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따른 민간요법 - 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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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0-08 10: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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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에서..
⊙ 대부분의 구취가 구강위생의 불량에서 비롯되는 것인만큼 무엇보다 정확한 칫솔 질이 중요하다. 혀, 잇몸, 치아사이, 보철물이 있는 부위 등은 세균의 축적과 부패가 잘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때 잇몸과 혀까지 골고루 닦아주어야 한다. 특히 치실이나 치간치솔은 치아사이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 제거에 효과적이다.
⊙ 청결한 구강위생을 위하여는 죽염으로 양치를 하고 아침 저녁으로 죽염수로 입안을 헹구어주며 작은 죽염알갱이를 수시로 입안에 넣고 굴려가며 침으로 녹여 삼키는 것을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이며 이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구취가 사라지게 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족두리풀뿌리(세신) : 옹근풀을 진하게 달여 뜨거운 것을 물었다가 식은 다음 뱉아버린다. 주로 입에서 냄새도 나고 삭은 이가 아픈 데 좋다. 족두리풀에는 매운 맛과 페놀이 있어 입 안의 염증을 없애며 나쁜 냄새를 없애고 아픔을 멈춘다.
⊙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 각각 30g을 가루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1.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정유의 고유한 냄새로 하여 입 안의 냄새를 없애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여 궤양을 빨리 아물게 한다.
⊙ 참외씨 :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0.3g 되게 알약을 만든다. 아침마다 양치한 다음 한 알씩 물고 녹여 먹는다. 씨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산들이 풍부하여 입 안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냄새를 없애며 입 안 주위 조직을 깨끗이 한다.
⊙ 매화열매(오매) : 소금에 절구어 늘 입에 물고 있는다. 매화열매는 레몬산, 사과산을 비롯한 향기를 가진 산들이 풍부히 있어 늘 물고 있으면 나쁜 냄새를 없앨 뿐 아니라 염증에 대한 소독작용이 있어 입 안을 깨끗이 한다.
⊙ 노야기(향유) : 6-8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입가심한다. 노야기에는 메틸케톤과 피넨을 비롯한 냄새를 없애는 정유들과 지혈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 범부채 : 6-8g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입안염, 인후가 곪는 데 편도염을 비롯한 입안염증을 없애는 데 널리 쓰고 있으며 궤양, 다친 상처에도 쓰고 있다.
⊙ 회향 : 싹과 줄기로 국을 끓여 먹거나 생것을 먹는다. 회향에는 단맛과 향기로운 맛이 있어 음식물의 변질된 냄새를 다시 제 맛으로 돌아가게 하여 회향이라고 했다. 상기도 질병을 비롯한 입안염(구내염)에 많이 쓰며 점막을 자극하여 분비선의 분비기능도 도와준다.
⊙ 생당쑥 : 말려 잘게 썬 다음 담배처럼 말아서 하루 2-3대씩 피우는데 연기를 빨아 머금고 1-2분 있는다. 이 약은 해독작용, 균억누름작용이 있다.
⊙ 익지인
: 껍질을 버리고 먹거나 가루내어 끓는 물에 타서 먹는다. 심기가 부족하여 입 안에서 냄새가 나는 데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