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이야기 -산삼의 나이을 알아내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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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7-02-20 17:56|본문
산삼의 나이를 알아내는 방법
첫째는 산삼 몸체위로 길게 뻗은 뇌두가 마디가 촘촘하게 많을수록 오래 묵은 것이다.
뇌두는 줄기가 붙어있던 부분이가을에 말라죽으면서 생긴 흔적으로 해마다 하나씩 생긴다.
뇌두가 30개면 그산삼의 나이는 적어도 30살이 넘은 것이 틀림없다.
산삼은 자는 동안에는 뇌두가 생기지않고 또 오래된 뇌두는 말라서 흔적이 없어지거나 희미해지므로 뇌두수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 대개 뇌두수는 실제 산삼의 나이보다 적다.
뇌두는 줄기가 붙어있던 부분이가을에 말라죽으면서 생긴 흔적으로 해마다 하나씩 생긴다.
뇌두가 30개면 그산삼의 나이는 적어도 30살이 넘은 것이 틀림없다.
산삼은 자는 동안에는 뇌두가 생기지않고 또 오래된 뇌두는 말라서 흔적이 없어지거나 희미해지므로 뇌두수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 대개 뇌두수는 실제 산삼의 나이보다 적다.
둘째 산삼 몸통에 있는 가로줄을 보고 나이를 짐작한다. 가로줄은 산삼이 땅속으로 파고들 때 생기는 것으로 역시 해마다 하나씩 생긴다. 심마니나 산삼전문가들은 가로줄을 보고 산삼의 품질을 판단한다.
가로줄이 많고 선명한 것일수록 좋은 것으로 친다.
산삼이 잠자는 동안에는 가로줄이 생기지않는다.
가로줄이 많고 선명한 것일수록 좋은 것으로 친다.
산삼이 잠자는 동안에는 가로줄이 생기지않는다.
세째 잎과 줄기의 모양을 보고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산삼은 3살이 지나야 잎이 두개 달리고 4년째에는 세잎, 5년째에는 네잎, 6년이 넘어야 다섯잎이 달린다. 그러나 조건이 나쁜 곳에서는 7~8년이 되어도 잎이 한장밖에 달리지 않는다. 가지를 많이 치고 잎이 많이 달린 것일수록 오래 묵은 것이다.
네째 산삼의 실뿌리에 붙은 작은 구슬처럼 생긴 옥주를 보고 나이를 판단한다. 이 옥주가 많을 수록 품질이 좋고 나이가 많은 것이다. 옥주는 해마다 봄철 영양분을 빨아들이기 위해서 생겼다가 가을에 떨어지는, 가늘고 흰뿌리가 떨어진 흔적인데 지름이 3~4mm쯤 되는 뿌리혹박테리아집 비슷한 것도 있다.
심마니들은 이 옥주를 매우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산삼이 잠을 잘때는 옥주를 비롯, 웬만한 잔뿌리는 다 떼어버리므로 옥주의 숫자로도 나이를알 수는 없다.
심마니들은 이 옥주를 매우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나 산삼이 잠을 잘때는 옥주를 비롯, 웬만한 잔뿌리는 다 떼어버리므로 옥주의 숫자로도 나이를알 수는 없다.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140개의 뇌두가 달린 산삼이 발견된 일이 있는데 뇌두길이가 16cm였다고 한다.
이 옥주가 달린 산삼은 100년 정도 묵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삼이 100년 이상 살 수 있는 것은 틀림없으나 그 이상 얼마나 사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바른 대답이다
심마니의 산삼이야기
산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연이 있는 사람에게 선몽이 되어 도두(캔다는 뜻)게 되는 희귀식물이다.
옛 문헌의 동의보감에서는 산삼을 신초라고 하여 사람과 닮은 신이라 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닮았다고 하는 것은 산삼의 모양을 말하기 보다는 사람과 교감하는 유일한 약초이어서 하는 말이 아닌가 생각되어 진다.
주로 깊은 산 속 그늘지고, 바람이 소슬한 곳에서 자라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특하고 진한 향을 가지고 있다.
무독하고 오장의 기운부족을 도와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며 지혜롭게 해 준다. 예전에도 우리 선조들이 산삼을 발견하고 도둘 때처럼 지금도 심마니들이 선몽하고 나서 도둔 삼만을 산삼이라고 한다.
특징 및 효능
특징 및 효능
산삼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나는 삼으로, 적용중이나 효용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과가 월등하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폐경기에 들어가면 원기를 많이 보하여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장을 활성화시키며 지혜롭게 해준다.
산삼은 400∼1000m 내외의 고지에서 자라며 오가피과에 속하며 독립심이 강하고 수렵의 음지에서 자란다. 수고가 높고 살린 광이 비치는 곳에서만 자란다. 혼자 고독하게 자라는 산삼이 많으며 약효도 뛰어나다고 전해진다.
산삼은 그 자생조건이 매우 까다롭고 신중하기에 환경이 여의치 않은 곳에서는 땅속에 묻힌 채로 오랜 세월을 보내다가, 시간이 지나 그 씨앗이 발아조건이 충분됨으로써 비로소 그 싹을 띄운다.
