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이 배꼽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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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10 11:41|본문
<약물치료>
1)방풍, 인동덩굴꽃(금은화): 각각 20g을 물 500ml에 넣고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리고 전체 양이 100ml가 되게 졸여서 상처에 자주 바른다. 방풍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인동덩굴꽃은 센 살균작용이 있으며 여러 가지 병균으로 오는 염증을 잘 낫게 한다.
2)구운백반: 보드랍게 가루내어 배꼽에 뿌려준다. 배꼽이 곪는 때와 배꼽에서 피가 나는 때에 쓰인다. 구운백반은 유산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단백을 응고시키며 수렴작용, 균억누름작용, 분비물억제작용을 한다.
3)붉나무벌레집(오배자): 태워서 낸 재를 배꼽상처에 뿌려준다. 붉나무벌레집에는 탄닌이 50-60% 들어 있다. 탄닌은 단백을 응고시키며 수렴작용, 지혈작용, 균억누름작용 등이 있다.
4)두꺼비 태운 재, 구운백반: 마른 두꺼비 태운 재 4.0g, 구운백반 0.4g을 각각 보드랍게 가루내어 잘 섞어서 배꼽에 뿌려준다. 마른 두꺼비에는 부포톡신이라고 불리는 독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소염작용, 균억누름작용, 말초핏줄수축작용이 있기 때문에 배꼽이 곪거나 피가 나는 때 쓰면 좋다.
5)도꼬마리열매(창이자): 완전히 익기 전에 따서 짓찧어 즙을 내어 배꼽에서 진물이 나올 때에 바른다. 흰색 칸디다와 화농균에 대한 균억누름작용을 한다.
6)말벌집(노봉방): 태워서 가루내어 배꼽에 뿌려준다. 피응고를 빠르게 하므로 피가 나올 때 바르면 피를 잘 멈춘다.
7)오징어뼈(오적골): 아주 보드랍게 가루내어 배꼽에 뿌려준다. 진물이 나고 피가 나올 때 쓰면 진물을 잘 빨아내고 피를 멎게 하며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8)조뱅이(소계): 깨끗하게 씻어 그대로 붙이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조뱅이는 피를 멈추고 염증도 가라앉힌다.
9)측백잎: 15-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갈라 먹는다. 깨끗이 씻어 그대로 상처에 붙이거나 짓찧어서 붙이기도 한다.
10)참나무재: 참나무를 태워서 낸 재를 기름에 개어서 상처에 바른다.
11)삼껍질: 태워서 낸 재에 소금을 약간 넣고 기름에 개어 발라도 좋다.
12)냉이(제채): 신선한 것 10-2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먹고 그 찌꺼기를 상처에 붙인다.
13)물황철나무껍질: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 걸쭉해질 정도로 졸인 것을 상처에 발라도 좋다.
14)백급: 겉껍질을 벗겨 버린 신선한 백급을 생리적 소금물로 깨끗이 씻고 10배 양의 멸균증류수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그 이튿날에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리고 30분 동안 고압증기로 멸균하여 거충약으로 쓴다. 먼저 생리적 소금물로 상처면을 깨끗이 씻은 다음 이것을 바르고 그 위에 와셀린약천을 덮은 다음 몇 겹의 약천으로 싸맨다. 이 약을 1-2번 만 바르면 대체로 상처가 아문다. 벤 데, 외과적 창상에 쓰는 외에 덴 데 거충약으로도 쓰인다.
15)황단, 곱돌(활석):
가루내어 피가 나오는 곳에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