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당뇨병 조심!” 8가지 유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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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1-04 12:31|본문
“이런 사람 당뇨병 조심!” 8가지 유형 분석
당뇨병 유병률은 9.8%로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추산된다. 심지어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 환자도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성인 당뇨병의 주범을 비만, 패스트푸드 섭취, 움직이지 않은 생활습관 등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원인들도 많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서 최근 소개한 내용을 통해 그 동안 간과됐던 당뇨병의 주범들을 알아본다.
당뇨병 유병률은 9.8%로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추산된다. 심지어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으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당뇨 환자도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성인 당뇨병의 주범을 비만, 패스트푸드 섭취, 움직이지 않은 생활습관 등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원인들도 많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서 최근 소개한 내용을 통해 그 동안 간과됐던 당뇨병의 주범들을 알아본다.
1.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배가 나온 체형
비만이 아니라고 해서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뱃살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국 당뇨협회에 따르면 여성은 허리둘레가 80cm, 백인 또는 흑인 남성은 94cm, 아시아 남성은 90cm 정도면 당뇨 위험이 있다고 한다. 비교적 날씬하지만 배만 볼록하게 나온 마른 비만 체형은 몸집은 커도 배가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에 살이 많이 찐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내장지방 때문인데, 내장지방은 복부의 장기 주변에 있는 지방으로 포도당과 인슐린의 정상 균형을 방해하는 분자를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의 염증 손상을 야기한다.
비만이 아니라고 해서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다. 뱃살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국 당뇨협회에 따르면 여성은 허리둘레가 80cm, 백인 또는 흑인 남성은 94cm, 아시아 남성은 90cm 정도면 당뇨 위험이 있다고 한다. 비교적 날씬하지만 배만 볼록하게 나온 마른 비만 체형은 몸집은 커도 배가 아닌 다른 신체 부위에 살이 많이 찐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그 이유는 내장지방 때문인데, 내장지방은 복부의 장기 주변에 있는 지방으로 포도당과 인슐린의 정상 균형을 방해하는 분자를 방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의 염증 손상을 야기한다.
2.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밤늦게까지 자지 않는 사람
규칙적으로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두배 높다.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50세 이상의 지원자 1500명의 수면패턴을 연구하고 포도당 수치를 검사한 결과, 5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당뇨 위험이 두 배 높았고, 6시간 자는 사람은 당뇨 위험이 60% 높았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휴식 부족’ 때문으로 보고 있다. 즉, 수면 부족은 우리 몸에서 자고 일어나는 사이클을 관장하는 생체리듬에 혼란을 가져와 그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국 카디프 대학(Cardiff University) 심장학과 줄리안 헬콕스(Julian Halcox) 교수는 “반드시 자야 하는 시간에 깨어 있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신체의 에너지 제공을 위한 포도당 발생을 촉진시킨다”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두배 높다. 미국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50세 이상의 지원자 1500명의 수면패턴을 연구하고 포도당 수치를 검사한 결과, 5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당뇨 위험이 두 배 높았고, 6시간 자는 사람은 당뇨 위험이 60% 높았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휴식 부족’ 때문으로 보고 있다. 즉, 수면 부족은 우리 몸에서 자고 일어나는 사이클을 관장하는 생체리듬에 혼란을 가져와 그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국 카디프 대학(Cardiff University) 심장학과 줄리안 헬콕스(Julian Halcox) 교수는 “반드시 자야 하는 시간에 깨어 있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것이 신체의 에너지 제공을 위한 포도당 발생을 촉진시킨다”고 말했다.
3.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난소에 낭종이 있는 사람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난소에서 아주 작은 낭종(cyst)이 자라서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질병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대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10%가 당뇨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당뇨병처럼 인슐린 불균형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과 마찬가지로 인슐린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만들기 위해 여성의 난소를 자극한다.
혈액 속에 인슐린이 너무 많으면 난소는 여분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고, 이것은 지나친 모발 성장, 여드름, 체중 증가, 우울증 증상을 야기한다. 인슐린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난소와 췌장 모두를 손상시켜 여성이 당뇨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난소에서 아주 작은 낭종(cyst)이 자라서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 질병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 대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10%가 당뇨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도 당뇨병처럼 인슐린 불균형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과 마찬가지로 인슐린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만들기 위해 여성의 난소를 자극한다.
