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 소화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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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7-13 13:54|본문
<약물치료>
1)오이풀뿌리(치유): 신선한 것 10g에 물 200ml를 넣고 100ml 되게 달여 1-2살 어린이에게 한번에 20ml(6달 갓난아이에게는 한번에 10ml)씩 하루 4-6번 먹인다. 탄닌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지사작용과 함께 장의 윤동운동을 억제한다. 설사할 때 쓰면 효과가 있다.
2)황련: 신선한 것 10g에 물 200ml를 넣고 100ml 되게 달여서 1-2살 어린이에게 한번에 20ml(6달 갓난아이에게는 한번에 10ml)씩 하루 3-6번 먹인다. 탄닌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렴성 지사작용을 잘 나타낸다. 살균, 해독 작용이 있고 장의 윤동운동을 억제하며 장 안에서의 이상발효를 막아주는 작용도 한다. 급성 및 만성 설사 때 다 쓸 수 있다.
3)역삼꽃, 찔레꽃: 역삼꽃과 찔레꽃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든다. 1살 아래는 한번에 0.2g씩 하루 3-4번씩, 2-3살은 한번에 0.3-0.5g씩 하루 3-4번, 4살 이상은 한번에 0.5-0.7g씩 하루 4-5번 먹인다.
역삼꽃은 지사작용을 하고, 찔레꽃은 아스트라갈린이 들어 있는데 역시 수렴성 지사작용, 해독작용이 있다.
4)찔광이(산사): 하루 10g을 물에 달여 3-5번에 나누어 먹인다. 소화를 돕고 입맛이 나게 하며 설사를 멈추는 작용이 있다.
5)한삼덩굴(율초): 옹근풀 100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리고 전체 양이 100ml 되게 다시 졸여서 1살 전 갓난아이는 한번에 5-10ml씩 하루 2번, 1살 이상 어린이는 10-20ml씩 하루 3번 먹인다. 이 약물은 이뇨, 건위, 해열작용, 해독작용과 그람양성균에 대한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열이 나면서 설사를 하고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 쓴다.
6)솔뿌리혹(솔풍령), 소나무꽃가루: 2:1의 비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풀로 반죽해서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2살 되는 어린이는 한번에 3-4알씩 하루 3-4번 먹인다. 소나무꽃가루에는 수렴성 소염작용과 영양작용이 있고, 솔뿌리혹은 이뇨, 구토, 지사작용이 있다. 소화불량증이 자주 도지면서 설사를 하는 데 쓴다.
7)미나리(수근), 댑싸리잎, 솔잎: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 2배 양의 더운 물(40℃)에 2시간 동안 담가서 우러난 물을 어린이가 목말라 할 때마다 조금씩 먹인다. 설탕을 타서 먹이면 더 좋다.
미나리와 댑싸리잎은 이담, 이뇨, 해독작용을 하므로 소화를 도우며, 솔잎에는 탄닌 성분이 있으므로 설사를 멈추는 작용이 있다. 설사로 목이 말라 하고 입맛이 없어 할 때 먹이면 설사도 멎고 입맛도 곧 돌아선다.
8)곱돌(활석), 감초: 곱돌을 보드랍게 간 다음 깨끗한 물을 알맞게 넣고 잘 저어서 곱돌이 물에 풀리게 한 다음 그 물을 딴 그릇에 옮긴다. 이렇게 따라 옮긴 물에서 곱돌가루가 가라앉으면 물을 따라 버리고 가루만을 모아 말린다. 감초는 꿀을 발라 볶거나 그냥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곱돌가루와 감초가루를 6:1의 비로 섞어서 쓴다. 6살까지의 어린이는 2-3g, 1살까지는 3-4g, 2살까지는 6g을 하루 4-6번에 나누어 먹인다. 이 약가루는 6:1의 비로 배합된다 하여 육일산이라고도 하고, 원기를 돕는 작용을 한다고 하여 익원산이라고도 한다. 여름에 더위를 먹고 게우며 설사하는 때에 특효이다.
곱돌의 주성분은 마그네슘의 규산염이다. 흡착작용을 하며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를 멈추는 작용도 한다. 감초는 글리치리진 및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다. 해독를 하며 염증을 막는 작용이 있으므로 곱돌과 같이 쓰면 심한 설사도 곧 멈춘다.
9)마(서여): 보드랍게 가루내어 1살까지는 8g, 2살까지는 10g, 3살까지는 15g을 하루 4-6번에 나누어 먹인다. 디아스타제가 많은 양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다.
10)길짱구(차전초): 신선한 길짱구뿌리와 잎 100g(1살 전 갓난아이 하루 양)에 물 500ml를 넣고 천천히 달여 굶기는 기간에 목말라 할 때마다 조금씩 먹인다. 또는 길짱구씨를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1살까지는 0.5g, 2살까지는 1g씩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인다.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위장관의 윤동운동을 억눌러 설사를 멈추게 하고 이뇨작용도 한다. 중독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11)곶감: 끓는 물에 곶감을 담그어 우려낸 물을 식혀 조금씩 먹인다. 탄닌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장 윤동운동을 억제하고 장을 수렴시켜 설사를 멎게 한다.
12)약누룩(신곡): 100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다시 달여서 달임약 200ml를 얻어 1살 아래는 5-10ml, 2-3살은 10-20ml를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인다. 디아스타제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작용, 살균작용 특히 장에서 이상 발효현상을 억제한다. 단순성 소화불량증에 써서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13)물푸레나무껍질(진피): 40g을 물에 달여 다시 졸여서 40ml의 달임약을 만들어 1살 아래는 한번에 6-8ml, 2-3살은 10ml, 4살 이상은 15ml씩 하루 3-4번 먹인다. 장의 윤동운동을 억제하며 병원성 대장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장벽에 생긴 염증도 잘 가라앉힌다. 중독성 소화불량증에 써서 뚜렷한 치료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14)사과: 각 사과마다 절반이 되게 쪼개어 속을 파 버리고 잘 짓찧어 즙을 낸다. 이 즙을 한번에 50-100ml씩 하루 3-4번 먹인다. 배아파 하면서 설사가 계속되고 목말라 할 때 조금씩 먹이면 아주 좋다. 수분을 보충해줄 뿐 아니라 수렴작용을 하여 설사를 멎게 한다.
15)시금치씨: 말린 시금치씨를 짓찧어 가시가 있는 껍질을 없애고 속씨를 가루낸다. 가루 20g을 더운 물(50-60℃) 100ml에 넣고 2시간 우린 다음 채에 밭은 물을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인다. 대장균을 죽이는 작용과 칼륨을 보충해주므로 설사 때 쓰면 좋다.
16)인동덩굴꽃(금은화):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으로 관장하는데 1살까지는 한번에 1g을 물 15ml, 2살은 2-3g을 물 20-30ml에 풀어서 하루 1-2번 한다. 센 살균작용, 소염작용과 해열작용이 있다. 배가 아프면서 설사는 하지 않고 열이 날 때 쓴다.
17)도토리(상실):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6g씩(1-2살) 여러 번 나누어 먹인다. 물에 삶아서 한번에 1-3알씩 하루 2-3번 먹어도 효과가 있다. 탄닌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증으로 설사를 자주 하는 데 쓰면 좋다.
18)영신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불어나는 때 쓴다.
19)소아청심환:
어린이들이 체기를 받아 열이 날 때 다른 약과 함께 쓰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