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한증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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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2-11-26 07:32|본문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원인도 다르다
피부 땀샘을 통해 방산되는 체액을 땀이라고 하는데. 한방에는 한(汗)이라고 한다. 땀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체외로 방산(放散)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과 피지방(皮脂肪)과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아서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 등을 한다. 피부로부터의 체열방산은 전체의 70-80%에 달한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하루에 정상적인 환경에서 흘리는 땀의 양은 600-700cc 정도이다. 땀의 양이 정도 이상으로 많고 장기간 지속되거나 황색 또는 기름기가 섞인 땀을 흘리는 경우는 병적 상태의 땀이다.
땀은 흐르는 부위에 따라 원인도 다르다. 머리나 얼굴에서 흐르는 두한(頭汗), 등과 흉부에서 나는 흉한(胸汗), 겨드랑이에서 흐르는 액한(腋汗), 손발에서만 보이는 수족한(手足汗), 우 반신 또는 좌 반신에만 나는 반신한(半身汗), 수면 중에 흐르는 땀 도한(盜汗), 노동 또는 주위 환경에 관계없이 조금만 움직여도 흐르는 자한(自汗), 설사, 출혈, 고열, 등 소모성 질환을 앓은 후 발생하는 기름기 섞인 땀 유한(油汗) 등 종류도 많고 원인이 다르다.
기허, 양허(氣虛,陽虛)형 자한
기허, 양허에 감염된 경우는 항상 추위에 시달리고 감기에 약하며 숨이 자주 찬다. 피로 권태감이 심하며 수족이 차고 식욕이 없으며 허리 등 하체가 약하며. 땀은 전신 또는 머리나 얼굴에 많이 흐르며 색은 맑다. 조금만 움직여도 쉴 사이 없이 다량으로 흐르며 일부에서는 찬밥을 섭취할 때에도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혈허(心血虛), 음허내열(陰虛內熱)형 도한
도한은 심적 고통이나 과로누적 등으로 심혈이 부족하거나 출혈, 과한 성생활, 만성 기침 등으로 음혈(陰血)이 소모된 상태를 말한다. 이 원인에 감염된 경우는 가슴 뜀, 불면증, 피로권태감, 불안초조, 가슴 답답함, 건망증, 집중력 감소, 등 심혈허 증상을 보이며 심혈허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음허내열형으로 발전한다. 이때 증상은 오후 발열, 안면홍조, 번열, 열기상충, 신경질을 잘 내며 일부에게서는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 땀은 수면 중에 방산되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피로가 심하다.
영위(營衛)융폐형 황한(黃汗) (영기:체내의 기를 조절하는 기능, 위기:체표를 지키는 기능)
영위융폐는 어떤 원인에 의해 모공이 열려있을 때 갑자기 냉기기, 찬물, 찬바람 등에 노출되어 방출하려는 땀을 억제시키면 체내에 습열이 생긴다. 이 습열이 비위(脾胃)를 훈중하면 영위가 융폐된다. 몸이 무겁고 잘 붓고 입이 마르며 소변량이 감소하고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땀은 주로 상체에 나며 색은 황색이다. 남성은 고환에 나는 경우도 많다.
비위기허(脾胃氣虛)형 수족한
평상시 잦은 빈식, 폭식, 폭음을 하고 자극성음식, 기호음식, 이식(식사외 음식) 등으로 비위를 혹사시키면 비위의 기능이 저하된다. 이증을 지속적으로 반복시키면 비위음허증으로 발전한다. 이때 몸이 권태 무력하고 수족이 냉하며 식욕이 일정하지 않고 소화가 덜된 대변을 본다. 입과 목이 건조하고 복부 팽만감, 트림, 딸꾹질을 자주한다. 이때 나는 땀은 수족에 국한되고 심하면 스폰지에서 물 흐르듯 땀이 줄줄이 세 나온다. 위 4종류가 땀이 나는 원인으로 가장 빈도가 높다. 2-3개월 치료하면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민생중의관 김재윤 의학박사
피부 땀샘을 통해 방산되는 체액을 땀이라고 하는데. 한방에는 한(汗)이라고 한다. 땀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체외로 방산(放散)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과 피지방(皮脂肪)과 함께 피부의 건조를 막아서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 등을 한다. 피부로부터의 체열방산은 전체의 70-80%에 달한다고 한다. 건강한 사람이 하루에 정상적인 환경에서 흘리는 땀의 양은 600-700cc 정도이다. 땀의 양이 정도 이상으로 많고 장기간 지속되거나 황색 또는 기름기가 섞인 땀을 흘리는 경우는 병적 상태의 땀이다.
