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봄 운동 욕심 내다간 큰일나요 조심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5-19 06:04|

본문

날씨 풀렸다고 봄 운동 욕심 내다간 큰일나요 

 

협심증 발생 3월에 가장많아… 급격한 운동량 증가가 원인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던 직장인 김모(58)씨는 지난해 3월 집 주변의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다 급작스런 흉통(가슴통증) 때문에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날씨가 운동하기 좋게 따뜻해 쉬지 않고 무리하게 달린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 2004년 이후 6년간 협심증 환자 분석자료에 따르면 3월에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협심증은 보통 추운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시작한 심한 운동이 심장 혈관에 무리를 줘 환절기 때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3월처럼 기온변화가 급격해지는 환절기에는 외부기온에 따라 혈관의 움직임이 커지는 만큼 과도한 운동을 삼가고 서서히 적응기를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급격한 운동량 증가는 협심증 발생위험 높여 

 

봄철 발생이 많아지는 협심증은 심장으로 이어진 혈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손목을 꽉 누르면 손으로 가는 팔의 동맥도 같이 눌려 손이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심장 동맥이 좁아져 가슴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중선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협심증 발생이 3월에 많다는 것은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3월에 흉통을 더 많이 느껴 병원을 찾는다는 뜻"이라며 "3월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중돼 증상 악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수 비에비스 나무병원 내과 전문의는 "고혈압과 당뇨ㆍ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증가 및 비만ㆍ운동부족 등의 요인이 현대인들의 협심증 발생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3월은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겨울 내내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통증'이다. 통증은 주로 가슴 중앙 부위에 생기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고통이나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가운 통증을 느낀다.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좌측 어깨 또는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통증의 강도가 심해진다. 

 

흉통이 발생하면 운동이나 하던 일을 즉시 멈추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보통 5분 정도 통증이 지속되지만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협심증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응급약물인 '니트로 글리세린'을 항상 소지하고 흉통이 나타난 경우 혀 밑으로 약물을 투입해야 한다. 

 

김 교수는 "니트로 글리세린 투여 이후 5분 내에 소실되지만 소실되지 않으면 5분 간격으로 3번까지 투여해야 한다"며 "그래도 흉통이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악화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주에 걸쳐 운동시간 서서히 늘려야 

 

겨울의 추운 날씨에 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욕심부리지 말고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걷는 속보운동이 좋은 데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번에 30분 정도하는 것이 적당하다. 

 

새벽이나 한밤중 등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3월 한달간 자신이 해야 할 운동량을 매주 단위로 조금씩 늘린 운동계획표를 작성해보는 것도 좋다. 

 

홍 전문의는 "협심증의 재발을 막거나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봄이 되면서 조깅이나 등산 등을 무리하게 할 경우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협심증 치료를 받았다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몸 상태가 좋아질 때 가볍게 달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걷기는 한번에 20분, 달리기는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1∼2주에 걸쳐 2∼3분씩 시간을 늘리고 수시로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등산을 하는 경우라면 30분 산행에 10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스트레칭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주면 몸의 적응력을 높여 협심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얇은 옷을 여러벌 입어 기온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949237853_GInFvChE_anigif.gif

 

