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0년된 산삼 6억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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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2-20 20:55|본문
中, 100년된 산삼 6억원에 낙찰
산삼(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산(長白山:한국명 백두산)부근의 한 봉우리에서 발견된 100여년 묵은 산삼이 326만위안(6억)에 팔렸다.
보물급 산삼이라는 뜻의 '선바오(蔘寶)'로 명명된 이 산삼은 8일 지린성 성도 창춘 (長春)에서 실시된 제 4기 지린 '창바이산 산삼왕'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에 한 상인에게 낙찰됐다고 신화통신 인터넷 사이트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이전 최고가 기록은 2007년 11월 발견돼 188만위안에 팔린 55g 짜리 산삼이 갖고 있었다.
생체중량이 312.5g, 건조중량이 78g인 이 선바오는 5형이 구비되고 모양이 뛰어나며 3개의 뇌두는 모두 삼절뇌에 속하며 가는 줄기는 가죽끈 같고 옥주가 선명해 최상급의 산삼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산삼은 100년이상 묵은 것으로 감정됐다.
창바이산 지역은 중국의 인삼 주산지로 중국 인삼 생산의 80%를 차지한다.
sd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