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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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7-14 09:30|본문
<약물치료>
1)약방동사니, 차조기잎(자소엽): 약방동사니 8g, 차조기잎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위의 약을 각각 같은 양으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8g씩 하루 3번 먹을 수도 있다. 안태시키는 작용과 기를 잘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유산할 우려가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2)속단, 밤나무겨우살이: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낸 것 10-12g을 넣고 쌀죽을 쑤어 먹는다. 속단은 간과 신을 보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태아를 안정시킨다. 밤나무겨우살이도 태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3)속단, 속썩은풀(황금): 각각 8-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두 약은 다 안태시키는 작용이 있다. 특히 절박유산을 막는 데 쓰면 좋다.
4)두충, 속단, 마(서여): 두충, 속단을 각각 12g, 마 6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유산할 위험이 있다고 생각되는 때에 쓰면 유산을 막을 수 있게 된다.
5)갖풀(아교): 당콩알 크기로 썰어 불에 볶은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7-8g씩 하루 3번 먹는다. 갖풀꿀알약을 만들어 놓고 임신 전기간에 먹으면 더욱 좋다. 갖풀은 태동이 심하면서 유산의 우려가 있는 때에 쓰면 태아를 안정시키고 유산을 막을 수 있다.
6)갖풀(아교), 약쑥(애엽), 파흰밑(총백): 갖풀, 약쑥 각각 15g, 파흰밑 한 개를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몸이 약하고 냉병이 있으면서 유산이 잘되는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7)호박덩굴: 말려 가루낸 것을 임신 2-9달까지 매일 한 숟가락씩 먹는다. 습관성으로 유산될 때 쓰면 방지할 수 있다.
8)파흰밑(총백): 임신중에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유산될 우려가 있을 때 혹은 임신중에 아랫배가 아플 때 파흰밑 20개를 10cm로 잘라서 물 4l를 넣고 1l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한번에 마신다. 또는 파국을 끓여 늘 먹으면 유산을 막는 데 좋다. 10-20번 달여 먹으면 좋다.
9)단너삼(황기), 궁궁이(천궁), 쌀: 단너삼, 궁궁이 각각 5g을 거칠게 가루내어 물에 달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리고 그 물에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는다. 심장기능을 높여주며 진정작용과 함께 자궁수축작용을 하므로 자궁경부의 수축이 약하여 유산을 자주 하는 때에 쓰인다.
10)속단, 두충: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속단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에는 피나는 것을 멈추는 물질이 있으며 두충과 속단에는 임신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물질이 들어 있어 습관성 유산과 절박유산에 많이 쓰고 있다.
11)황련: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눈이 붉어지고 몹시 불안해하고 허리가 아프면서 피가 보일 때 쓰면 유산을 막을 수 있다.
12)잣(해송자):
50-10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새참으로 계속 까 먹는다. 잣에는 좋은 영양작용을 하는 기름 성분과 단백질, 비타민 B군이 풍부하므로 임신부가 허약하여 마른기침을 하며 여위고 뒤가 굳어지면서 임신유지가 힘들어 할 때 정상적으로 쓰면 유산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