산삼은 산에서 자연자생하는 것으로서 약효는 인삼과 똑같지만 매우 월등하다
연구된 바에 의하면 산삼은 항당뇨작용,항암작용,심장강화 및 혈압조정(고혈압,저혈압,동맥경화)강화, 위장기능강화,스트레스해소(신경과민) 및 강장효과, 체력(정력)증진,뇌기능 강화,노화억제,방사선조사방어작용,빈혈회복효과 및 조혈작용,면역기능 증진, 소염작용,허약체질개선 등이있다.
산삼의 감정
산삼의 감정
산삼은 나이에 따라 가격이 비싸지므로 나이는 중요하다. 산삼은 잎,싹대,뇌두,몸통,뿌리로 구성되므로 이를 전체적으로 살펴서 판단하다.
잎,줄기에 의한 감정
잎,줄기에 의한 감정
산삼은 자라면서 싹대에 줄기가 갈라지며,줄기가 2개인 것을 2구, 3개인 것을 3구, 4개인 것을 4구라 하는데 6구까지 있다.
다른 곳에선 3구는 몇 년,4구는 몇 년하고 연도를 판단하는 곳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으로 일반인들이 오해를 제일 많이 하는 부분이다.동일지역에서 채취한 삼이라면 3구보다 4구가 나이가 많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산의 높이,방향,기후,토질에 따라 똑같은 해수를 자라도 구는 다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지대삼은 고지대 삼보다 빨리 3구,4구등이 된다. 그러므로 3구,4구를 가지고 나이를 추정하는 것은 기준은 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뇌두에 의한 감정
산삼의 뇌두는 마디 간격이 조밀하고 가늘게 길어지지만 일정기간(20∼30년)동안그 기간이 지나면 더 길어 안지고 굵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것을 뇌두갈이 한다고 하며, 이것은 산삼만이 할 수 있다. 그래서 산삼의 뇌두의 특징 중 하나는 뇌두의 끝마디가 둥글고 부드럽고 짧다.
몸통에 의한 감정
나이를 먹을수록 몸통은 커지므로 몸통은 클수록 좋다. 그러나 저지대 삼은 고지대 삼보다 같은 해를 자라도 몸통이 크며, 이식한 묘삼은 나이가 많지 않아도 크다.
몸통이 크지 않아도 고지대에서 자라 오래 묵은 것이 좋다. 나이를 먹을수록 몸통색깔이 누렿게 되는 경향이 있고(토질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다.)토질에 따라서 몸통에 나사모양으로 테가 돈다.
산삼은 자라는 환경에 따라서 몸에 주름이 가기도 하고 거의 주름이 없이 자라기도 한다.보기에는 주름이 많이 있는 산삼이 효력이 뛰어날 것 같지만 그것은 옳은 판단이 아니다.
산삼은 부엽토에서 자랐느냐 마사토에서 자랐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선몽을 하고 도두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마사토에서 자란 산삼은 모양이 현란하지만 약통이 약한 것이 특징이고 부엽토에서 자란 것은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약통이 실하다. 마사토에서 자랐건 부엽토에서 자랐건 산삼은 기본적으로 몸을 가꾸는데 온 힘을 쓴다.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대부분 짧고 가늘다. 또 찬 기운에서 정기를 찾아 자라기 때문에 잔뿌리(털뿌리)조차도 하향하며 자란다.
이외의 환경변화가 있어서 옆의 뿌리를 부득이 내릴때에도 최소한 가늘고 짧게 내린다. 홀로 자라지 못할 때에는 나무뿌리나 돌뿌리를 감거나 옆의 산삼과 한 몸으로 자라기도 한다.
이때에도 뇌두와 줄기와 잎은 가장 작고 가늘게 키운다. 몸 이외는 최소한의 크기와 굵기도 바람불고 기후변화 심하고 재해가 많은 곳에서 무장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산삼이다.
이렇게 환경에 적응하면서 나이를 더하게 되는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50년∼)몸의 색상이 짙은 황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 10년 동안은 희고 투명하며 그 후 10년은 어린 애기 피부와 같이 희고 뿌옇게 변하고 그 이후부터는 희고 검게 변한다.
그 이후 노르스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이가 대략 30년 이상 볼 수 있다.
그러나 환경과 토질에 따라 다를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뿌리에 (미)에 의한 감정
산삼의 뿌리는 굵지는 않으나 가늘고 길다. 또한 질기기도 하다. 뿌리에 마치 구슬처럼 달린 것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산삼이 오래 자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산 장뇌삼과 다른 것이 있다면 뿌리의 구슬(옥주라고도 함)이 완전한 둥굴체형 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많다고 뿌리가 길지 않은 것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으며 환경에 따라서 어린 산삼도 길고 긴 뿌리를 가질수 있지만 역시 가늘고 가는 뿌리는 내린다.
그러나 나이 많을수록 미근( 잔뿌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