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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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13 13:57|본문
<약물치료>
1)쇠비름(마치현): 신선한 것 10g에 물 1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양으로 하여 여러 번에 나누어 먹인다. 장염으로 아랫배가 아프면서 뒤가 무직하고 열이 날 때에 쓴다. 대장균, 적리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2)황련: 그늘에 말린 것 10g에 물 500ml를 넣고 150ml 되게 달여 1-2살 된 어린이에게 한번에 20-30ml씩 하루 4-6번 먹인다. 탄닌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수렴성 지사작용을 하며 소염작용, 살균작용도 한다.
3)마디풀(편축): 신선한 것 10-20g을 물에 달여 하루 4-6번에 나누어 먹인다. 적리균을 억누르는 작용을 한다.
4)붉은 여뀌풀, 옻나무 태운 재: 벌건 색을 띠는 여뀌풀(옹근풀)1kg(마른 것)과 옻나무 태운 재 100g을 마련한다. 먼저 여뀌풀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질 정도로 달인다. 여기서 옻나무 태운 재를 넣고 반죽하여 1알의 질량이 0.5g 되게 만든다. 1살까지는 한번에 1알, 2-4살은 한번에 2알씩 물에 잘 풀어서 하루 3-4번 끼니 전에 먹인다. 균을 억눌러 설사를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장염에 쓴다.
5)소뿔, 구운백반: 잘게 부스러뜨린 소뿔과 구운 백반을 2:1의 비로 섞어 솥에 넣고 다 타도록 볶아서 가루낸다. 이것을 1-2살은 2.5g, 3-4살은 3g, 5-6살은 4g, 7-8살은 4.5g, 9-11살은 5.5g을 하루 양으로 하여 3-4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인다. 보통 3-10일 동안 쓴다.
6)선인장: 신선한 선인장에서 가시를 뜯어버리고 잘게 썰어서 햇볕 또는 불에 말려 가루낸다. 1-2살은 0.5-1g, 3살은 1-1.5g씩 하루 3-4번 먹인다. 균을 죽이고 염증을 낫게 하므로 장염이 의심되거나 앓기 시작할 때 빨리 쓰면 효과가 있다.
7)가죽나무뿌리껍질(저근백피), 목향(토목향):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고루 섞는다. 이것을 1살은 0.5-1g, 2살은 1-1.5g, 3살은 1.5-2g씩 3-5번 끼니 사이에 먹인다. 가죽나무뿌리껍질은 적리균을 비롯한 일련의 세균들에 대한 억누름작용을 하며 장벽의 염증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는 작용을 한다. 목향은 대장균과 여러 가지 혼합세균들에 대한 살균작용을 하며 대장균 때의 복통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8)짚신나물(용아초): 옹근풀을 말려 한번에 4-5g 정도씩 물에 달여 1-2살 된 어린이에게 하루 3-5번에 나누어 먹인다. 탄닌 성분에 의하여 장 안의 수분을 억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어 대장염에 흔히 쓰인다.
9)붉나무벌레집(오배자):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낸 것을 밀가루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2-3살 어린이에게 0.3-0.5g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먹인다. 탄닌이 많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멎게 하므로 대장염이 오래 끄는 데 쓰면 잘 듣는다.
10)인동덩굴꽃: 100g에 물 500ml를 넣고 200ml가 되게 달여서 1-2살 되는 어린이에게 한번에 20ml, 3살 어린이는 20-30ml씩 하루 4-6번 먹인다.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있어 대장염 때 쓰면 좋다.
11)조장고:
소아설사증, 소아영양실조증으로 설사를 자주하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