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성 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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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07-14 08:59|본문
<약물치료>
1)흰맨드라미꽃(백계관화): 꽃을 말려 가루낸 것 8g을 더운 술에 타서 한번에 먹는다. 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트리코모나스질염을 낫게 하며 가려움증을 없애고 이슬이 나오는 것을 멎게 한다.
2)황경피나무껍질(황백피), 흰삽주(백출), 아마존: 황경피나무껍질을 약간 구운 것 50g, 아마존 10g, 흰삽주 4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트리코모나스원충을 비롯한 질세균들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 작열감을 없애며 부은 질벽을 가라앉힌다.
3)뱀도랏열매(사상자), 대황: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질벽에 뿌려주거나 솜
뭉치에 묻혀 질강 안에 넣는다. 그리고 뱀도랏열매 10g와 백반 6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 질벽에 뿌려준다. 또한 뱀도랏열매와 인동덩굴꽃을 각각 10g씩 섞어 달인 물로 음부와 질 안을 하루 한번씩 씻어준다. 뱀도랏열매는 트리코모나스원충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며, 대황, 백반, 인동덩굴꽃들은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있다. 이 약들을 같이 쓰면 염증을 낫게 하는 작용이 더 세게 나타난다.
4)구담: 말려 가루낸 것을 질 안에 하루 건너 한번씩 넣어준다. 또한 깨끗한 구담을 약솜에 묻혀서 질강 안에 하루 한번씩 넣어주어도 좋다. 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기타 염증이 생겼을 때 쓴다.
5)마늘: 마늘즙과 글리세린을 1:20의 비율로 섞어 잘 개어서 약솜에 묻혀 질 안에 넣어둔다. 이것을 4시간 동안 넣어두면 트리코모나스 벌레가 죽는다. 이렇게 3-5번 치료하면 국소중세가 뚜렷하게 나아진다. 마늘을 짓찧어서 낸 즙에 물을 조금 타고 여기에 적신 약솜을 질 안에 넣어두고 12시간 정도 있다 꺼내는 방법으로 치료해도 효과가 있다.
마늘액즙은 트리코모나스벌레만이 아니라 일련의 리케차도 죽이며 장내성 병원균, 화농균에 대한 억제작용, 항바이러스작용도 한다.
6)뱀도랏열매(사상자): 50-60g에 물 1l를 넣고 약 30분 동안 끓여서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그 물로 질부를 자주 씻는다.
7)황백, 갖풀(아교): 각각 같은 양으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글리세린에 반죽하여 밤알만 하게 알약을 만들어 잘 때 질 안에 하나씩 밀어 넣는다. 3번 정도 하면 낫는다.
8)쇠비름(마치현), 구담: 쇠비름 짓찧은 즙 30-50ml를 달걀 흰자위와 함께 하루 3번 15-20일 동안 먹는다. 그리고 구담을 약 솜뭉치에 묻혀서 질 안에 넣는다.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및 단순성 질염에 잘 듣는다.
9)구담, 백반: 구담즙과 구운 백반을 2:1의 비로 섞어 굳어진 것을 보드랍게 가루낸다. 여기에 와셀린을 섞어 만든 무른고약을 솜뭉치에 묻혀서 질 안에 넣는다. 구담즙은 질염을 일으키는 병균도 죽이고 트리코모나스벌레도 죽인다.
10)앵두나무잎: 신선한 것 50g을 뜯어 물에 달여서 따뜻하게 덥힌다. 이것을 약솜에 적셔 음부를 씻는다. 질염에 쓴다.
11)백부, 알코올: 백부 60g을 50% 알코올 1l에 10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거른 다음 증류수를 넣어 3%의 백부알코올 엑기스를 만든다. 여기에 약솜을 담가 적셔서 하루 3번씩 질 안에 넣는다.
12)백선피, 댑사리씨(지부자), 뱀도랏열매(사상자): 백선피, 댑싸리씨 각각 100g, 뱀도랏열매 50g을 물 1.5l에 넣고 1l가 되게 달인 것으로 질 안을 씻는다.
13)가중나무껍질(저근백피): 잘게 썬 것 10-20g을 물 1l에 달여서 질 안을 자주 씻는다.
14)고련피: 잘게 썬 것 50g을 물 3l에 넣고 달인 것으로 질 안을 씻는다. 이 달임약을 진하게 졸인 데다 적신 약솜을 질 안에 넣어 두었다가 1-2일 지나서 뺀다.
15)저담, 석류피: 2:1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물성 기름에 갠 것을 미란 부위에 하루 한번씩 바른다.
16)저담, 백반: 먼저 백반 100g을 불에 구워 물기를 없앤 다음 보드랍게 가루내어 저담즙 100g에 풀처럼 되게 갠다. 이것을 60℃에서 말렸다가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약솜에 묻혀서 질 안에 밀어 넣는다. 3일 또는 7일에 한번씩 한다. 단순성 및 트리코모나스성 질염에 쓴다.
17)향나무: 잘게 썰어서 물 2l를 넣고 약 30분 동안 끓여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그 물로 질부를 씻는다.
18)단국화: 단국화를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질 정도로 졸인다. 여기에 담가 적신 약솜뭉치를 질 안에 밀어 넣는다.
단국화는 병원성 대장균, 적리균 그리고 여러 가지 화농균들에 대한 균억누름작용을 한다. 위의 방법으로 자궁질부미란을 치료하여 유효율 80% 이상의 성적을 얻었다.
19)할미꽃뿌리(백두옹):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걸쭉해질 정도로 졸인 것을 소독된 약솜에 묻혀 질강 안에 하루 한 번씩 바꾸어 넣어준다. 10일 동안 이렇게 한다. 할미꽃뿌리에는 황색 포도알균, 대장균, 백색 칸디다를 비롯한 일련의 세균들과 아메바원충, 트리코모나스원충에 대하여 살균, 살충하는 작용이 있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20)살구씨(행인):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풀처럼 되게 개어서 약솜뭉치에 묻혀 질강 안에 24시간 동안 넣어 두었다가 뺀다. 뽕잎 달인 물로 외음부와 질강을 씻고 넣어 두는 것도 좋다. 살구씨에 들어 있는 정유 성분은 여러 가지 원충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