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감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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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4-21 18:40|본문
(15)청어생강소주탕 (鯖魚生薑燒酒湯)
오한이 나며 으스스 춥고,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이 있는 감기에 좋다.
재료: 청어150g, 생강 25g, 30°이상 소주100g
만드는 법: 반 사발 정도의 물을 펄펄 끓인 후 씻어 토막낸 청어와 채친 생강, 소주를 넣고 약 삼십 분 가량 푹 끓이면 된다.
먹는 법: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먹고, 따뜻하게 하고 누워서 약간 땀을 내면 된다. 이렇게 하루 두 번 먹으면 된다.
(16)오매탕음 (烏梅糖飮)
열이 오래도록 내리지 않는 감기에 좋다.
재료: 오매(매화열매) 네 개, 흑설탕 100g
만드는 법: 위의 재료를 함께 물에 붓고 푹 달여 걸러내면 된다.
먹는 법: 두 번에 나누어 먹으면 된다.
(17)계란향유방 (鷄卵香油方)
목 안이 몹시 붓고 아픈 증상의 감기에 좋다.
재료: 달걀 두 개, 백설탕, 참기름 몇 방울
만드는 법: 달걀을 풀어서 백설탕, 참기름과 한데 섞으면 된다.
먹는 법: 빈 속에, 단번에 먹되 몇 번만 계속 먹으면 된다.
(18)서과번가즙 (西瓜蕃茄汁)
여름철 감기로 인해 열이 나고 갈증이 나며, 번조증이 있고 소변이 벌겋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재료: 수박, 토마토 적당량씩
만드는 법: ①수박의 속과 씨를 제거하고 짓찧어 즙을 낸다. ②토마토를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낸 후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베보자기에 넣어 꼭 짜서 즙을 받아낸다. ③수박즙과 토마토즙을 한데 섞으면 된다.
먹는 법: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된다.
(19)양육생강당귀총백탕 (羊肉生薑當歸蔥白湯)
오한이 나고 열이 나며, 온몸이 시큰시큰하면서 아프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줄줄 흘러나오며, 목 안이 근질근질 가려운 감이 있으면서 기침이 나고 땀은 나지 않고, 산모가 산후에 으스스 춥고 열이 나는 증상에 좋다.
재료: 양고기 100~200g, 생강 60g, 당귀 15g, 총백(파의 밑동) 10g
만드는 법: 양고기를 잘게 저며서 기름에 볶은 후 생강, 총백, 당귀를 넣고 물 1000 ml 정도를 부은 다음 약 삼십 분간 끓여 양고기를 푹 익히면 된다.
먹는 법: 간을 맞추어 식사 때 반찬으로 먹으면 된다.
(20)차엽자소엽음 (茶葉紫蘇葉飮)
고열은 내리고 감기 증상은 약화된 듯하나 목이 쉰 채로 낫지 않아 말하기조차 곤란할 때 효과가 좋다.
재료: 차잎 5g, 소금, 자소엽(차조기잎) 5g
만드는 법: 차잎과 자소엽을 물에 끓인 후 소금을 볶아서 넣고 녹인 다음 걸러내면 된다.
먹는 법: 수시로 마시면 된다.
(21)저심증 (猪心蒸)
오한이 나고 열이 나고 땀이 나지 않으며, 좀체로 잘 낫지 않는 감기와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다.
재료: 돼지의 심장 한 마리분, 소금 약간
만드는 법: 신선한 돼지의 심장을 씻어 물기를 뺀 후 쇠냄비에 넣고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소금을 넣고 뚜껑을 꼭 닫은 후 약한 불에서 열 시간 정도 푹 삶으면 된다.
먹는 법: 한두 번으로 나누어 한두 번만 먹으면 된다.
(22)생강미죽 (生薑米粥)
코가 막히고 콧물이 마를 새가 없고 기침, 걸쭉한 가래가 많은 감기에 좋다.
재료: 생강 30~50g, 쌀 50g, 땅콩기름 약간
만드는 법: 생강을 잘게 썬 후 쌀과 함께 물을 붓고 끓여 죽 모양으로 만든 후 땅콩기름과 소금 등의 조미료를 넣어 맛을 낸다.
먹는 법: 한 번에 먹되 몇 번만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