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염(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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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7-08 09:31|본문
<약물치료>
1)수세미오이: 줄기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한 번 자기 전에 먹는다. 5-6번 먹으면 상악동 안의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막혔던 코가 뚫리고 냄새를 제대로 맡는다.
2)마타리(패장): 한번에 6-8g씩 물 100ml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사포닌 성분은 국소자극작용이 있어 코막힘을 뚫리게 하고 소염작용, 균억누름작용을 한다.
3)토방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2-3번 코 안에 불어 넣거나 물을 적신 솜뭉치에 가루를 묻혀서 코 안에 20-30분 동안 넣어도 좋다. 이렇게 하면 재채기가 나면서 막혔던 코가 뚫리는데 계속하면 고름 같은 코가 적어진다.
4)박새풀: 8월에 박새풀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서 그늘에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콩알 크기로 솜에 싸서 콧구멍을 막는다. 하루에 두번씩 갈아 넣는다.
박새풀의 성미는 쓰며 맵고 차며 독이 있다. 머리가 허는 데, 옴, 악창, 버즘을 치료하며 굳은살을 없애고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인다.
5)늘메기: 늘메기는 뱀의 한 종류로, 코가 메고 고름 같은 콧물이 흐르면서 앞골이 아플 때 쓴다.
늘메기를 불에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에 두세 번씩 코안에 조금씩 불어 넣는다.
6)지렁이(구인): 고름 같은 콧물이 많이 나오면서 코가 메거나 머리가 무겁고 아플 때 쓴다.
지렁이 기름을 내어 한 번에 두세 방울씩 하루에 두 번 12시간 간격으로 구멍에 넣어준다. 지렁이를 기름 내는 방법은 귀앓이를 참조한다.
7)파두: 40-60cm 의 높이를 가진 원추형의 상록 관목으로 나무의 껍질은 회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미끄럽다. 잎도 광택이 있고 미끄러우며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톱날 모양으로 되어 있다. 꽃은 녹색이고 배 모양이며 과실은 세 개의 방이 있고 각 방 속에 난원형의 씨가 들어 있다. 약으로는 씨를 쓴다.
8월에 채취한 파두를 그늘에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콩알 크기만 하게 솜에 싸서 콧구멍을 막는다. 하루에 두세 번씩 갈아 넣는데, 약 10일간 계속한다.
파두의 성미는 맵고 따스하며 독이 없다. 뜬뜬하게 엉킨 것을 풀어 주며 담음을 치료하고 나쁜 살을 제거하며 벌레를 죽인다.
8)옥수수 엿: 코에서 고름 같은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맡지 못하며 머리가 몹시 아플 때 쓴다.
옥수수로 물엿을 만들어서 한번에 30g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고 30분 후에 먹는 것을 계속한다.
9)오이꼭지, 족두리풀뿌리, 구담: 코에서 고름 같은 콧물이 흐르면서 냄새를 맡지 못하고 머리가 아플 때, 특히 코가 자주 멜 때 쓴다.
오이꼭지 다섯 개와 족두리풀 뿌리 하나를 그늘에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 내어 구담 세 개에 섞는다. 이것을 하루에 두 번씩 적당량을 솜에 묻혀서 콧구멍에 넣어준다.
10)황경피나무껍질(황백):
황경피나무를 2-5월에 채취하여 속껍질과 잎을 약으로 쓰는데, 두텁고 심황색이며 매우 쓴 것이 좋다. 속껍질을 물에 약간 담갔다가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하루에 세 번, 콧구멍에 조금씩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