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낮추고 싶다면 ''쵸콜릿''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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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6-02 12:06본문
쵸콜릿을 먹는 것이 일부 사람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연구팀이 밝힌 총 8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쵸콜릿이 이미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이는 적당량을 먹었을 경우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쵸콜릿이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 중 3월달 발표된 1만9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쵸콜릿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혈압이 낮고 향후 10년 동안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총 215명을 대상으로 과거 진행된 총 8종의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쵸콜릿을 어느 정도 섭취하느냐가 쵸콜릿이 건강에 주는 이로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종합적으로는 코코아를 섭취하는 것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약 6 mg/dL 가량 낮추고 총 콜레스테롤 역시 같은 정도로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잘 설계된 양질의 연구 3종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코코아가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연구결과 단지 폴리페놀을 260 미릴그램 이하 소량 섭취한 사람에서만 이 같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 이상 섭취한 사람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은 과일, 채소, 쵸콜릿, 레드와인등에 든 항산화성분으로 밀크 쵸콜릿 1.25 온스는 약 300 밀리그램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코코아를 섭취하는 것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없지만 당뇨병 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코코아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LDL과 총 콜레스테롤을 약 8 mg/dL 가량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