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및 혈관계 질환 - 빈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0-28 10:38|본문
빈혈 |
▣ 생활 속에서..
⊙ 모든 심, 혈관계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중요 조치사항은 피를 맑게하고 혈류를 일정하게 하며 혈관의 기능을 회복하여 심장과 순환기계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져야할 사항들은 고혈압 항목에서 다루어져 있다.
[관련 자료 ⇒ 고혈압 ]
⊙ 철분이 많은 식료품들인 동물의 간, 동물의 피. 달걀노른자위,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홍당무, 시금치, 콩류, 양배추, 감자, 밀, 포도, 사과, 살구, 딸기, 해조류 등은 조혈작용을 도우므로 충분히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요즘의 축산식품과 그 부산물, 추출물의 가공식품은 유해성이 극히 심각한 실정이므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한다.
⊙ 난유 ;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 티스픈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심장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조법 및 관련 자료 ⇒ 가정상비약 > 난유 참조]
▣ 약재를 이용하여..
⊙ 녹용 ; 녹용 안의 골수 20g을 술 100㎖에 7~10일 동안 담가서 우려낸 것을 한번에 10㎖식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녹용에는 판토크린을 비롯하여 칼슘, 인, 그 밖의 많은 무기물이 들어 있어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며 혈색소 양을 늘리는 작용을 한다, 혈압이 낮으면서 빈혈이 심한 때 쓰면 좋다.
⊙ 삼지구엽초, 조뱅이(소계) ; 각각 1kg을 잘게 썰어 물을 적당히 붓고 달여서 거른다. 거른 액을 다시 1리터 되게 졸인 다음 당도 60% 되게 설탕가루를 넣어 거른다. 이것을 한번에 6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삼지구엽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소계는 조혈기능을 자극하여 적혈구와 혈색소를 늘리고 출혈성 소인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 당귀, 천궁 ; 당귀와 천궁을 2 :1의 비율로 섞어서 성글게 가루내어 한번에 20g씩 물과 술을 7:3의 비율로 섞은 데다가 달여서 하루 2번 먹는다. 당귀의 비타민 B12는 몸 안에서 보혈작용을 하는데 천궁을 함께 쓰면 그 작용이 더욱 강해진다.
⊙ 꿀 ; 하루 80~100g을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꿀에는 많은 양의 당성분(포도당 약 35%, 과당 약 36%, 설탕 약 34%)과 판토텐산, 니코틴산, 비타민 B군 등이 있어 영양 및 강장 작용을 한다.
⊙ 원추리 ;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폐결핵, 빈혈, 황달, 변비, 소변불통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뿌리를 달인 물은 결핵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고 전초에 이뇨작용, 항염증 작용, 지혈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원추리에는 독이 약간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약으로 쓸 때에는 뿌리와 잎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찻숟갈로 하나씩 밥먹기 전에 먹거나,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먹는다. 뿌리를 물로 달여서 차처럼 마셔도 좋다. [관련글 ⇒ 토종약초백과 > 원추리]
⊙ 별꽃 ; 빈혈증상과 저혈압이 있는 사람도 별꽃 엑기스를 수시로 먹으면 호전된다. 별꽃을 씻어 물기를 빼고 믹서기에 넣고 물을 약간 부어 갈아 생즙을 만든 다음 이 생즙을 질그릇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졸인다.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졸여서 햇볕에 말려 가루로 만들어 두면 여려 해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별꽃 엑기스는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의 유익한 균을 길러 주어 비타민 B의 흡수를 돕는다. [관련 글 ⇒ 토종약초백과 > 별꽃]
⊙ 지치 ;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치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관련 글 ⇒ 토종약초백과 > 지치]
⊙ 번행초 ; 한 때 위암의 특효약으로 세계가 떠들썩했을 만큼 민간에서는 위암 치료약으로 쓰기도 하는 번행초는 위장병, 속병, 가슴앓이, 장염 등에 효과가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 데에도 좋고, 고혈압, 빈혈,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좋다. 병을 앓고 나서 기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여성이 산 후에 미역국처럼 국을 끓여 먹으면 빨리 몸이 회복된다.한다.
여름철에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잘게 썰어 그늘에서 잘 말린 번행초 20g쯤에 물 2홉(0.4리터)쯤을 붓고 반쯤 되도록 줄여서 하루에 세 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차로 오래 마시면 소화불량,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 위염 등이 예방 또는 치료된다.
[관련 글 ⇒ 토종약초백과 > 번행초]
⊙ 소, 노루피 ; 한번에 24㎖씩 하루 2번 먹는다. 강장 또는 강심 작용을 하는데 단백질로는 감마 글로블린, 알부민, 섬유소원, 프로트롬빈 등이 있어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과 망상적혈구를 늘린다.
⊙ 녹반, 콩 ; 녹반을 푼 물에 콩을 삶아서 한번에 50g씩 하루 2~3번 먹는다. 녹반에는 유산 제1철이 들어 있는데 장에서 쉽게 흡수되어 조혈기를 자극하고 적혈구 생성을 빠르게 하며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 되어 빈혈에 좋은 영향을 준다.
⊙ 짚신나물, 대추 ; 짚신나물 30~40g, 대추 10개를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짚신나물엔느 비타민 K가 들어 있어 피 응고를 빠르게 하고 혈소판 수를 많아지게 한다. 대추와 섞어 쓰면 생체의 저항성을 높여주고 이런 작용이 더 세진다. 피를 잃어서 빈혈이 올 때 쓴다.
⊙ 대암풀뿌리(백급), 삼칠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백급은 피 응고 시간과 출혈 시간을 줄이며 삼칠은 지혈작용을 하는데 이 약의 우림액은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은조롱 ;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강장작용과 함께 조혈기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빈혈이 왔을 때 꾸준히 먹으면 좋다.
▣ 또 다른 방법들..
⊙ 뜸치료
; 관원혈(배꼽 가운데로부터 3치 아래 되는 곳)과 족삼리혈(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무릎관절로부터 3치 내려가서 정강이뼈의 앞기슭을 따라 바깥쪽으로 한 손가락 너비 되는 곳)에 뜸을 하루 5장씩 15일 동안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