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유행성 이하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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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7-13 14:23|본문
<약물치료>
1)감자(마령서), 식초: 감자 한 알(싹이 나와 있는 것이 좋다)을 약간의 식초와 함께 짓찧어 즙을 짜내어 국소에 바른다. 생감자를 갈아서 얇은 천으로 싸거나 종이 위에 놓고 직접 부은 곳에 붙인다. 하루 2-3번 갈아 붙인다. 감자싹의 성분인 솔라닌은 코르티존과 비슷하게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매우 세다.
2)마디풀: 신선한 것을 잘 짓찧어 석회수 적은 양과 달걀 흰자위를 넣고 고루 섞어 잘 개어서 부은 곳에 붙인다.
3)도꼬마리열매(창이자): 하루 15-2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또한 도꼬마리옹근풀을 짓찧어 이하선이 부은 곳에 붙인다. 센 균억누름작용, 진통작용이 있다.
4)민들레(포공초): 신선한 민들레 적당한 양을 짓찧어 부은 곳에 붙인다. 균억누름작용, 소염작용을 한다.
5)지치: 옹근풀 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2-4일 동안 계속 먹인다. 균억누름작용, 해열작용, 항염증작용이 있다.
6)선인장: 신선한 선인장의 가시를 뜯어 버리고 짓찧어 얇은 천에 싸서 부은 곳에 붙인다. 곪는 때에 붙이면 빨리 곪아터지며 곪기 전에 붙이면 부은 것이 내리고 곪지 않게 하는 등 소염작용이 세다.
7)뱀허물(사퇴): 뱀허물 가루낸 것 10g을 물에 개어 하루 2번 부은 곳에 갈아 붙인다. 해독작용, 염증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8)누룩, 소금: 누룩(가루낸 것)30g에 소금 10g을 넣고 식초로 개서 붙인다. 부은 것을 내리게 한다.
9)가래나무열매: 익지 않은 가래나무열매 또는 가래나무잎을 짓찧어 즙을 내어 부은 곳에 하루 한 번씩 바른다. 겨울에는 껍질이나 나무를 진하게 달여서 바른다. 탄닌질에 의한 수렴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항생작용이 있다.
10)지렁이(구인), 설탕가루: 깨끗이 씻은 지렁이를 유리그릇에 넣고 같은 양의 설탕가루를 고루 섞어둔다. 15-20분 지나 지렁이가 죽는데 이것을 잘 저어서 2-3시간에 한번씩 부은 곳에 바른다. 그러면 1-3일만에 열이 내리면서 부은 것이 가라앉는다. 지렁이에는 해열작용, 균억누름작용을 하는 름부로페브린이 있다.
11)달개비: 신선한 달개비를 하루 50-6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인다. 이것으로 급성 이하선염을 2-3일 치료하면 부은 것이 내린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균억누름작용이 있으므로 이하선염을 비롯하여 상기도염증, 목구멍이 붓고 아픈 데도 쓴다.
12)구담:
말려 두었던 것을 물에 불려 터쳐서 솜이나 천에 발라 부은 곳에 붙인다. 신선한 구담은 그대로 터뜨려 발라도 좋다. 균을 죽이며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균을 억누르는 작용은 돼지나 토끼, 염소의 담보다 더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