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와 건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09-04 08:59본문
우리의 인체는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좌우 기관이나 장기들이 대칭을 이루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자연스럽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면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이 잘되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자세를 보고 '기운이 없어 보인다' '기가 펄펄하다' '당당하게 보인다'는 등으로 판단하곤 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의 몸과 마음의 상태가 자세를 통해서 드러나기 때문이다.
몸이 아프거나 기가 꺽인 사람은 어깨를 축 늘어뜨리게 되고, 상쾌하고 기분이 좋은 사람은 몸이 날아갈듯 가벼운 자세를 취한다.
그런데 몸의 자세는 심신의 상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심신의 상태를 개선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바르고 당당한 자세를 취하여 체내의 기와 혈액의 흐름을 바로 잡고 또한 주위의 좋은 기운이 자신의 몸속으로 흘러오도록 할 수도 있다.
우리 몸은 척추가 중심이 되어 신경이 흐르기 때문에 척추를 바르게 펴주지 않으면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인체가 부담을 느끼게 된다.
또한 구부리고 있으면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그러므로 허리는 언제나 곧게 펴고 몸 전체를 부드럽게 활짝 여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상체의 무게를 밑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위로 세우며 받쳐주는 자세가 좋다.
우리가 부드럽고도 당당한 자세로 생활하면, 자신의 건강에도 좋고 보는 사람에게도 신뢰감과 용기를 주게 된다.
그런데 바른 자세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길러진다.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거울을 보면서 훈련을 해서라도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도록 노력해야만 몸에 익힐 수 있는 것이다.
1. 앉아서 일할 때는 엉덩이와 허리가 직각을 유지하도록 똑바로 펴서 앉는다. 어깨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로 균형을 잡는다.
고개와 목은 떨구듯이 수그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한다.
허리는 반듯이 펴고 턱을 곧게 해야 한다.
2.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부드럽고 자른 자세로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상대방을 바로 보면서 이야기 한다.
얼굴표정과 눈빛은 부드럽게 한다.
3. 걸움을 걸을 때는 바른 자세로 자연스럽게 걸어야 한다.
걸음을 걸을 때는 허리를 바로 하고 가슴을 쫙 편 상태에서 어깨는 자연스럽게 수평을 유지한 채, 가볍과 활기차게 걷는 것이 기본이다.
가슴을 움츠리거나 고개를 떨구고 걷는 것은 좋지 않다.
당당한 자세와 올바른 걸음걸이는 건강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다.
움츠러진 자세와 비틀어진 걸음걸이는 왠지 모르게 신뢰성이 가지 않고, 무언가 모자라는 느낌을 준다.
오늘부터 당당한 자세를 가지고, 힘차게 걸어보라.
생각도 달라지고 자신감으로 활기찬 삶이 될 것이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11-28 09:32:40 벼륙시장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