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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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7-30 08:43|본문
여름철 물놀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 상식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바다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도심에 있고 각종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각종 질환과 사고 발생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미끄러운 워터파크의 놀이 시설은 타박상과 찰과상 등의 상해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워터파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부상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물안경 착용으로 눈병 예방
물을 통해 전염되는 '결막염'은 바이러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가벼운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방문 후 이물감, 충혈, 눈부심, 붓는 증상 등이 생기면 유행성 각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각증상으로는 충혈, 중등도의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흘림 등이 있으며 눈꺼풀과 결막 부종을 발견할 수 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약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며 7일의 경과 기간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가려움을 동반한 눈 통증, 눈물 흘림, 이물감 등이 있고 눈꺼풀의 부종이나 결막하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약 1주일 동안의 충분한 휴식과 관리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유발하는 렌즈 사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눈을 함부로 비비면 각막에 상처를 입거나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깨끗한 물이나 인공 눈물로 안구를 씻어내고 증상이 심하다면 안과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 물 속 각종 세균과 미생물,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물은 자주 교체하기 쉽지 않아 세균과 미생물 등의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대부분의 워터파크는 청결한 수질 관리를 위해 힘쓰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에서 청결을 완벽히 유지하는 것은 역부족일 수 있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과 미생물로 인해 물이 더욱 쉽게 오염되는데 이는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오염된 물 속의 세균 중 하나인 ‘녹농균’은 피부 발진을 유발하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서 짓무르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계 소독제’ 또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의 원인 중 하나라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따라서 간이 샤워실 등을 통해 수시로 몸을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워터파크 이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몸 전체를 씻어내야 한다. 물놀이 후 생긴 가려움증 또는 피부 발진은 긁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상태가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수영장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워터파크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바다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도심에 있고 각종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각종 질환과 사고 발생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미끄러운 워터파크의 놀이 시설은 타박상과 찰과상 등의 상해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워터파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부상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물안경 착용으로 눈병 예방
물을 통해 전염되는 '결막염'은 바이러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가벼운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방문 후 이물감, 충혈, 눈부심, 붓는 증상 등이 생기면 유행성 각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각증상으로는 충혈, 중등도의 통증, 이물감, 눈곱, 눈물 흘림 등이 있으며 눈꺼풀과 결막 부종을 발견할 수 있다.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약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며 7일의 경과 기간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가려움을 동반한 눈 통증, 눈물 흘림, 이물감 등이 있고 눈꺼풀의 부종이나 결막하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약 1주일 동안의 충분한 휴식과 관리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도록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에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물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유발하는 렌즈 사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눈을 함부로 비비면 각막에 상처를 입거나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깨끗한 물이나 인공 눈물로 안구를 씻어내고 증상이 심하다면 안과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 물 속 각종 세균과 미생물,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의 물은 자주 교체하기 쉽지 않아 세균과 미생물 등의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난다. 대부분의 워터파크는 청결한 수질 관리를 위해 힘쓰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에서 청결을 완벽히 유지하는 것은 역부족일 수 있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에는 각종 세균과 미생물로 인해 물이 더욱 쉽게 오염되는데 이는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오염된 물 속의 세균 중 하나인 ‘녹농균’은 피부 발진을 유발하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서 짓무르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계 소독제’ 또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의 원인 중 하나라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따라서 간이 샤워실 등을 통해 수시로 몸을 씻어주는 것이 좋으며 워터파크 이용 후에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몸 전체를 씻어내야 한다. 물놀이 후 생긴 가려움증 또는 피부 발진은 긁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이 대부분이나 상태가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즉시 치료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