앞으로 쑥 빼는 자세로 꼼짝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이런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게 되면 척추가 비뚤어지면서 주변의 인대를 비정상적으로 수축, 이완시켜 인대의 탄성력을 잃게 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이상이 생긴다.
장시간 앉아 공부하면서 생긴 요통은 환도혈 지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환도혈지압은 요통, 좌골신경통,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강직감, 다리저림이나 마비감 등을 없애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환도혈은 하지의 기와 혈을 풀어주는 곳이기 때문에 자주 자극해 주면 경락을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틈틈이 지압해 주면 좋다.
대퇴골 상단의 후방에 위치한 환도혈은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엉덩이 상단에 오목하게 들어가는 부분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엎드렸을 때는 다리를 엉덩이 쪽으로 굽혔을 때 발꿈치와 닿는 부분이다.
환도혈의 자극방법은 옆으로 누워 손가락을 모아 중지를 중심으로 강하게 5초 정도 지압해 준다. 3회 지압한 후 지압한 다리의 고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을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3회 정도 굽혔다 편다. 이 동작을 3~5회 정도 반복하고,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지압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없애는 지압-소부혈
신체성장지수가 가장 왕성한 청소년 시기에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으니 당연히 소화가 안 되고, 밥맛도 없고, 목과 어깨가 뻐근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인해 시험 때만 되면 복통, 설사, 가슴 두근거림, 위경련, 속 쓰림, 불면 등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는 학습 능률을 현저히 떨어뜨릴 뿐 아니라 발육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불안할 때 소부혈을 지압해 주면 두뇌는 맑아지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없애줄 수 있다. 너무 긴장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 및 소화 장애가 생겼거나 불안감으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부혈을 지압해 주자.
소부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의 끝이 닿는 사이에 위치한 혈이다. 소부혈을 지압할 때는 먼저 허리를 펴고 반듯이 앉거나 누워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3회 정도 반복해 준다. 이후 심호흡을 하면서 소부혈을 약 5초 이상 지그시 압박해 준다. 이때 숨을 들이마신 후 지압하고, 지압을 풀면서 숨을 내쉬도록 하고 양손을 번갈아서 하되 전체적으로 5회 정도 반복해 주도록 한다.
처음 경혈을 찾는 경우라면 그림을 보면서 경혈의 정확한 위치를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일 경혈을 찾아 눌렀는데도 통증이나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경혈을 잘못 찾았거나 자신의 경혈점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일 수 있다. 그러므로 경혈 주변을 만져보고 통증이 느껴지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오는 곳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압의 효과를 충분히 보고 싶다면 매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지압은 일어나자마자 하거나 잠자기 전에 10~15분 정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두통, 요통 등 통증이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난다면 지압요법만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시험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시간이 없다고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저하시키게 되고 통증은 장기화되면서 병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자.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24:0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