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들의 쇄양(鎖陽)을 움켜쥐고 밤을 지새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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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12-05-30 16:10|본문
쇄양鎖陽의 생김새는 물론 냄새까지 남성의 성기와 비슷한 쇄양은 흥분한 준마가 뿜어내는 정액이 떨어진 마굿간 구석에서 그 정액의 신기한 정기를 받고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북송 때의 의학자인 소송도 쇄양과 육종용은 야생마의 정액이 떨어진 곳에서 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본초강목>에서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말의 정액이 떨어진 곳이나 마굿간구석에서 자란다는 것은 기생성 식물인 쇄양의 생김새나 냄새가 특이하면서도 야릇하기 때문에 지어진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남성의 그것과 닮은 생김새 때문인지 중국의 고사에는
전쟁이나 장사 때문에 남편이 집을 떠나면 부인들이 참을수 없는 고적감을
달래기 위해 쇄양을 움켜쥐고 눈물을 흘리며 몸부림쳤다는 이야기가 있고,
쇄양을 멀리하라는 가르침까지 있을 정도다.
<의학입문>에는 ‘시골에 어떤 음란한 여인이 있어 항상 쇄양을 먹고 합방을 하는데 음기가 놀랍도록 솟구치더라. 그 효력은 육종용보다 백 배나 낫더라’ 는 구절도 있다.
쇄양에는 피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이 메마르지 않도록 돌보고, 내분비기능을 조화시키며, 빈혈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신경이 쇠약하고 손끝이 차며 어지럼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따위를 호소하는 허약한 여성에게 좋은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
그렇지만 뭐니뭐니 해도 쇄양은 성욕을 촉진시켜 줄뿐만 아니라 정액의 양을 늘려 주고 그 기능도 뚜렷이 증강시켜 주므로 성기능이 쇠퇴하여 발기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음위에 가장 좋다.
이명으로 불로약이라고 불릴만큼 그 효능이 탁월한 쇄양은 신의 양기를 보하고 정과 혈을 더하는 약재로서, 장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그 효능이 육종용과 비슷하나 쇄양은 양기를 보하는 작용이 육종용보다는 크지만 장을 윤택하게 하는 작용은 육종용보다 떨어진다.
주로 간과 신의 양기 부족으로 근육이 걷기에도 불편할 정도로 약한 사람이나 관절에 통증이 있는 경우, 장이 건조하여 생긴 변비등에 많이 사용된다.
쇄양은 파극천 ,육종용 적하수오 등 약재는 궁합이 딱 맞는정력약초로 적당량의 구기자, 오미자 함께 담금주를 만들어서 하루 한두잔씩 마시면 정력감퇴에 특효가 있다 .
성기능이 쇠약하면서 변비까지 있는 경우나 불감증, 불임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쇄양주가 좋은 처방이 된다.
쇄양 필요하시면 010-4816-0837로 문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