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약청이 인정한 자연식품 "홍경천"




 ▲     ©최희남 기자 

지난 11월 식약청이 신비의 약초로 불리는 홍경천을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제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사실 그 동안 피로관련 제품들은 많았지만, 스트레스와 관련된 피로에 관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처음이라 업계와 소비자의 많은 관심이 뒤따르고 있다.
 
예로부터 산삼보다 귀한 홍경천이라는 말이 있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약재로 적지 않게 사용 되어왔던 홍경천은 식약청으로부터 과학적 실험데이터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으로 등재되었다.
 
홍경천은 항암기능, 항산화기능, 강장기능 등 여러 가지 효과에 대해 알려져 있지만 현재 식약청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피로개선 도움 부문에만 인정을 한 상태로 추가효과에 대해서도 연구중이다.
 
과학적 실험으로 증면된 홍경천은 시험관 시험에서 uv 및 열처리 또는 화학물질 처리에 대한 스트레스 저항성 및 생존율이 증가되었고, 동물시험에서는 강제유영 후 운동지속시간이 증가되고 피로 관련 지표가 개선되었다.
 
인체 임상실험으로도 증명된 홍경천은 외국논문을 인용하자면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로증후군에 있는 사람에서 피로 관련 다양한 지표가 개선되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를 겪는 사람들(야간업무자,학생 등)에서도 육체적 건강, 정신운동 기능, 정신적 피로도 및 작업수행속도, 전반적 건강상태 등이 유의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스트레스 모두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 큰 효과와는 달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약초가 아니기에,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바위 돌 꽃으로 불리는 홍경천(rhodiola rosea)은 피로를 풀어주며 기력을 향상시켜 지구력을 높여 주어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는 천연 허브이다.
 
홍경천에는 사리드로시드(c14h2007)와 배당체, 그 외에도 녹말, 단백질, 지방, 탄닌, 플로본 화합물 및 적은 양의 정유가 들어 있으며, 아스파라긴산, 트레오닌, 글루타민산, 글리신 등 20여 가지의 아미노산도 들어 있으며, 마그네슘, 칼슘, 인, 칼륨,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17가지에 달하는 생물활성을 지닌 미량 원소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경천(rhodiola rosea)은 식물의 여러 부위 중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하는데, 그 중 rosavin이라는 지표성분이 기능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하루 200mg이상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 <종합 복합 홍경천>     © 최희남 기자




홍경천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뿐 아니라,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에게도, 야근이 잦은 사람이나 쉽게 지치고 피로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홍경천은 인체에 안전하게 작용하여 스트레스 완화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경희제약 ‘경희 홍경천’과 중외제약 ‘중외 복합 홍경천’ 등이 제품을 출시해 시판되고 있다
 
중외제약이 출시한 ‘중외 복합 홍경천’은 홍경천 뿐 아니라 여러 비타민류와 홍삼까지 부원료로 사용되고 있어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큰 건강적신호의 원인이 스트레스로 손꼽히는 만큼, 국민들이 홍경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고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국민전체의 육체적 건강지수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지수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