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질환’ 당뇨병, 합병증 예방이 최선의 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1-18 09:25|본문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에서 당뇨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구가 연간 200만 명에 이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시아 지역의 당뇨’연구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명이던 당뇨병 환자가 2025년에는 3억 8천만 명으로 급증할 것이며, 그 중 60 이상이 아시아 환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의하면 오는 2030년이 되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가 72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전체 인구 7명당 1명꼴로 당뇨병을 앓게 되는 이른바 '당뇨 대국'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당뇨의 3대증상인 다식(多食), 다음(多飮), 다뇨(多尿) 등이 사라지면 당뇨병이 치료된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 합병증 증상 나타났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
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부족으로 생기는데 이때 혈액내 당분의 농도인 혈당이 250mg/dL 이하라면 당뇨를 앓고 있어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드러나는 증상과 다르게 몸에서는 서서히 합병증이 유발되고 있는 상태일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질환자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치료를 해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면서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중은 줄고 쇠약해지게 된다. 하지만 더 무서운 게 바로 당뇨합병증인데 당뇨합병증은 고혈당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신체의 여러 조직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몸 안에 혈당이 올라가면 당분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진 피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돌며 체내의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킨다. 또한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되었을 경우에는 신장, 눈의 망막, 신경 등에 분포된 미세혈관을 막아 만성 신부전, 실명, 신경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때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합병증이 발병하지만 혈당이 높을수록 불청객을 더 빨리 맞게 되므로 평소 정상혈당과 표준체중, 정상혈압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 합병증 예방은 철저한 관리에서부터
당뇨병 그 자체보다 무섭다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당뇨를 꾸준하면서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안구검사는 필수다. 제1형 당뇨 환자는 발병 후 3~5년 이내 안저(눈의 망막이 있는 부분)검사와 미세알부민뇨검사를 받아야 하고, 제2형 당뇨 환자라면 진단 즉시 안저검사와 미세알부민뇨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최초 검사를 받은 후에는 매년 정기검사를 통해 몸의 이상과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을 사전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또한 당뇨병을 특히 조심해야 할 부류가 임산부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호르몬 영향으로 당뇨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며 설령 임신 전 당뇨와 무관했더라도 당뇨검사는 필수로 받아봐야 한다. 임신성 당뇨환자는 임신 첫 삼분기(임신 3개월 이내)에 안저검사를 받아야 하며 임신 전 기간 및 출산 후 1년까지는 철저한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특히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이 3가지를 잘 지키고 관리해야 한다. 당화혈색소는 6.5 이하, 고혈압은 130/80mmHg 미만,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 중성지방은 150mg/dL 이하로 조절하도록 하고 이들 수치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1를 낮추면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이 43, 미세혈관질환의 위험이 3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리형 질환인 당뇨병은 어느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도 혹은 적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을 병(炳)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친구처럼 생각하면서 항시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생활을 통해 꼭 당뇨 뿐 아니라 본인의 몸 전체의 건강을 지켜줄 건강 지킴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8:59:5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
하지만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당뇨의 3대증상인 다식(多食), 다음(多飮), 다뇨(多尿) 등이 사라지면 당뇨병이 치료된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 합병증 증상 나타났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
당뇨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부족으로 생기는데 이때 혈액내 당분의 농도인 혈당이 250mg/dL 이하라면 당뇨를 앓고 있어도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드러나는 증상과 다르게 몸에서는 서서히 합병증이 유발되고 있는 상태일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질환자체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치료를 해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당이 높아지면서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중은 줄고 쇠약해지게 된다. 하지만 더 무서운 게 바로 당뇨합병증인데 당뇨합병증은 고혈당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신체의 여러 조직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몸 안에 혈당이 올라가면 당분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진 피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돌며 체내의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킨다. 또한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되었을 경우에는 신장, 눈의 망막, 신경 등에 분포된 미세혈관을 막아 만성 신부전, 실명, 신경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때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합병증이 발병하지만 혈당이 높을수록 불청객을 더 빨리 맞게 되므로 평소 정상혈당과 표준체중, 정상혈압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 합병증 예방은 철저한 관리에서부터
당뇨병 그 자체보다 무섭다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당뇨를 꾸준하면서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안구검사는 필수다. 제1형 당뇨 환자는 발병 후 3~5년 이내 안저(눈의 망막이 있는 부분)검사와 미세알부민뇨검사를 받아야 하고, 제2형 당뇨 환자라면 진단 즉시 안저검사와 미세알부민뇨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최초 검사를 받은 후에는 매년 정기검사를 통해 몸의 이상과 변화를 체크하는 것이 당뇨 합병증을 사전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또한 당뇨병을 특히 조심해야 할 부류가 임산부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호르몬 영향으로 당뇨에 걸릴 위험이 더 커지며 설령 임신 전 당뇨와 무관했더라도 당뇨검사는 필수로 받아봐야 한다. 임신성 당뇨환자는 임신 첫 삼분기(임신 3개월 이내)에 안저검사를 받아야 하며 임신 전 기간 및 출산 후 1년까지는 철저한 추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특히 당화혈색소, 혈압, 콜레스테롤 이 3가지를 잘 지키고 관리해야 한다. 당화혈색소는 6.5 이하, 고혈압은 130/80mmHg 미만,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 중성지방은 150mg/dL 이하로 조절하도록 하고 이들 수치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1를 낮추면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질환의 위험이 43, 미세혈관질환의 위험이 3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리형 질환인 당뇨병은 어느 누구보다 자기 스스로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합병증의 위험이 커질 수도 혹은 적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을 병(炳)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친구처럼 생각하면서 항시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뇨 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생활을 통해 꼭 당뇨 뿐 아니라 본인의 몸 전체의 건강을 지켜줄 건강 지킴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8:59:5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