혈액 속에 인슐린이 너무 많으면 난소는 여분의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고, 이것은 지나친 모발 성장, 여드름, 체중 증가, 우울증 증상을 야기한다. 인슐린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난소와 췌장 모두를 손상시켜 여성이 당뇨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4.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코골이가 심한 사람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0%이상 높다. 미국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연구팀이 기도가 일시적으로 막혀 수면 시 호흡이 중단되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 1200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코골이 문제가 심각할수록 혈당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은 관련이 있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수면 무호흡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인데, 이는 잘 알다시피 당뇨병의 주요인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 기도가 막히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포도당의 수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0%이상 높다. 미국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 연구팀이 기도가 일시적으로 막혀 수면 시 호흡이 중단되는 수면 무호흡증 환자 1200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코골이 문제가 심각할수록 혈당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은 관련이 있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수면 무호흡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인데, 이는 잘 알다시피 당뇨병의 주요인이다. 또 한가지 이유는 기도가 막히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포도당의 수치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5.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임산부
임산부 20명 중 한 명은 일시적으로 임신성 당뇨를 겪는다. 임산부의 몸은 태아의 성장을 위해 추가 당분을 생산하는데, 이것이 정상 인슐린-포도당 균형에 혼란을 줘 임신성 당뇨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전문가들은 임신성 당뇨에 걸렸던 여성이 나이가 들었을 때 당뇨의 재발 위험이 크다는 우려한다. 임신성 당뇨를 앓았던 여성이 나중에 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7배 높다는 미국 조사 자료도 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몸의 변화를 야기한 것인지, 아니면 임신성 당뇨가 본래 당뇨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서만 나타나는 신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임산부 20명 중 한 명은 일시적으로 임신성 당뇨를 겪는다. 임산부의 몸은 태아의 성장을 위해 추가 당분을 생산하는데, 이것이 정상 인슐린-포도당 균형에 혼란을 줘 임신성 당뇨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전문가들은 임신성 당뇨에 걸렸던 여성이 나이가 들었을 때 당뇨의 재발 위험이 크다는 우려한다. 임신성 당뇨를 앓았던 여성이 나중에 성인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7배 높다는 미국 조사 자료도 있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가 몸의 변화를 야기한 것인지, 아니면 임신성 당뇨가 본래 당뇨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서만 나타나는 신호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6.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아침을 거르는 사람
최근 오스트리아의 연구팀은 아침을 거르면 오전 늦게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 단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렇게 아침을 거르고 단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돼 인슐린을 지나치게 자극한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면 결국 이른 나이에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지나친 인슐린은 복부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의 저장 역시 증가시킨다.
최근 오스트리아의 연구팀은 아침을 거르면 오전 늦게 갑자기 혈당이 떨어져 단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렇게 아침을 거르고 단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갑작스럽게 증가하게 돼 인슐린을 지나치게 자극한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되면 결국 이른 나이에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지나친 인슐린은 복부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의 저장 역시 증가시킨다.
7.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교대근무자
많은 논문에 따르면 간호사, 호텔리어, 경비 등 오랫동안 일해온 교대 근무를 해 온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0%이상 높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한 최근 연구에서 낮과 밤이 뒤바뀌어서 일하는 근로자는 당뇨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수면 부족과 마찬가지로, 무너진 생활 습관이 신체 생활 리듬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많은 논문에 따르면 간호사, 호텔리어, 경비 등 오랫동안 일해온 교대 근무를 해 온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0%이상 높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한 최근 연구에서 낮과 밤이 뒤바뀌어서 일하는 근로자는 당뇨병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수면 부족과 마찬가지로, 무너진 생활 습관이 신체 생활 리듬에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8. 이런 사람 당뇨 조심! _ 과일주스를 즐겨 마시는 사람
7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과일주스 180mL를 마시는 여성은 당뇨병의 위험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일 자체를 먹는 것은 오히려 그 위험성을 낮췄다. 과일 속의 천연 당분은 위를 통해 매우 빨리 흡수돼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만 과일을 통째로 먹으면 과일의 섬유질에 의해 흡수 속도가 낮아져 소화가 오랫동안 이뤄지기 때문.
7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과일주스 180mL를 마시는 여성은 당뇨병의 위험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일 자체를 먹는 것은 오히려 그 위험성을 낮췄다. 과일 속의 천연 당분은 위를 통해 매우 빨리 흡수돼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만 과일을 통째로 먹으면 과일의 섬유질에 의해 흡수 속도가 낮아져 소화가 오랫동안 이뤄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