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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좋은 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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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6-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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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좋은 익모초

  옛날 어느 시골마을에 한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들을 낳고 나서 몸조리를 잘못하여 늘 몸이 쑤시고 저리고 아파고생을 했다. 어머니의 병은 아들이 열 살이 넘도록 낫지 않고 점점 더 심해졌다. 효성이 지극한  아들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일을  하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어머니, 의원에게 진맥을  한번 받아 보세요,”
“오늘 당장 먹을 것도 없는데 무슨 돈이 있어 의원한테 가겠느냐? 네가 빨리 커서 내 병을 고쳐 다오.”아들은 근처에 사는 약초 캐는 노인을 찾아가서 어머니의 병을 잘 설명하고 약을 지어 왔다. 


  어머니는 아들이 지어 온 약을 달여 먹으니 신기하게도 몸이 가벼워지고 날아갈 것 같았다. 그러나 그것도 며칠뿐이었다. 아들은  다시 약초꾼 노인을 찾아갔다.  “그 약을 먹으니 며칠 동안은 나은 것 같더니 다시 아프시다고 합니다. 완전히  낫게 할 수는 없겠습니까?”


“그거야 어렵지 않지만 돈이 좀 있어야지.” “얼마나 있어야 합니까?” “쌀 다섯 가마와 은돈 열 냥은 있어야 해. 워낙 비싼 약이니까.”아들은 노인의 말을 듣고 궁리 끝에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 냈다. 이튿날 아들은 약초 캐는 노인을 집으로 모시고 와서 말했다. “제  어머니 병만 고쳐 주신다면 그 까짓 쌀과 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걱
정할 것 없어. 내가 반드시 낫게 해 주지.” 약초  캐는 노인은 몹시 기뻐하며 돌아갔다. 아들은 몰래 노인의 뒤를 따라가서 노인의 집 앞에 있는 큰 나무 위로 올라가 거기서 밤을 새우면서 노인의 행동을 살폈다. 


    벽이 오자 노인은 호미와 망태기를 챙겨 들고 문을 나왔다. 아들은 나무에서 내려와 조
심조심 노인의 뒤를 밟았다. 노인은  의심이 많았던지 혹 누가 뒤따라  오지 않는지 뒤돌아 보며 걸어갔다. 그러다가 제방 쪽으로 가더니 갑자기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캐기 시작했다. 노인은 약초 몇 포기를 캐서 잎은  모두 훑어 강에 버리고 돌아 갔다. 아들은  제방으로
가서 잘 살펴보았지만 노인이 캐던 풀이 어느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아들은 노인이 약초 잎을 강에 버린 것을 기억하고 강물에 뛰어들었다. 물 위를 자세히 살피니 마침 떠내려가지 않은 약초 잎 몇 개가 바위에 걸려  맴돌고 있었다. “야, 찾았다.!” 아들은 몹시 기뻐하며 그 약초 잎처럼 생긴 풀을 보이는 대로 캐서 집으로 가져갔다.

한참 뒤에 약초꾼 노인이 약봉지를 들고 왔다. “이것이 이틀치 약이다.  모레 다시 오겠다.” “고맙습니다.”  아들은 노인이 돌아간 뒤 약봉지를 풀어 보았다. 그러나 게 썰어 놓아서 본래 모양을 알 수가 없었다. 아들은 자기가 캐어 온 약초와 노인이 가져 온 것을 견주어 보았지만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 에라 모르겠다. 독초는 아닐 테니 내가 캐온 것을 먼저 달여 드리자.” 아들은 노인이 갖고 온 약은 두고 자기가 캐온 것을 달여 어머니께 드렸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어머니의 몸이 좋아졌다. “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니의 병을 고쳐  드리기 위해서 무슨 일 이건 하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희 형편으로는 돈을 구할  방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틀 전에 주신 약도 먹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러나 갖고 오신 약값은 드릴 테니 내일부터는 오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그러나 네 어머니는 약을 계속 먹지 않으면 다가오는 추석까지도 살기  어려울 꺼야.”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노인은 실망하여 두 첩분 약값만 받아 돌아갔다. 아들은 날마다 제방에 가서 약초를 캐어 어머니께 정성껏 달여 드렸다. 과연 그  약초는 산후풍에 효험이 있어 보름쯤 지나니 어머니의 병이 완전히 나았다. 그러나 아들은 그 약초의 이름을 몰랐으므로 어머니를 도운 약초라 하여 익모초라고  이름 지었다. 그 뒤로 익모초는  산후 몸조리 약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옛날, 바다 밑에 있는 대고산 아래  수랑이라는 마음씨 착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수랑은 나이가 차서 시집을 가서 아이를 가졌다. 어느 날 수랑이  집에서 물레로 실을 잣고 있는데 갑자기 문 밖에서 노루 한마리가 사냥꾼의 화살에 맞았는지 피를 흘리며 들어 왔다. 노루는 눈에 눈물을 글썽이며 살려 달라는 듯 애처로운 소리를 냈다. 수랑은 노루가 불쌍하여 노루
를 손짓으로 불러 앉아 있던 걸상밑에 감추고  걸상을 천으로 덮어씌운 다음 그 위에 앉아 물레질을 계속했다. 조금 뒤에  화살을 들고 화살통을 맨  사냥꾼이 수랑에게 와서 물었다.


