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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 없애려면 샴푸 사용 주의하세요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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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8-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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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이씨(32)는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민이 많다. 지성피부인 탓에 평소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번들거리는데 최근 비듬까지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과 가벼운 대화를 나눌 때도 혹시 비듬을 들킨 것은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생겨 이씨는 요즘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하고 있다. 비듬은 많은 사람들에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어떤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지, 어떻게 하면 비듬을 없앨 수 있는지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비듬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소한 습관 하나만 고쳐도 증상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듬, 어떤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며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지 2회에 걸쳐 알아본다.

◆ 지성피부에서 더 잘 나타나

흔히 가려운 증상을 동반하는 비듬은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져 나가듯 두피에서도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한다. 성인 3~5%에서 발생하는데, 지루성 피부염, 건선, 사람의 두피에 기생하는 말라세지아 진균과 같은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염이 두피를 자극해 나타날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서 더 쉽게, 그리고 심하게 나타난다. 우리 몸의 각질세포는 4~6주마다 떨어져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 모발과 두피에서 나오는 피지가 각질과 뭉치면 더욱 눈에 띄기 쉬운 비듬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서도 '건성비듬'이 생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경우엔 겨울철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곰팡이균에 의한 비듬이라기보다는 날씨가 차가워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면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건성비듬은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아 두피의 유분을 지나치게 제거하거나 샴푸잔여물, 헤어제품의 사용으로 두피가 자극을 받을 때도 생기게 된다. 건성 비듬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두피 전체에 생기는데, 쌀겨처럼 입자가 작고 하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비듬은 스트레스가 많은 회사원들에게 더 잘 생길 수 있으며,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두피의 영양부족, 헤어 제품의 그릇된 사용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피지선의 과다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세포의 과다증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비듬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또한 변비, 위장 장애, 영양 불균형 등도 비듬과 관련이 있다.

◆ 비듬 치료의 핵심은 '샴푸'

비듬예방을 위해서는 두피를 지속적으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샴푸의 올바른 사용만으로도 비듬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내내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과 먼지를 깨끗이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아침에 사용한 헤어제품이 모발에 남아있을 수 있는데, 이 역시 말끔히 씻어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한 상태로 수면을 취할 수 있다.

젖은 모발을 충분히 말린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도 중요하다. 말리지 않고 잠들면 오히려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또 머리를 감기 전에는 빗질을 충분히 해 낮 동안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머리카락의 엉킴을 방지하는 동시에 두피 마사지 효과를 얻는 것이 좋다.

지성비듬의 경우, 순한 샴푸로 매일 감고 2~3일에 한번쯤 비듬 샴푸 또는 항진균제가 포함되어 있는 샴푸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용샴푸를 사용하는 경우 샴푸가 두피에 고루 작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었다가 헹궈내야 한다. 건성비듬이라면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며 오일이나 크림을 발라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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