0

身心건강 목록

身心건강 목록
아내 똑똑해야 남편 오래 산다 인기글 남자가 오래 사는 데는 자신의 교육수준보다 아내의 교육 수준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가 가족의 식생활 같은 건강 문제를 주로 책임지기 때문에 남자의 머리보다는 아내의 머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남자가 돈을 많이 벌수록 부부의 수명이 모두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스톡홀름대학 연구진은 199…(2009-10-12 09:29:30)
발가락 별 관련 부위와 마사지 효과 잘 모르지죠 ? 인기글 발가락 별 관련부위와 마사지 효과 엄지발가락: 머리와 간 - 엄지발가락에 반점이 생기면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다. 과음 등으로 간이 상한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의 색깔이 변하고 발가락 부위가 쉽게 부어 오르기도 한다. 엄지발가락의 뒤쪽은 배와 관련이 깊으므로 이 부위를 자극하면 배의 통증 제거, 가스 소통에 매우 …(2020-05-20 01:09:25)
일반인 72% "베개 잘못 사용해 자고난 후 통증 느껴" 인기글 일반인 72% "베개 잘못 사용해 자고난 후 통증 느껴" 잠잘 때 10명 가운데 7명 정도가 베개를 제대로 베고 자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이 일반인 2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평소 베개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로 인해 잠자고 난 뒤 통증을 …(2020-05-20 00:58:05)
하루 한 잔 술은 건강에 유익? "음주, 득보다 실이 훨씬 … 인기글 하루 한 잔 술은 건강에 유익? "음주, 득보다 실이 훨씬 커" 하루 한두 잔의 포도주가 건강에 좋다는 속설과 달리 아무리 소량일지라도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세계 2800만명의 음주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로 인한 위험을 고려할 때 "…(2020-05-19 09:41:37)
혀로 건강을 체크하세요 인기글 혀만 내밀어도 건강을 알 수 있다? 혀는 맛을 느끼고 음식물을 삼키는 데 꼭 필요한 기관입니다. 또한 입술, 치아, 코와 더불어 발음기관으로써 사람이 소통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죠.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신경 세포로 이뤄져 있어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거울을 본 채로…(2020-05-19 06:22:01)
식후 사과 한 조각, 치아건강엔 ‘약’? 인기글 식후 사과 한 조각, 치아건강엔 ‘약’ 맹신했다간 충치 원인…식후 당분 씻어내는 칫솔질 잊지 말아야 과일의 풍부한 비타민과 수분은 식사 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사과를 식후 먹었을 경우 씹는 과정에서 이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는 사과뿐만 아니라 배 등 다른 과일에도 …(2020-05-19 06:11:39)
[열람중]봄 운동 욕심 내다간 큰일나요 조심하세요 인기글 날씨 풀렸다고 봄 운동 욕심 내다간 큰일나요 협심증 발생 3월에 가장많아… 급격한 운동량 증가가 원인 평소 협심증을 앓고 있던 직장인 김모(58)씨는 지난해 3월 집 주변의 공원에서 달리기를 하다 급작스런 흉통(가슴통증) 때문에 병원 응급실을 찾았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날씨가 운동하기 좋게 따뜻해 쉬지 않고 무리하게…(2020-05-19 06:04:25)
하루에 술 한두 잔, 건강에 좋을까? 인기글 1. 주량은 늘 수 있을까? 1)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술자리에서 그 순간의 주량은 늘어날 수 있다. 2) 그러나 술을 해독하는 정도는 늘어나지 않는다.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분해하는 효소는 많이 마시더라도 늘어나지 않는다) 3) 심지어 술을 며칠 간 …(2020-05-19 05:48:53)
생명의 동맥 혈관 건강 지키는 비법 인기글 인체의 혈관 (동맥) 혈관(血管, blood vessel)은 동물의 체내에 존재하는 가느다란 관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몸 구석구석 흘려보내고 말초세포와 조직이 배설하는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1] 혈관은 구조와 기능에 따라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뉜다. 동맥은 산소나 영양…(2020-05-16 00:12:45)
모택동주석의 보건음식생활 인기글 모택동의 음식습관과 음식구조 2002년말에 작자가 위대한 수령 모택동을 숭배하고 우러르는 마음에서 모택동주석의 생활관리원 오련등선생, 보건의사 서도선생, 간호장 오욱군녀사,취사장 정예명선생과 모택동의 경위원 주복명선생을 방문하였다. 취재가운데서 작자는 모택동의 음식이 확연히 사회에서 류전되고있는것처럼 날…(2020-05-07 04:09:38)
김일성장수연구소'출신의 한의사 석영환씨의 당뇨병 비… 인기글 김일성장수연구소'출신의 한의사 석영환씨의 당뇨병 비방 과거부터 민간요법에 사용되어지는 것 중에는 '두릅나무껍질'이 혈당 강하에는 좋다고들 합니다. 두릅순이 피어나기 전에 뿌리 및 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을 한방에서 총근피, 총목피라 하여 당뇨병의 묘약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혈당 강하작용…(2020-05-07 03:52:43)
가족력, 두려워말고 활용하라! 인기글 가족력, 두려워말고 활용하라! 건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식습관과 운동, 감정조절 등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개인의 의지에 달렸다. 그런데 오직 하나,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가족력이다. 질병 발생의 20~30%는 가족력이 관여한다. 반대로 술과 담배, 비만 등 …(2020-04-30 23:16:33)
젊고 멋지게 보이기 위한 우리들의 열망 인기글 피부를 위한 진정한 길 젊고 멋지기 보이기 위한 우리들의 열망 우리는 더 젊어 보이거나 예뻐 보이기 위해 염색을 합니다. 염색만큼 빠르고 간편하게 외모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없기 때문이죠. 요즘은 가뜩이나 '동안' 이미지가 대세이기 때문에, 염색을 해서 어려 보이려는 중년들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2020-04-30 22:09:47)
허약체질도 하루 30분씩만 운동하면 ‘장수’한다 인기글 허약체질도 하루 30분씩만 운동하면 ‘장수’한다 작성자 운영자 (221.8.197.173) 체력이 약한 사람도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 운동을 한다면 체력이 강한 사람만큼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더라도 달리기, 계단 오르기 등의 좀 더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2020-04-30 20:01:54)
신장이 문제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8가지 신호 ◑ 인기글 ​◑​ 신장이 문제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8가지 신호 ◑ 신장이 관련된 병은 많이 진행되기 전까지 보통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체액 저류나 소변에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신호가 있다. 신장은 혈류의 노폐물을 필터링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평균적으로 발 길이 정도의 크기…(2020-04-29 07:18:4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