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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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14 09:25|본문
<약물치료>
1)녹태: 새끼를 밴 암사슴의 배를 가르고 태반과 새끼를 꺼내어 말린다. 이것을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g씩 하루 2-3번 먹는다. 녹태는 불임증을 비롯한 부인병에 흔히 쓰는데 보혈강장약으로도 가치가 있다.
2)녹태, 구기자: 각각 같은 양의 가루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2-3번 먹는다. 구기자를 같이 쓰면 녹태의 보혈강장작용이 더 세진다. 몸이 약해서 임신이 안될 때 효과가 있다.
3)자라등딱지(별갑):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0-15g씩 하루 3-4번 먹는다. 자궁발육부전과 월경장애가 있으면서 불임증이 온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4)삼지구엽초, 약쑥(애엽): 각각 같은 양을 섞어서 오랫동안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되게 졸여 한번에 10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삼지구엽초의 잎과 뿌리는 성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며 약쑥은 자궁을 덥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으로 인한 불임증이나 성기능이 약한 불임증에 쓴다.
5)당귀, 잇꽃(홍화): 잘게 썬 당귀 50g과 잇꽃 10g을 25-40% 술 1l에 30일 동안 담그었다가 잘 흔들어 걸러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술을 한번에 5-6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월경장애가 있으면서 불임증이 있을 때 40-80일 동안 꾸준히 쓰면 임신될 수도 있다.
6)냉초: 2kg을 잘게 썰어 물 5-6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졸여서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월경을 고르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냉병으로 임신하지 못하는 데 쓴다.
7)잠자리: 늦은 여름과 이른 가을철에 잠자리를 잡아 날개와 꽁지를 떼버리고 약한 불에 볶아 말려서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2-3g씩 술에 타서 먹거나 더운 물로 먹는다. 또한 잠자리가루에 꿀을 적당한 양 넣어 콩알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알씩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어도 된다. 20-30일 동안 계속 먹는다. 냉이 있어 아랫배와 손발이 차면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쓴다.
8)익모초, 생당쑥: 각각 1kg을 잘게 썰어 물 7-8를 붓고 달이다가 찌꺼기를 짜버리고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피를 잘 돌게 하고 속을 덥혀주는 작용이 있어 임신될 수 있게 하며 또 냉증을 없앤다. 이 약을 써서 불임증을 고친 경험이 있다.
9)바위손(권백): 타지 않게 불에 볶아서 가루낸 것을 꿀에 반죽하여 1알의 질량이 0.2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0-15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냉병으로 임신을 하지 못하는 데 효과가 있다.
10)생지황: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월경장애가 있고 이슬이 많으면서 임신하지 못할 때 쓰면 좋다.
11)오미자: 100g에 물 500ml를 붓고 100ml로 걸게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그 물에 적신 약솜을 질강 안에 넣는다. 질강 안에 정자 응집성 대장균이 있으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오미자 우린 물을 질강 안에 넣어주면 응집성 대장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임신될 수 있다.
질 안에 정자응집성 대장균이 있으면 불임증이 될 수 있는데 오미자 우린 물은 이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치료 전에 대상환자 가운데서 정상질청정도를 가진 예의 수가 35%였는데 치료한 다음에는 이것이 85.7%로 늘었다. 질분비물과 경관점액의 pH도 치료 전에 6.0-7.4로서 대부분이 높았는데 치료 후에는 정상범위(pH 4-5.9)로 많은 예가 회복되었다. pH의 회복은 질 안에 정자응집성 대장균이 없어졌다는 것을 말한다.
12)밤나무겨우살이: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므로 자궁 부위를 항상 덥혀주는 작용이 있다. 자궁발육부전이나 냉병으로 오는 불임증 때 쓰인다.
13)익모초, 약쑥(애엽), 당귀, 약방동사니: 익모초 60g, 약쑥 80g, 당귀, 약방동사니 각각 4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들은 다 몸을 보호하는 데 쓰는 약으로서 자궁긴장도를 늦추어 주며 여성들의 영양상태와 내분비장애를 낫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14)익모초, 더위지기(인진): 각각 1kg을 잘게 썰어 물 7-8l를 넣고 달이다가 찌꺼기를 짜버리고 물엿 정도로 걸쭉해지게 다시 졸여서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5)문어알: 끓여서 먹는다. 문어알을 가루내어 두고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16)익모초: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 정도로 걸쭉해질 때까지 졸여서 병에 넣고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7)약쑥(애엽):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18)팔파리(음양곽), 약쑥(애엽): 각각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19)추리나무뿌리: 잘게 썬 것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20)노가지열매:
시루에 쪄서 햇볕에 잘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