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젖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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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7-14 09:36|본문
<약물치료>
1)선인장: 가시를 떼 버리고 짓찧어 하루 4-5번 갈아 붙인다.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뚜렷하므로 젖몸이 뜬뜬하고 벌겋게 부어 오를 때 하면 좋다.
2)민들레(포공초): 젖몸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 다는 때 신선한 것 40g을 짓찧어낸 즙에다 술 20ml를 섞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고 그 찌꺼기는 젖몸에 붙인다. 염증을 가라앉게 하고 아픔을 멎게 한다.
3)마늘, 파: 각각 같은 양을 짓찧어 젖몸의 제일 아픈 곳에 여러 번 갈아 붙인다. 마늘의 알리찐 성분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는데 파와 같이 쓰면 젖이 곪은 것을 가라앉힌다.
4)귤껍질(진패), 감초: 귤껍질 20g, 감초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귤껍질은 포도알균에 대한 균억누름작용이 있으며 감초는 독풀이작용이 있다. 이 약으로 젖앓이를 제때에 치료하면 1-2일에 벌써 거의 모든 증상이 나아가고 5일이면 다 낫는다.
5)마(서여): 깨끗이 물에 씻고 생즙이 나올 때까지 짓찧어서 부은 곳에 붙인다. 곪지 않고 멍울이 지었을 때 쓰면 멍울이 풀리고 또 곪는 것도 막는다.
6)해바라기: 씨만을 말려 부스러뜨린 다음 탈 정도로 볶아 가루낸다. 9-15g을 더운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처음 먹었을 때에는 땀을 내야 한다. 임상적으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7)감자: 싹이 있는 생감자를 갈아서 아픈 곳에 여러 번 갈아 붙인다.
감자싹에 있는 솔라닌은 많은 양에서 독작용이 있지만 적은 양에서 소염작용이 있으므로 젖앓이 때에 붙이면 곪는 것을 막으며 곪았을 때에도 빨리 가라앉힌다.
8)누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초에 반죽해서 하루 3-5번 뜬뜬해진 곳에 붙인다. 5일 동안만 붙이면 거의 다 낫는다.
9)풀솜나물: 신선한 옹근풀을 잘 짓찧어 젖앓이 하는 젖몸에 붙인다.
[원식물] 풀솜나물은 우리나라 여러 지방의 산과 들판, 길가 등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 서고 밑에서 가지를 많이 치며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있다. 잎몸은 좁고 긴 줄 모양(길이 3cm 안팎)이고 끝이 뾰족하다. 4-5월경 꽃줄기 끝에 밤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여윈 열매이며 흰색의 우산털이 있다. 옹근풀을 젖앓이, 인후두염, 두통, 감기 등에 쓴다. 신선한 옹근풀을 잘 짓찧어 앓는 젖몸에 붙인다.
10)무릇: 옹근풀 3-9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거나 짓찧어서 젖앓이 하는 젖몸에 대고 찜질한다.
11)조선고약
12)우엉잎(대력엽): 마른 것은 15g, 신선한 것은 5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급성 유선염에 쓴다.
13)민들레(포공초), 금은화: 민들레 5g, 금은화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
14)마가목열매: 짓찧어서 2배 양의 물을 붓고 4-6시간 끓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이것을 다시 물엿 정도로 걸쭉해지게 졸여서 거충약으로 쓴다. 기름종이에 3-4mm 두께로 고르게 발라 앓는 쪽 젖에 하루 건너 한 번씩 붙인다. 곪기 전에 붙이면 염증이 가라앉고 곪을 때에 붙이면 빨리 곪아 터지게 된다.
15)수세미오이: 40g을 거멓게 닦아서 가루내어 술이나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16)홰나무꽃(괴화): 4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
17)노봉방(말벌집), 감초:
말벌집 10g, 감초 5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