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들어서면서 많은 집들에서는 석탄이나 가스로 난방을 하기때문에 일산화탄소중독사건이 생기고있다. 일산화탄소는 무미무색의 기체로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된다.

길림성직업병예방퇴치원 서춘여부원장은 "일산화탄소 중독자를 발견했을 경우 먼저 문,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공기가 시원하고 따뜻한 곳에 중독자를 옮겨놓으며 옷깃, 허리띠를 풀어주고 인차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며 "꼭 고압산소고가 있는 의료기구에 보내 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맥이 없고 메스꺼우며 구토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면 일산화탄소중독 가능성이 있다.

서춘여는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라면 구급차가 오기 전에 머리를 한쪽에 향하게 하여 구토물이 페에 들어가지 말도록 해야 한다.

만일 숨을 쉬지 못하고 심장이 뛰지 않으면  즉시 심장안압과 인공호흡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가스루출상황이라면 초인종, 전등을 사용하면 폭발사고가 생기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서춘여는 "가스온수기 가설시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하며 오래동안 발동기를 켜고 차안에 있지 말며 숯불구이 등을 먹을 때도 꼭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먹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