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및 혈관계 질환 - 심장판막장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9-10-29 10:45|본문
심장판막장애 |
▣ 생활 속에서..
⊙ 모든 심, 혈관계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중요 조치사항은 피를 맑게하고 혈류를 일정하게 하며 혈관의 기능을 회복하여 심장과 순환기계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져야할 사항들은 고혈압 항목에서 다루어져 있다.
[관련 자료 ⇒ 고혈압 ]
⊙ 이 병은 고칠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병과의 투쟁을 하여야 한다. 특히 한번에 많이 먹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해야 하며 소화가 잘 되는 연한 음식물이 권장된다. 또 살이 찌지 않도록 하며 술과 담배는 금해야 한다.
⊙ 난유 ;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 티스픈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심장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조법 및 관련 자료 ⇒ 가정상비약 > 난유 참조]
▣ 약재를 이용하여..
⊙ 은방울꽃 ; 꽃과 잎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0.15~0.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거나 1.2~1.5g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또는 뿌리 10g을 잘게 썰어 60%의 알콜이나 40% 술 100㎖에 10일 이상 담가 두었다가 찌꺼기를 짜 버리고 한번에 1㎖씩 먹는다. 은방울의 꽃과 잎, 뿌리에는 강심작용, 이뇨작용, 진정작용을 하는 유효성분들이 들어 있다. 극약이므로 양을 초과해서 쓰지 말아야 한다.
⊙ 은방울꽃, 삼지구엽초 ; 은방울꽃 10g, 삼지구엽초 15g에 물 600㎖를 넣고 2시간 동안 달인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다시 전량이 10㎖가 되게 졸여서 한번에 1.5~2.0㎖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심장판막증 뿐 아니라 심근염, 심장신경증, 심장기능부전에도 쓴다.
⊙ 낚시둥굴레 ; 뿌리, 잎, 꽃, 열매를 다 쓰는데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어 강심작용을 한다.
⊙ 갯정향풀뿌리 ; 16g을 잘게 썰어 물 300㎖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는 짜 버리고 100㎖ 정도 되게 다시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7~10일 정도 써서 효과가 없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불안감이 나타나면 더 쓰지 말아야 한다. 갯정향풀뿌리는 강심작용이 있다.
⊙ 복수초 ; 잎을 보드랍게 하루내어 한번에 0.1~0.2g씩 하루 2번 식후에 먹는다. 또는 복풀과 단너삼을 1:2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복수초에는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어 강심작용이 뛰어난 약초다.
⊙ 등대풀(택칠) ; 신선한 전초 30~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또는 2~3곳에 구멍을 뚫은 생달걀 2개를 등대풀 달인 물에 삶아 한번에 먹는데 하루 2번 먹는다. 등대풀은 이뇨작용이 있어 몸이 붓고 숨이 찬 데도 효과가 있다.
▶등대풀 ; 우리나라 강원도와 그 이냠의 들판과 길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5~35cm 정도로 자라며 줄기는 곧추선다. 보통은 밑에서 가지를 친다. 줄기 자름면에서는 흰색의 즙이 나온다. 줄기 윗부분에서우산 모양으로 가지를 치며 잎은 어긋나게 붙고 잎꼭지는 없다. 잎몸은 계란형이며 변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5월경 줄기 윗부분에서 노란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믄 둥근달걀 모양의 튀는 열매인데 세쪽으로 버그러지며 씨앗에는 그물 모양의 무늬가 있다. 약으로는 전초를 쓰는데 심장판막장애, 심장긴으부전, 골관절결핵, 임파절결핵, 기침, 돌림간염, 유행성이하선염, 적리 등에 쓴다.
⊙ 도루래(땅강아지, 누고) ; 대가리와 다리, 날개를 떼버리고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도루래는 이뇨작용이 있어 부은 것을 내린다.
⊙ 쑥부지깽이 ; 전초 8~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강심작용이 있다.
⊙ 꽃다지씨 ; 볶은 것 6~12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거나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식후에 먹는다. 꽃다지씨는 이뇨작용과 가래삭임작용이 있어 심장성 부기나 폐심증에 의해 기침과 가래가 성할 때 쓰면 효과를 본다.
⊙ 은방울꽃, 산조인 ; 1:10의 비율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강심작용, 진정작용을 하므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면서 숨가쁨이 있는 때에 쓴다.
▣ 또 다른 방법들..
⊙ 뜸치료
▶이내정혈 ; 둘째발가락을 굽혀서 발바닥에 맞닿을 때 발가락의 제일 도드라진 끝이 닿는곳에 녹두알 크기의 뜸봉으로 한번에 3~5장씩 3~7일 동안 뜸을 뜬다. 그러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찬 증상이 잘 낫는다.
▶단중혈, 극문혈 ; 두 젖꼬지 사이의 중간점(단중혈)과 손목뼈마디 안쪽 가로간 금의 중간점(대릉혈)으로부터 두 힘줄 사이를 따라 위로 5치 되는 곳(극문혈)에 녹두알 크기의 뜸봉으로 한번에 10장씩 7~10일 동안 뜸을 뜬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찰 때에 뜨면 효과가 있다.
▶둘째, 셋째 발가락 사이의 압통점 ; 둘째와 셋째 발가락의 발바닥 쪽에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가로간 금의 중심에 성냥개비나 머리핀침으로 누르면 심히 아픈 압통점이 있는데 여기에 담뱃불이나 뜸대뜸에 불을 달아 댔다 뗐다 하면서 뜨겁게 10번 정도 반복하고 다른쪽 발에 또한 5~6번 정도 댔다 뗐다 한다. 그러면 가슴이 편안해지고 숨찬 것이 한결 덜해진다.