“부인, 상처 입은 노루를 보지 못했습니까?” “좀전에  이쪽에서 와서 동쪽으로 달아났습니다.” 수랑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사냥꾼은 동쪽으로 말을 타고  달려 갔다. 조금 뒤에 수랑은 노루를 나오게 하여 손으로 서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빨리 서쪽으로 달아나거라.”노루는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쪽으로 도망쳤다. 


  며칠 뒤 수랑은 아이를 낳게 되었는데 지독한 난산이었다. 산파도 속수무책이었고 남편이 약을 지어 와 먹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수랑의 시어머니는 천지신명께 아이를  잘 낳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러나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어 수랑은 곧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다. 바로 그때 문앞에서 소리가 들렸다. 수랑이 눈을 뜨고 보니 먼저번에 살려
준 그 노루가 입에 풀을 물고 서 있었다. 노루는 눈물을 글썽이며 수랑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그래, 너로구나. 약초를 갖고 나를 도와주러 온 거지? 여보,  노루 입에 있는 약초를 끓여서 주세요.” 노루는 남편에게 약초를 건네 주고는 대고산으로 사라졌다. 남편은 급히  약초를 달여 부인에게 먹였다. 약초를  복용하자 곧 통증이 덜해지고 얼마  안 가서 순조롭게 아이를 출산했다. 집안 식구들은 몹시 기뻐하였다. 남편은 대모산에 가서 노루가 물고  있던
약초를 캐서 밭에서 재배하여 부인의 병은 물론 많은 여성들의  병을 고쳤다. 그 뒤로 사람들은 이 풀을 어머니를 이롭게 하는 풀이라 하여 익모초라 불렀다.

 
  익모초는 높이 1미터쯤 자라느느 두해살이풀이다. 첫해에는 심장모양의 잎이 뿌리에 붙어서 나고 이듬해에는 줄기가 나서 자란다. 줄기에 나는 잎은 깃처럼 깊게 갈라져 마주  난다.
여름철에 가지끝에 분홍빛을 띤 보랏빛 꽃이 돌려붙기로 핀다.  열매는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우리나라 어디서나 길섶, 들, 풀밭, 산기슭에서 자란다. 암눈비앗, 또는  충위라고도 하며 씨앗을 충위자라고 한다. 꽃 피기 전인 5~6월에 줄기를 베어 그늘에서 말려 약으로 쓴다. 여성들의 여러 병에 매우 좋은 약으로 이름 높은데, 특히  산전 산후에 부인들의 보약으로 널리 쓴다.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혈압 낮춤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고, 부인들의 월경과다, 산후출혈,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에  배가 아플 때 산전산후의 허약증 등에 널리 쓴다. 익모초는 여성의 생리를 조절하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익모초는  항암작용도 상당하여 암 치료에도 쓴다.  실험에서 흰생쥐의 암을 78퍼센트  억제하느 것으로
나타났으며, 익모초를 달인 물은 높은 항암작용을 하면서도 몸을  보하는 작용이 있어서 체력을 세게 하고 몸무게를 늘게 한다. 


  유방암에는 익모초를 진하게 달여서 자주 씻고 자궁암이나 위암에는 익모초  15~20그램을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여자들이 아랫배가 찬 것을 고치는 데에도 좋은 약이 된다. 여성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에는 익모초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익모초를 푹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익모초 조총이 된다. 이것을 하루 세 번 한 두 찻숟갈씩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익모초를 그냥 15~20그램쯤 달여서 그 물을 복용해도 좋다.

15~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알약으로 만들 때에는 익모초 조청에 익모초를 가루 내어 섞거나 익모초 가루에 꿀을 내어 반죽한다.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0~50개씩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먹는다. 


  몸이 허약하고 임신이 잘 안 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대추 15그램을 넣고  끓여서 차처럼 마신다. 오래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익모초  30~6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일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달여서 그 물로 닭을 삶아 고기와 국물을 다 먹는다. 닭 대신 오리를 써도 좋다. 익모초 씨앗도 약으로 쓰낟.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하는데 익모초 씨앗, 택사, 황련, 구기자  탱자 열매, 맨드라미 씨 등을 함께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익모초를  약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생리불순, 냉증으로 인한 불임증-익모초 30~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고혈압, 동맥경화-익모초 15~30그램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무더위로 인해 토하고 설사하여 열이 날 때-익모초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자주 복용한다.

손발이 차고 생리가 고르지 않을 때-익모초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밥맛이 없고 몸이 여위는데- 익모초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두 숟갈씩 하루 2~3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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