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백 사용자 85%가 어깨·목·손목·허리에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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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27 10:44|본문
실용적이며 스타일도 살리는 쇼퍼백 스타일의 빅백(big bag)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넷북이나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기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가방도 점차 커지고 무거워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여성들의 척추 건강에 이상은 없을까.
2030세대 직장 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빅백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어깨나 목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일병원이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명동에서 20세 이상 40세 미만 직장 여성의 가방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10명 가운데 75명이 빅백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빅백을 무게별로 분류한 결과, 1kg 미만은 1명이었고 2kg 미만은 15명, 3kg 미만은 31명, 4kg 미만은18명, 4kg 이상은 10명으로 대부분 2~4kg 정도의 가방을 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백을 주로 사용하는 여성 75명 가운데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는 여성이 64명으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고 답한 여성이 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목 17명, 손목 16명, 허리 13명 순이었다(중복응답)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한 부위인 어깨는 빅백의 특성상 한쪽 어깨에만 반복적으로 가방을 메게 됨으로써 어깨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도일 병원장은 “남성에 비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한 여성이 지나치게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메고 다니면 자연히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몸의 한쪽에만 무게가 실려 몸이 기울면서 균형이 맞지 않게 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가방을 장시간 메면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되는 자세가 되어 C자 형태의 경추(목뼈)가 일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되는 거북목증후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여성들의 척추 건강에 이상은 없을까.
2030세대 직장 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빅백 사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어깨나 목 등에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일병원이 지난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명동에서 20세 이상 40세 미만 직장 여성의 가방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110명 가운데 75명이 빅백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의 빅백을 무게별로 분류한 결과, 1kg 미만은 1명이었고 2kg 미만은 15명, 3kg 미만은 31명, 4kg 미만은18명, 4kg 이상은 10명으로 대부분 2~4kg 정도의 가방을 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빅백을 주로 사용하는 여성 75명 가운데 통증을 느낀 적이 있다는 여성이 64명으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고 답한 여성이 5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목 17명, 손목 16명, 허리 13명 순이었다(중복응답)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한 부위인 어깨는 빅백의 특성상 한쪽 어깨에만 반복적으로 가방을 메게 됨으로써 어깨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도일 병원장은 “남성에 비해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한 여성이 지나치게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메고 다니면 자연히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몸의 한쪽에만 무게가 실려 몸이 기울면서 균형이 맞지 않게 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가방을 장시간 메면 목이 앞으로 빠지게 되는 자세가 되어 C자 형태의 경추(목뼈)가 일자 형태의 수직으로 변형되는 거북목증후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