땀은 흐르는 부위에 따라 원인도 다르다. 머리나 얼굴에서 흐르는 두한(頭汗), 등과 흉부에서 나는 흉한(胸汗), 겨드랑이에서 흐르는 액한(腋汗), 손발에서만 보이는 수족한(手足汗), 우 반신 또는 좌 반신에만 나는 반신한(半身汗), 수면 중에 흐르는 땀 도한(盜汗), 노동 또는 주위 환경에 관계없이 조금만 움직여도 흐르는 자한(自汗), 설사, 출혈, 고열, 등 소모성 질환을 앓은 후 발생하는 기름기 섞인 땀 유한(油汗) 등 종류도 많고 원인이 다르다.
기허, 양허(氣虛,陽虛)형 자한
기허, 양허에 감염된 경우는 항상 추위에 시달리고 감기에 약하며 숨이 자주 찬다. 피로 권태감이 심하며 수족이 차고 식욕이 없으며 허리 등 하체가 약하며. 땀은 전신 또는 머리나 얼굴에 많이 흐르며 색은 맑다. 조금만 움직여도 쉴 사이 없이 다량으로 흐르며 일부에서는 찬밥을 섭취할 때에도 땀이 나는 경우가 있다.
심혈허(心血虛), 음허내열(陰虛內熱)형 도한
도한은 심적 고통이나 과로누적 등으로 심혈이 부족하거나 출혈, 과한 성생활, 만성 기침 등으로 음혈(陰血)이 소모된 상태를 말한다. 이 원인에 감염된 경우는 가슴 뜀, 불면증, 피로권태감, 불안초조, 가슴 답답함, 건망증, 집중력 감소, 등 심혈허 증상을 보이며 심혈허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음허내열형으로 발전한다. 이때 증상은 오후 발열, 안면홍조, 번열, 열기상충, 신경질을 잘 내며 일부에게서는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한다. 땀은 수면 중에 방산되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피로가 심하다.
영위(營衛)융폐형 황한(黃汗) (영기:체내의 기를 조절하는 기능, 위기:체표를 지키는 기능)
영위융폐는 어떤 원인에 의해 모공이 열려있을 때 갑자기 냉기기, 찬물, 찬바람 등에 노출되어 방출하려는 땀을 억제시키면 체내에 습열이 생긴다. 이 습열이 비위(脾胃)를 훈중하면 영위가 융폐된다. 몸이 무겁고 잘 붓고 입이 마르며 소변량이 감소하고 피부에 벌레가 기어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땀은 주로 상체에 나며 색은 황색이다. 남성은 고환에 나는 경우도 많다.
비위기허(脾胃氣虛)형 수족한
평상시 잦은 빈식, 폭식, 폭음을 하고 자극성음식, 기호음식, 이식(식사외 음식) 등으로 비위를 혹사시키면 비위의 기능이 저하된다. 이증을 지속적으로 반복시키면 비위음허증으로 발전한다. 이때 몸이 권태 무력하고 수족이 냉하며 식욕이 일정하지 않고 소화가 덜된 대변을 본다. 입과 목이 건조하고 복부 팽만감, 트림, 딸꾹질을 자주한다. 이때 나는 땀은 수족에 국한되고 심하면 스폰지에서 물 흐르듯 땀이 줄줄이 세 나온다. 위 4종류가 땀이 나는 원인으로 가장 빈도가 높다. 2-3개월 치료하면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민생중의관 김재윤 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