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간염(돌림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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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02 10:38|본문
<치료식사>
초기와 극기에는 보통 소화장애가 동반되기 때문에 단백질이나 지방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이 시기에는 당질과 비타민을 위주로 하면서 단백질은 소화되기 쉬운 것으로써 최소한도 30-50g을 먹는다. 입맛이 돌게 되면서부터는 영양소들이 잘 배합된 식사를 충분히 하도록 한다. 고기, 물고기, 콩제품(두부, 콩국, 콩나물), 달걀, 우유, 우담과 소눈 등으로 보충하여야 한다. 당질로서는 밥, 죽, 빵, 국수, 감자류, 과일, 채소를 많이 먹으며, 조개류도 좋다. 하루 기준은 단백질 90g, 당질 400g, 지방 30g이다.
<약물치료>
1)생당쑥: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대추와 함께 달여 먹으면 더 좋다. 생당쑥은 간보호작용 및 이담작용을 한다.
2)찔레나무: 신선한 뿌리 20-30g을 돼지 살코기 80g과 같이 끓인 다음 술 120-160ml를 넣고 1시간 정도 또 끓여 점심이나 저녁 때에 하루 한 번 먹는다.
3)생당쑥, 흰삽주(백출):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다음 다시 엿처럼 되게 졸여서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것들은 이담작용, 이뇨작용, 해독작용, 간보호작용, 건위소화작용이 있다.
4)바위손(권백), 마타리: 바위손 80g, 마타리 20g을 물 500ml에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전량이 100ml로 되게 졸인 것을 20-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살균작용, 이담작용이 있으므로 황달이 있을 때 쓴다.
5)가물치(여어): 말려 가루낸 것을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먹는다. 가물치로 국을 끓이거나 회를 쳐서 먹어도 좋다. 가물치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 좋은 영양작용과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유행성간염의 초기에 쓰면 황달도 잘 벗겨진다.
6)참외꼭지(과체): 누렇게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0.1g을 3번에 나누어 아침 끼니 뒤에 양쪽 콧구멍을 깨끗이 닦고 40분 간격으로 3번 불어 넣는다. 그러면 코 안에서 누런 물이 나온다. 7-10일 지나서 다시 0.1g을 불어 넣는다.
7)띠뿌리(모근), 흰삽주(백출):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황달이 있으면서 몸이 붓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을 때 쓴다.
8)미나리(수근): 하루 150-20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데쳐서 양념을 하여 부식물로 먹어도 좋다. 간염에 좋은 콜린,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히 들어 있어 간보호작용, 이담작용, 간에서의 섬유화막이작용, 해독작용, 장애된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
9)계명초: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담작용, 이뇨작용을 한다.
10)자라: 3마리분의 피를 뽑아 한번 양으로 하여 생것으로 먹고 고기는 삶아서 먹는다. 간보호작용, 이담작용이 있다.
11)솔나물: 옹근풀 20-4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12)더위지기(인진):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더위지기의 성분 검토에서는 간염에 좋은 성분들이 갈라졌고 약리실험에서는 장애된 간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알려졌다. 더위지기 한 가지만을 가지고 급성 유행성간염을 치료한 임상연구 자료들이 많이 발표되었다.
13)더위지기(인진), 속썩은풀(황금): 더위지기 100g과 속썩은풀 30g을 따뜻한 물 1l에 4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대황 8g을 넣어 15분 동안 달여서 더울 때에 거른다. 이것을 한번에 15-20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14)더위지기(인진), 흰삽주(백출):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다시 엿이 되게 졸여서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5)백반: 어린이 유행성간염에 백반을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6)솔잎, 설탕가루: 생솔잎과 설탕가루 각각 1kg을 물 2l에 섞어 단지에 넣고 뚜껑을 잘 막아 여름이면 3-4일, 겨울이면 온돌방에 10일 동안 놓아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200-30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7)구담, 자단향: 자단향 30g을 태워서 가루낸 데다 구담 10개를 넣고 반죽해서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한 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8)소담즙, 울금: 소담즙 100g에 울금가루 50g을 섞어 반죽해서 0.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4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9)녹반, 더위지기(인진): 녹반은 불에 구워 가루내고 더위지기는 물에 달여 물엿처럼 되게 졸인다. 다음 녹반가루를 더위지기엿에 반죽하여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10알씩 끼니 뒤에 먹는다. 한 알에 녹반가루가 0.01g 들어가게 알약을 만든다.
20)속새(목적): 잘게 썬 것 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21)패랭이꽃(구맥), 범부채, 길짱구씨(차전자): 팰랭이꽃 20g, 범부채 12g, 길짱구씨 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22)더위지기(인진), 대추: 더위지기 20g, 대추 5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23)으아리(위령선):
약한 불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것 8-12g을 한번 양으로 하여 달걀 한 알에 섞어 기름에 볶아 하루에 2-3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